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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악마로'...데이트 폭력, 연일 시끌 소극적 신고도 큰 문제

2017-07-31 18:41:01

'연인이 악마로'...데이트 폭력, 연일 시끌 소극적 신고도 큰 문제이미지 확대보기
연인간의 폭행이 연일 사회적 파장을 몰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때리는 등 데이트 폭력으로 입건된 것 이외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데이트 폭력으로 여자친구가 의식불명에 빠지는 일도 발생했다.

31일 남양주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자신의 8살 연상 여자친구를 폭행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로 남자친구 A씨를 구속했다고 했다.

더욱이 이번 사건은 앞서 서울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연달아 발생해 더욱 충격을 안겨준다.

특히 그동안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바 있던 터다. 지난 해 전국적으로 총1,279건의 신고를 접수 받아 이중 868명을 입건하고 61명을 구속되기도 했다.

그 동안 연인 간 폭행은 상대적 약자인 여성 피해자가 대부분이고 재범률이 높은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은 중대한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력이 발생하기 전에는 피해자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방치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해 신고나 도움에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 앞서 서울에서 발생한 당시 영상 YTN보도화면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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