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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흥행 ‘역세권 개발사업’, 하반기에도 공급 이어진다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가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역세권 개발은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개발되기 때문에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도시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복합 거점화' 흐름과 맞물리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방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도 역세권 개발사업지에서는 '완판'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가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를 완판했다. 이는 지난해 원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수도권에서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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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인도 ICICI증권과 전략적 IB 파트너십 체결
SK증권은 인도 대표 투자은행인 ICICI증권(ICICI Securities)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ICICI증권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만나 협업 방안과 공동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구체화됐다. 앞으로 양사는 한국과 인도 간의 크로스보더 투자은행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IPO, M&A, 구조화 금융, 기관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IB 영역에서 공동 자문 및 딜 소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정호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세계 1위 인구 규모와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핵심 신흥국인 인도 시장과의 전략적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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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판결]임의동행 규정 안 지킨 경찰관, 음주운전 혐의 40대,' 무죄 선고
인천지법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단속 경찰관의 음주 수치 측정 절차가 위법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 8일 오전 8시 5분께 인천시 부평구에서 경기도 의정부시까지 53㎞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032%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당시 단속 경찰관은 "음주 측정을 해야 하는데 측정기에 오류가 있어서 새로운 기기를 지원받으러 장소를 이동해야 한다"며 A씨를 조수석에 태운 채 직접 피고인 차량을 몰고 측정 장소로 이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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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7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분양 예정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는 7월,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춘천시의 첫 신규 분양 단지이자,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811-1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총 569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3가구 △84㎡A 419가구 △84㎡B 67가구 △84㎡C 25가구 △84㎡D 25가구로 가족 구성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그동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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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개관 3일간 2만3천여명 몰려
디벨로퍼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선보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지난 27일 개관 이후 3일간 총 2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초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400m 이상 이어졌고, 주변도로가 온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는 현상이 반복됐다.이처럼 이례적으로 인파가 몰린 이유로는, 향후 청주 서원구 일대에 조성될 약 3만7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벨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점이 우선 꼽힌다. 시범단지 역할을 맡은 첫 분양 단지로서의 상징성과 희소성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또 10년간 임대료 동결,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가 포함된 점 등도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을 재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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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분양 나서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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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중심’은 옛말…부산 도심권으로 번지는 하이엔드 열기
해안가를 중심으로 형성돼 온 부산 하이엔드 부동산 지형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하이엔드 주상복합부터 시민공원 재정비 촉진지구에 이르기까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도심권에 거주하면서도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려는 수요층이 늘면서 부산 내륙 도심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공급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분위기다.부산 도심을 대표하는 지역은 서면권역과 부산시민공원 일대다. 부산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으며, 1·2호선 환승역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백화점·대형병원·관공서·금융권 중심오피스 밀집 등 탄탄한 생활·업무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주거 수요를 유지해왔다. 특히 서면 상권의 활력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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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대종 교수, IB토마토 발표..."9200억 달러 비축해야"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B토마토 회원들에게 ‘공급망 재편과 투자환율 리스크 관리전략’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김 교수는 ‘새정부 금융시장 현황과 주식전망’에서 “국내 금융시장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글로벌 경기 회복세, 신정부 AI혁신정책 등에 힘입어 3100을 넘었다. 새 정부는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증시 활성화와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강달러 지속, 중동 전쟁 종전, 동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 확률이 82%다”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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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 오픈 外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와 협업해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을 조성하고 24일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객실은 7월 18일 오픈으로 ▲프린세스룸 ▲연구소룸 ▲슈팅스타룸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프린세스룸’은 포토존, ‘연구소룸’은 티니핑 도감으로 꾸며 티니핑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캐치! 티니핑’ 시즌5를 재현한 ‘슈팅스타룸’은 볼풀, 자석 놀이 등 체험 요소를 더했다. 또한 매년 새롭게 공개되는 시즌에 맞춰 콘셉트를 변경할 예정이다. 티니핑룸 투숙객에게는 선물로 ‘하츄핑 실리콘 가방’을 준비했다. 재고 소진 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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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 진행
코카-콜라사가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서울 해방촌의 ‘신흥시장’과 독창적인 협업을 통해 신흥시장 거리와 주요 다이닝 레스토랑에 코카-콜라 브랜딩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에게 코카-콜라와 함께하면 더욱 즐거워지는 미식 경험을 알리는 ‘Coke & Meal’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라며 "최근 다채로운 맛과 개성, 이국적인 분위기로 서울 다이닝 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장소인 서울 해방촌 신흥시장과 협업하여 주요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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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중앙아시아' 기획전 선보여
모두투어가 ‘중앙아시아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모두투어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수천 년 동안 동서양을 연결해 온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광활한 자연과 고대 유적지, 이슬람 건축,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신흥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획전은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주요 3개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라며 "한 나라만 집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부터 3국을 아우르는 완벽 일주 코스까지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대표 상품은 '[골든링루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핵심투어 6일'이다. 골든링루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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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0년새 2.5배 상승…‘강남4구·마용성’ 주도 속 ‘영등포’ 강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영등포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원으로 2.84배 올랐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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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월 분양 예정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전 세대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657세대 ▲105㎡ 324세대 ▲119㎡ 17세대 등이다.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단지의 펫네임인 루시에르(LUCIER)는 스페인어 ‘Lucir(빛나다)’와 ‘eter(하늘, 창공)의 합성어로, 앞서 대전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49층의 압도적 전망과 가치로 빛나는 스카이라인의 맨 앞자리이자 4700여 세대 신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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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물량 30% 감소, 4년 만에 최저…새 아파트 더 귀해진다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한층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총 735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149가구) 대비 2791가구, 약 28%가 줄어든 수치다. 2021년(2960가구) 이후 4년 만의 가장 적은 물량이며, 최근 10년 내 기록으로 봐도 2021년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은 인구와 수요 대비 새 아파트 공급량이 늘 부족했는데, 올해 분양 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서울 인구는 우리나라 총 인구의 약 18.2%를 차지하는데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전국 물량의 6%에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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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신흥 산업벨트 ‘청주·천안·아산’ 청약시장 활기
충청권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최근 충청권의 신흥 산업벨트로 꼽히는 청주·천안·아산 등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잇달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그동안 서울 수도권 중심의 양극화가 뚜렷했던 분양 시장에 충청권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실제로 최근 충청권 주요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에서는 지난 4월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주 만에 완판됐다. 천안에서는 3월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산 역시 지난해 12월 공급된 ‘아산탕정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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