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동상동 일원 외국인이 가장 많이 붐비는 금‧토요일 밤 8시~10시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8개국 20여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합동 순찰하고 범죄예방 유인물 배포 등 합동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6일 로데오 거리 앞에서는 기동순찰대, 외국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를 통해 먼저 다가가는 친절한 경찰상을 확립하고 외국인 거리를 외국인과 김해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과 소통의 외국인 특화 정화구역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외국인 거리 상인‧주민과 함께한 지난 간담회에서 김해 중앙상가 허창상 상인회장, 동상동 전통시장 김철희 번영회장은 “기동순찰대 운영 후, 외국인 거리 일원 곳곳에 순찰차량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예전에 비해 치안이 많이 안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소통할 수 공간을 위해 범죄예방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지난해 112신고 현장 도착시간 감축, 5대 범죄 발생 감소 등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한 김해중부경찰서 기동순찰대는 올해도 각종 범죄 취약요소 선제적 대응을 통해 2015년 1분기 5대 범죄 발생을 전년도 동기간 대비 31.7%나 감소하는 등 지역 치안유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정동 김해중부경찰서장은 “지역치안 위협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 집중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