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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거점 ‘충주·제천’, 부동산 ‘날개짓’
충북 충주, 제천 부동산이 반전에 성공하며 새해 유망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부동산 규제 청정 지역인데다, 인근 세종·대전 등의 집값이 급등해 구매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충주, 제천 부동산은 각각 1.20%, 0.09% 뛰어 도내 가격 상승폭을 이끌었다. 이들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부동산 호황 속에서도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충주는 작년 4월, 제천은 7월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는 중이다.특히 지난해 충청권에서 아파트 값이 급등한 곳이 많은 데다 상당수 규제지역으로 묶여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지난해 세종은 56.61%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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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주식 급상승 테마 발표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021년 1월 한 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분야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타이어 △항공/우주 △자동차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발표했다.2021년 1월 상승률 1위 테마는 23.08% 오른 타이어주가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자동차 시장이 회복하면서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체들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천연고무 가격 강세에 힘입어 타이어 합성고무인 범용 고무의 판가가 상승한 동시에, 합성고무의 원재료인 BD(부타디엔)가 작년 12월초 $1,340/t을 고점으로 $800/t까지 급락해 생산 단가가 낮아지면서 타이어 소재 생산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크게 개선됐다. 2위는 19.68% 상승한 항공·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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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설 연휴 전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876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306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내수 진작에 기여할 방침이다.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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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협력
현대차그룹은 1일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한편 산업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로원(ZER01NE)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제로원 2호 펀드를 총 745억원 규모로 조성했다.세부적으로는 현대차 180억원, 기아 120억원, 현대차증권이 50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 200억원, 신한은행이 30억원을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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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규제 안받고 산업단지 호재에 부동산 ‘들썩’
충북 충주 부동산이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에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까지 뒷받침돼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신주거지로 손꼽히는 기업도시에서 연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2주차(11일주)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수도권 0.26%, 지방권 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충북지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충주지역이 0.26%를 나타내 충북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는 물론 수도권에 맞먹는 상승률을 보였다.이러한 지역 내 분위기들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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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취임 첫 임원인사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첫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또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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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지속가능경영 환경부문 ‘산업부 장관상’ 수상
HMM은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KOTRA 등이 참석했으며, 수상기업으로는 HMM, SK, 현대모비스, 만도, 포스코에너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등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HMM은 2019년 말 컨테이너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1% 개선했으며, 그동안 친환경 선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설비(스크러버)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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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채혼형 펀드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4일 키움현대차그룹과함께 펀드를 리모델링하여 현대차 그룹주를 포함하여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5G 네트워크,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을 선별하여 분산투자하는 키움차세대모빌리티 펀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산업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미국의 테슬라를 시작으로 국내의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펀드는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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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청정지역 ‘충주’…부동산 시장 ‘꿈틀’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충청지역 대전·세종·청주시 등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후 규제를 받지 않는 주변 지역으로 풍선 효과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국 매매가격 0.17% 상승했으며, 수도권(0.15%), 지방권(0.19%)도 올랐다. 같은 기간 충북지역 아파트 가격변동률은 전월 대비 0.06% 상승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충주시는 0.17% 상승으로 충북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는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대전·세종·청주시 등을 규제지역으로 대거 지정하면서 규제를 받지 않는 지역으로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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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울산지부, 원청인 현대모비스의 협력사 단체교섭 개입 규탄
전국금속노조 울산지부는 10월 28일 오전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청인 현대모비스의 협력사 단체교섭 개입규탄과 현대모비스물류지회 장기파업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현대모비스물류지회(지회장 안상호)는 현대모비스 협력사 동원로엑스 소속으로 현대모비스 수출물류센터에서 자동차 AS부품을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는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로서 장시간 노동과 동일노동을 하면서도 협력사 하청 노동자라는 이유로 근로조건은 물론 온갖 차별을 받아왔으며 지난 2018년 6월 20일 금속노조에 가입, 2년 남짓 된 노동조합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현대모비스물류지회는 2020년 단체교섭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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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세종공업,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사로 성장 전망”
SK증권은 세종공업(033530, 전일 종가 8290원)이 머플러, 컨버터 등 자동차 배기시스템 국내 1위 업체라며 아센텍 인수 및 세종이브이 설립으로 매출구조 다변화 시도중으로 올해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사로 자리매김하며 본격 성장할 것이라고 2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SK증권에 따르면 세종공업은 자동차 배기관련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컨버터와 소음/진동을 줄여주는 머플러를 주로 생산하며, 현대/기아차의 북미, 중국, 유럽 등 주요 생산거점에 동반 진출해있다. 기 기존 내연기관에 집중된 매출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2014년 아센텍(지분율 100%)을 인수하여 전장부품 및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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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삼성전자·현대모비스·에코프로비엠·SK하이닉스·한샘·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은 삼성전자·현대모비스·에코프로비엠·SK하이닉스·한샘·LG디스플레이를 차주 주간추천종목으로 17일 꼽았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미드엔드 스마트폰 판매량 호조로 수익성 및 이익률이 개선했다. DRAM 반도체 수율 개선으로 메모리 마진이 유지되며 이익 창출능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친환경차 생산 증가로 전동화 매출 고성장 지속중으로, 고객사 미래차 경쟁력 강화에 따른 모비스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EV향 양극재 매출 호조로 실적 성장 견인을 전망했다. Non-IT, 전기차 및 ESS부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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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라이브’이점 살린 채용설명회 주목
온라인 화면 속 참가자들과 손을 흔들며 반가움의 인사를 한다. 채용설명회에 ‘접속’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설명회가 시작된다. 동시접속한 취업준비생과 현직자가 실시간으로 궁금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며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평소에는 쉽게 만나보기 힘든 기업 CEO와 함께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하고 CEO는 그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 이제는 채용설명회 장소도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다. 한 장소에 모여 자리를 잡고 앉아 채용에 관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아닌, 사전접수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집안에서 유튜브로 접속해 참여한다. 대면으로 물어보기 힘들었던 질문도 댓글창에 실시간으로 남겨 답변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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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6일까지 ELS 신규상품 6종 모집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국내주식, 글로벌주가지수 등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산, 다양한 구조의 ELS(주가연계증권) 6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약 마감은 16일 오후 1시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ELS란 주가지수 또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 가격이 사전에 약속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익으로 상환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우선 신규로 출시된 ‘제83회 뉴글로벌100조 ELS’는 만기 1년에 손실이 최대 -20%로 제한되는 중위험, 원금부분지급형 구조의 상품이다. 아마존(나스닥 종목코드: AMZN)과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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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미래의 새로운 장 열겠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상정,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통과했다고 밝혔다.정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New Chapter)을 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한다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정 신임회장은 이날 전세계 그룹 임직원들에게 밝힌 영상 취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필두로 인류, 미래, 나눔 등 그룹 혁신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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