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내 외자병원 설립은 그 절차도 매우 까다롭고 폐쇄적이다. 특히 성형분야는 임시 의사면허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수술하여 많은 부작용을 야기했지만, 이번 금주정부병원과의 성형병원 설립은 이러한 문제를 일시에 해소했다.
최근에는 중국 내 불법 성형수술이 많아져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데, RJ성형외과가 중국정부와의 합작 성형병원이 설립된다면 중국인들이 갖고있는 부정적 이미지도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협약을 주도한 한 관계자는 “한국의 민간 성형병원이 중국 지방정부와 합작병원 협약을 체결하기까지는 금주시정부의 안금향부시장과 왕효남 위생위원회 주임, 한국측의 강민구 아리온 회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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