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40대 이하 청약 당첨자 “전체 77.42%”…학세권 단지에 관심 쏠려
1분기 40대 이하 청약 당첨자가 전체의 약 77.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4월 23일 발표 기준)에 따르면 1분기 40대 이하 청약 당첨 건수는 1만5965건으로 집계됐다. 1분기 전체 청약 접수건(2만620건)의 약 7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40대 이하 수요자들의 관심은 거래량에서도 나타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0만5677건으로 집계됐다. 상위에 해당하는 연령대는 30대, 40대로 각각 2만7193건, 2만7627건을 기록했다. 40대 이하 수요자들의 아
-
“관리비↓, 환금성↑”…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 ‘눈길’
분양시장에서 청약 흥행 공식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단지들이 손꼽히고 있다. 보통 단지 세대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관리비는 적고 가격 프리미엄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발생한 전국 아파트의 세대수별 공용관리비는 1㎡당 ▲150~299세대 1465원 ▲300~499세대 1312원 ▲500~999세대 1245원 ▲1000세대 이상 1220원이었다. 단지 세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더해 단지 규모는 아파트 평균 가격에도 영향을 끼쳤다. 부동산R랩스 자료에 따르면 단지 규모별 전국 아파트 평균 3.3㎡당 매매가는 △
-
법무부, 브라질 상파울루서 찾아가는 법률지원 설명회 개최
법무부는 5월 14일 상파울루 총영사관, 코트라와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진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 기업인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법제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브라질 현지의 최신 규제들에 관한 전문가 강연과 법무부 자문위원들의 ‘1대1 법률상담’이 진행됐다.특히 글로벌 로펌 등의 법률전문가를 초빙, 급변하는 브라질의 ESG법제, 개정 브라질 세법 등을 설명하고, 법무부가 올해부터 세계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중소기업 대상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등도 소개했다.법무부는 중남미 등 높은 잠재력을 갖춘 신흥시장에 도전한 우리 기
-
컴투스플랫폼, 인도서 현지 개발자 대상 세미나 강연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 데브 데이 2024’에 참여해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 관계자는 "‘IGDC 데브 데이 2024’의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라며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인도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벵갈루루를 비롯해 델리, 푸네 등 주요 세 도시에서 현지 게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인도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김종문 상무와 신선호 차석은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
반도건설, 일산호수공원 맨 앞 ‘고양 장항 유보라’ 6월 분양
반도건설이 오는 6월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고양 장항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332세대 △전용 84㎡B 284세대 △전용 99㎡A 759세대 △전용 99㎡B 316세대 △전용 170㎡ 3세대 등이다.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초고층 대단지로 고양 장항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반도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 장항지구는 수도권에서 희소
-
문체부·관광공사, 해외 신흥시장 홍보지점 신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방한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이탈리아, 스웨덴 등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3월, 방한 잠재력이 높은 지역 10곳을 ‘신흥시장’으로 선정하고, 한국관광 홍보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홍보지점’을 신설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보지점은 현지 시장조사, 여행업계 네트워킹 및 방한 관광상품 개발, 현지 특성을 반영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며 신흥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흥시장 중 구미대양주 6개 지역*의 주요 여행사, 항공사 등 27개 사를 초청했다. 팸투어는 11일부터
-
롯데건설, 병점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6월 분양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A 184가구 △59㎡B 63가구 △59㎡C 62가구 △75㎡A 209가구 △75㎡B 191가구, △84㎡A 648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여기에 미래가치를 이끌 대형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
-
우미건설, 북변3구역 재개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분양
우미건설이 김포 북변재개발의 시작을 알린다. 우미건설은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김포시 북변3구역을 재개발하는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5~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대단지로, 이 중 8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59㎡A 277가구 ▲59㎡B 106가구 ▲74㎡A 110가구 ▲74㎡B 71가구 ▲84㎡A 154가구 ▲84㎡B 24가구 ▲84㎡C 8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
-
2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1000만 가구 넘어…신규 분양 희소성 ‘高’
전국에서 1000만 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나 신규 분양에 대한 희소성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규 공급이 부족하고 양호한 입지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의 경우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노후·불량건축물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그 기준은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도조례로 정하고 있고 공동주택인지 여부,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20년’이 기준점이 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
-
현대건설·현대ENG,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시동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9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일반 분양분의 타입별 가구수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70㎡와 79㎡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했다
-
대전 부동산 ‘동서격차’ 심화…서구·유성구 중심 ‘상승세’
대전 부동산 시장이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동서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아파트 총 매매 거래량은 1만3223건으로 2022년 7543건에 비해 5680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서구 거래량이 한 해 동안 4609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유성구가 404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서구와 유성구는 다른 구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는 2022년 2488건에서 2023년 4609건으로 2121건 늘었고, 유성구도 2022년에 비해 2012건 늘었다. 반면 동구(581건)와 중구(493건), 대덕구(473건) 등 원도심 3곳은 아파트 거래량이 평균 500여 건 늘어나는데 그쳐 신도심 지역이 거래량 증가를
-
NH투자증권, QV 선진국 1등주 ETN 등 4종목 신규상장
NH투자증권은 ‘QV 선진국 1등주 ETN’ 등 총 4종의 상장지수증권(ETN)을 30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QV 선진국 1등주 ETN은 iSelect 선진국 NTR(NET TOTAL RETURN) 지수를 기초지수로 활용해 만든 상품이다. 미국·영국·독일·프랑스·네덜란드·이탈리아·덴마크 주식시장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규모 1위의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이며, 편입 비중은 동일가중방식으로 산출한다. 미국과 유럽 내의 선진국들의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신흥국 주식시장의 성과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이 상품은 선진국 시가총액 1등 종목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원달러 환율의 변동이 투자성과에 영향을 주는 환노출
-
전국 아파트 절반, 20년 넘은 노후주택…새 아파트 희소성 높은 곳은?
전국에서 20년 이상 연식을 갖춘 아파트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 공급량도 감소세를 보이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4월 기준, 전국 20년 이상 노후 주택의 수(임대 제외)는 594만2040가구로, 전체(1098만3750가구)의 54.10%를 차지했다. 2가구 중 1가구 꼴로 20년 이상이 노후 주택인 셈이다. 시·도 별로는 ▲서울(63.18%) ▲전북(62.69%) ▲대전(64.46%) ▲광주(58.93%) 등으로 나타났다.아파트 착공도 감소세다.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최근 1년간 전국 주택 착공은 21만146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동월 기준
-
“제대로 물 만났네”…흥행보증 수표로 떠오른 ‘워터프론트’ 아파트
차원이 다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워터프론트’ 입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급부상 하고 있다. 호수나 강 등이 가까워 수변 조망이 가능하고 산책이나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주거지로 희소성이 높다. 특히 국내 부촌의 고급, 고가 아파트들이 대부분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잘먹고 잘사는 ‘웰빙’을 넘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는 ‘웰니스’까지 대두되면서 쾌적한 환경을 갖춘 워터프론트 아파트가 이런 트렌드에 부합 하다고 보고 있다. 강, 호수 등에 조성된 수변공원을 통해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을 하며,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과 희림종합
-
교통 호재에 첨단산업도시 개발까지…민관 합동으로 떠받치는 ‘대전시’
대전 부동산 시장이 각종 개발 호재로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주간 매매거래활발지수는 3월 셋째 주 6.71에서 3월 마지막 주 8.04, 4월 첫째 주 9.15로 2주 연속 상승했다. 지수는 지난 12월 말 2.57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다. 이 같은 분위기는 대전에 대형 교통 및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인 대전은 굵직한 교통 호재가 줄줄이 이어져 있다. 대표적인 교통 호재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꼽힌다. 대전시는 2호선 트램 전 구간을 무가선, 최첨단 친환경 수소 트램으로 결정했다. 2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노선 철도로, 올해 착공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