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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중국법인 지분 정리…“재무구조 개선될 것”
동국제강이 중국 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의 지분 90%를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 수익성 저하 사업 개편으로 동국제강 재무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저가 범용재 위주의 중국 내수 시장이 ‘럭스틸(Luxteel)’ 등 고급화를 지향하는 동국제강의 사업 방향과 차이가 있고, 향후 시장성 및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판단했다. 지난해부터 중국법인 판매 중단, 사업다각화, 매각 등 다각도의 구조조정 방안을 적극 추진했고 최근 강음 지방정부에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동국제강에 따르면 DKSC는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업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K-IFRS 연결기준 DKSC 누적 손실은 700억원 규모다. 동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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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제 이슈] 모다모다 첫 TV CF 공개… 이정재 캐스팅 外
◆모다모다 첫 TV CF 공개… 이정재 캐스팅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이정재를 캐스팅한 ‘최초의 숙명’이란 타이틀의 첫 TV CF를 4일(오늘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다모다의 첫 TV CF ‘최초의 숙명’ 편은 1993년 우리나라에서 개발됐던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의 도전과 좌절을 다룬다. 테슬라보다 30년 앞서 스스로 움직이는 무인 주행차 기술을 개발했지만 당시 혁신 기술을 따라 잡지 못한 제도적 규제 등으로 좌절을 맛봤던 한민홍 前 고려대 교수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CF 속 이정재는 “혁신 기술은 연약하기에 지켜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또 하나의 대한민국 최초 기술로 탄생한 모다모다 샴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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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12일부터 그랜드 오픈 사전 예약 시작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4일,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사전 예약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대항해시대II’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원작이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를 더욱 정밀하게 재현했으며 전세계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해류 등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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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제 이슈] 원할머니 보쌈족발, SNS 서포터즈 2기 모집 外
◆원할머니 보쌈족발, SNS 서포터즈 2기 모집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공식 SNS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SNS 서포터즈 활동을 새롭게 기획했다. 올 상반기 선발된 서포터즈 1기는 SNS를 통해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다양한 메뉴를 소개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서포터즈 2기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사랑하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6일 오후 12시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또는 게시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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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호반그룹, ‘협력사 위기극복’ 100억원 지원
올해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대규모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1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협력사들에게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재환 신세계전기 대표 등 관계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창립 33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은 창립기념행사에 협력사 관계자들도 초대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오찬을 나눴다. 이번에 협력사에 전달한 지원금은 총 100억원으로 지난 해 2배 규모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은 지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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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충청권 메가시티 초석 ‘광역철도’…수혜지역 부동산도 ‘탄력’
광역철도로 연결되는 경북, 충청권 도시의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부·울·경 역시 동해선 광역전철이 들어서면서 후끈한 분위기를 보이는 모양새다. 권역마다 지역 핵심 도시와 주변 도시를 철도로 이어 지역 간 거리를 확 좁히는데다, 수도권에 견줄 정도의 거대 생활권인 ‘메가시티’를 구축해 자체적인 경쟁력도 높여가서다. 대구·경북에서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권 광역철도’가 추진 중이다. 구미에서 출발해 칠곡~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총 61.8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내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하며 확정된 역은 총 8곳이다. 구미~김천(2단계), 경산~밀양(3단계) 연장 논의도 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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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1043억 규모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반도건설이 연초부터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하며 사업다각화의 성과를 내고 있다. 반도건설은 제이디앤씨가 발주한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서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공동주택 35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3억원 규모다.반도건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호도 높은 상품구성 및 특화설계, 울산 송정지구 외 전국 10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실적과 우수한 신용등급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부지는 7번국도, 오토밸리로와 인접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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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를 모두 걸어서”…‘원스톱 학세권’ 아파트 강세
부동산 시장 내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한 일명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단지들은 희소성이 높은 데다, 주변에 학원, 독서실 등 교육시설도 가까워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선호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원스톱 학세권 주거단지의 집값도 강세다. 경기도 고양시 ‘문촌6단지기산쌍용’ 아파트는 문촌초, 오마중, 주엽고를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아 꾸준한 집값 상승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전용면적 79㎡의 경우 지난해 4월까지만 해도 3억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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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UGC 게임 아치루트, ‘빗썸드롭스’ 2회차 상품 선정
게임파이(GameFi) 기반의 신개념 웹3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생성 콘텐츠) 게임 아치루트(ArchLoot)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진행하는 ‘빗썸드롭스’ 2회차 상품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빗썸드롭스는 특정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예치하면 제3의 암호화폐를 이자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이번 2회차 상품의 경우, 바이낸스코인(BNB)을 예치하면 아치루트 생태계의 거버넌스 토큰인 아치루트(ALT)를 이자로 지급한다. 2회차 상품 참여 기간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단, BNB 총 모집수량 2000개를 달성하면 조기 마감된다. 계정 하나당 예치 가능한 BNB는 최소 1개에서 최대 5개로, 예치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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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 ‘전용 84㎡’, 연일 신고가…청약시장서도 ‘쏠림현상’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용 84㎡형의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또 올 상반기 전체 청약 건수 중 절반 이상이 전용 84㎡형에 쏠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형은 지난 5월 39억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해당 아파트 같은 평형 종전 최고가는 4월 거래된 38억4000만원이었다. 한 달 새 6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된 셈이다.수도권 역시 전용 84㎡형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백현5단지 휴먼시아’ 전용 84㎡형은 지난 2월 신고가에 2건이나 거래됐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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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대기업 배후지역 주거시설 연일 ‘인기몰이’
산업단지와 대기업을 배후에 둔 주거시설이 연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종사자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이 인기 비결이란 분석이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산업단지 주변 연일 높은 청약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 청약 받은 경북 포항 '포항자이 디오션'은 인근에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주거시설로 주목 받으며, 평균 124.0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됐다. 또 5월 시흥 장현지구의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안산 시화공단과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흥매화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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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431억 규모 ‘영덕 호지마을풍력’ 수주
코오롱글로벌이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31억9500만원으로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0.91% 규모다. 계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일대에 16.68MW(5.56MW·3기)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에만 △삼척 어진 풍력과 △영덕 호지마을 풍력 등 2건을 수주했고, 앞서 2015년부터 7곳의 풍력 프로젝트를 따냈다.코오롱글로벌은 현재 △37.5MW 규모의 경주 풍력 1, 2단계와 △43.2MW 규모의 태백 가덕산 풍력 1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양양 만월산풍력(42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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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올 여름 분양시장 달군다…전국 2만1500가구 공급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여름 분양시장은 브랜드 아파트의 각축전이 벌어지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 6월 21일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며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 ‘HUG 고분양가 관리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급 확대를 예고했다. 또한 정부는 이를 위해 7~8월 중 공동주택 분양가 규칙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규칙 개정 이후로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지는 사업장들의 분양가는 개정 이전보다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수요자들은 단 얼마라도 분양가가 인상되기 전 분양을 받을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인상 전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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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특별전형 노려볼까”…전국 읍·면 분양 주목하는 ‘맹모(孟母)들’
올 여름, 대입 특별전형 ‘농어촌 전형’이 가능한 전국 주요 읍·면에서 분양이 시작된다. 자녀들의 대입에 대한 이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농어촌 전형’은 대학입학전형 가운데 ‘정원 외’ 모집에 속하는 대표적인 특별전형이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농어촌 전형은 행정구역 상 읍·면에 거주하면서 초·중·고 12년(학생만 거주 시) 또는 중·고 6년 이상(학생·부모 모두 거주 시)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특히 ‘농어촌 전형’은 일반전형보다 대학입시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어촌 전형’으로 응시한 학생들 간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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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 약 2조4000억원 규모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 본격화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예상 매출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오만 수전력조달청(Oman Power & Water Procurement Company, OPWP)에서 발주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IWP)의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 약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투자비는 약 1억3000만달러로 투자비의 약 70%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직접대출과 보증 및 현지금융으로 마련하며, 투자비의 약 30%에 해당하는 자본금도 KEB하나은행과 브릿지 론(Bridge Loan) 약정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이에 앞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IWP)의 특수목적법인(SPV)인 GS Inima Bar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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