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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이 최고’…단지 내 상가에 투자자 쏠림현상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내 집과 가까운 상가가 뜨고 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입주민을 바탕으로 탄탄한 고정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 내 상업시설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들의 생활 반경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타 상가보다 고정 수요와 매출 변동폭이 작다.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더라도 수요층이 두터워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패턴이 달라지면서 단지 내 상업시설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보니 단지 내 상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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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협력
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건설이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사업계획과 인·허가를 포함한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며 "2023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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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1500억원 규모 헝가리 전지박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헝가리에서 전지박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엔지니어링의 헝가리법인이 지난 17일(현지시각), 두산솔루스와 ‘헝가리 전지박 제2공장 증설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약 1,500억원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설계∙조달∙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게 되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서쪽 50km에 위치한 터터바녀(Tatabánya) 산업단지 내에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가동 중인 공장에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전지박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이 플랜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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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중심지역에 들어선 고급 주거시설 ‘전성시대’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서도 지역 대표 중심지에 들어선 고급 주거시설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급 주거시설은 포미(For me)족, 영 리치(Young Rich) 등 나를 위해서라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주 수요층으로 단순한 집에서 벗어나 특별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 어메니티 시설 등을 갖춰 인기다.고급 주거시설만의 특별한 가치는 상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입지적으로도 탁월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 수요층이 대개 경제활동이 활발한 고소득자인 만큼 교통이 편리해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손쉬운 것은 물론 인근에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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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프로야구2020, 올 시즌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 전망
컴프야 유저들은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우승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이하 컴프야2020)에서 ‘2020 한국시리즈는 어떻게 흘러갈까?’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공식카페 설문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밝혔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중 약 65%가 ‘NC 다이노스’가 이번 가을야구의 승자가 될 것으로 답했으며, 그 외 35%의 설문 참여자들이 두산의 승리를 응원했다. 컴프야 유저들은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으며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NC가 두산보다 우승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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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P’ 있다…‘펜트하우스’ 단지 인기
최근 ‘펜트하우스’가 장안의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지난달 26일 9.2%의 시청률로 시작해 10.1%(2회), 11.4%(3회), 13.9%(4회)로 연일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14.5%(6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최근 주요 드라마들이 5~6%를 넘지 못하는 상황을 참작하면 단연 두드러진 성적이다. ‘펜트하우스(Penthouse)’는 아파트, 호텔 등 고층 건물 상층부의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 또는 객실을 뜻한다. 보통 건물이나 아파트의 최상층에 위치하며 호화로운 인테리어와 시설을 갖추고 보안이 매우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우리나라 최상위계층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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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세자릿수 경쟁률에 매매가도 상승세 ‘부활’
올해 분양시장도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는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며 전국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크게 요동쳤다. 특히 하반기에는 그동안 주택시장에서 소외됐던 ‘주상복합’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최신 특화 설계 도입으로 고급 주거단지로 각광받으며 주상복합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난 것이다. 1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7월 1일~11월 12일)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자릿 수가 넘은 단지 중 3개 단지가 주상복합인 것으로 나타났다.GS건설이 지난 27일 청약을 진행한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자이 더 스타’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203.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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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ETRI와 ‘ICT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 업무협약 체결
㈜두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과 ‘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ETRI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현수 ㈜두산 부회장, 김명준 ETRI 원장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5G 무선통신, ICT(정보통신기술) 소재 부품, 자율무인이동체,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분야에 걸쳐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특히 ETRI의 ICT,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두산의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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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한국중부발전과 해외수력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해외 수력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웅환 중부발전 사업본부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해외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수력발전 분야 기자재, 설계 국산화 및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중부발전은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위치한 45MW급 왐푸 수력발전소를, 2018년부터는 55.4MW급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에서 다수의 수력발전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1980년대부터 수력발전사업을 시작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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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0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1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0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포항공과대 환경공학부 최원용 교수에게 상금 2천만 원과 상패를,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 공학과 오정은 교수와 영남대 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에게 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원용 교수는 ‘산화티타늄 나노튜브 광촉매 필터를 이용한 실내공기정화기 개발’ 이라는 논문으로 필터의 수명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발달시킨 실내공기정화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오정은 교수는 ‘국내 먹는 물에서의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오염 및 거동 평가’라는 논문으로 먹는 물에서의 오염과 상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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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나선다
두산퓨얼셀이 글로벌 선사(船社)인 나빅8(Navig8)와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주력으로 삼아온 두산퓨얼셀이 수소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한 첫 사례다.두산퓨얼셀은 10일, 나빅8와 ‘선박 추진·발전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140여 척의 석유화학제품 및 원유 운반선을 보유한 나빅8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해운회사다.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를 나빅8가 발주할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에 탑재하고 추진동력 및 선박내 전원으로서의 실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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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0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7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0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에게 2천만 원,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노경태 조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정언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창우 부교수에게 각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박도중 교수는 ‘위암 환자에서 위 절제술 후 담석 형성 예방을 위한 우르소데옥시콜산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 PEGASUS-D 무작위 임상 시험’이라는 논문을 통해 위 절제술을 한 위암 환자에게 우르소데옥시콜산(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을 투여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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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계약
두산중공업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6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BNK경남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창원수소액화사업 EPC 계약 및 투자확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창원시청 본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수소액화 플랜트를 EPC 방식으로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원 규모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액화 사업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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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글로벌 톱’ 자율이동로봇 국내 독점 공급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oosan Logistics Solutions, 이하 DLS)이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이동로봇) 전문기업인 중국의 긱플러스(Geek+)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긱플러스는 전세계 AMR 시장에서 점유율 1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물류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이다이번 계약으로 DLS는 긱플러스의 AMR 등 물류 자동화 로봇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DLS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의 급성장과 비대면 소비 확대로,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복잡한 물류 체계를 쉽게 만드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AMR의 물류 자동화 설비와 함께 최적화된 설계, 지능화된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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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기후변화 아카데미 교육생과의 의견수렴 공감토크 개최
한국남동발전은 4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과 함께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국회기후변화포럼 기후변화인재양성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의 기후변화 아카데미에 선정된 대학생과의 기후위기 공감토크, 탐라해상풍력 현장견학 및 한국기후변화학회 2020년 하반기학술대회 참석으로 진행됐다.특히 남동발전은 지난 7월 국회에서 국내기업 최초 2050 NET ZERO 선언이후, 그 간의 온실가스 감축성과와 앞으로의 에너지전환 계획 등을 국회기후변화포럼 및 기후변화 아카데미 교육생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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