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법원산악회(회장 김형천 부산지법 수석부장판사)는 제175차 정기산행으로 지난 16일 44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합천에 위치한 황매산(黃梅山, 1108m)을 종주했다고 밝혔다.
경남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에 걸쳐 위치한 황매산은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으로 해발1108m에 이르며,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나 있는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어지는 아름다운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