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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박민식 “윤석열 특별수사팀장, 내가 아는 최고의 검사”

“윤석열을 소영웅주의자라고 몰아가지 마세요”…“조영곤 검사장은 양반, 황교안 장관은 정치권에 굽신거리는 정치검사 절대 아냐”

2013-10-23 19:39:56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수석검사 출신인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직무배제명령으로 특별수사팀장에서 물러난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해 “제가 아는 최고의 검사”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사진출처=홈페이지) 박민식(48)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친정집이 또 시끄럽습니다. 당근 맘이 편치가 않죠. 누가 옳든 결국에는 집안 전체에 상처를 남기게 될 테니까요”라며 “이제 차분하게 한 발짝 비켜서서 기다리면 좋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21일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국정원 정치관여 및 대선개입 사건’을 이끌던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이 ‘외압’ 폭로 발언을 해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을 곤혹스럽게 만들며 진실공방이 벌어진 것 얘기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은 제가 아는 한 최고의 검사입니다”라며 “소영웅주의자라고 몰아가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일부에서 ‘소영웅주의자’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불쾌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민식 의원은 사법연수원 25기이고,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윤 지청장이 연수원 기수로는 2년 선배다.
실제로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에 대해 “소영웅주의에 사로잡힌 정치검사가 검찰 사무법규와 절차를 무시한 검찰권 남용의 전례 없는 대표 사례”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박민식 의원 또 “조영곤 검사장도 양반이죠. 황교안 장관 이 분이 정치권에서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굽신거리는 정치검사 절대 아닙니다. 제가 그 분의 품격을 잘 압니다”라고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의원은 “그럼 왜 이렇게 (검찰이) 아수라판이 되었냐고요? 시끄러운 일 하다보면 사심을 갖지 않아도 생길 수밖에 없는 생각의 차이, 입장의 차이란 것이 있잖아요”라며 “아무리 가까운 형제간에서도 때로는 핏대를 올리고 삿대질을 하잖아요”라고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의원은 제22회 외무고시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수재 출신이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1996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 부산지검 특수부 검사, 수원지검 여주지청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를 끝으로 2006년 검복을 벗었다.

이후 변호사로 개업했다가 2008년 부산 북구강서구갑 지역에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 의원은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와 새누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 박민식 의원이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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