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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직후 전매 가능한 지방 아파트…몸값 ‘청신호’
계약 직후 전매 가능한 지방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이 없을 경우 환금성이 높기 때문에 상품 가치가 뛰어나다. 지난 2020년 민간택지에서 건설 및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 기간은 △투기과열지구 소유권이전등기일 △조정대상지역 6개월~소유권이전등기일 △수도권∙지방광역시 6개월이며 이 외 기타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은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 민간 택지의 주택 전매 제한 기간이 강화,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시기까지로 늘어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한 분양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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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업무지구 30분대”…3040세대 주목하는 ‘수도권 직주근접 아파트’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3040세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에 주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총 6만4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매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약 27.5%(1만6541건)를 차지했다. 이어 40대가 23.4%(1만4034건)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50대 18.0%(1만814건), 60대 11.8%(7096건), 20대 이하 7.1%(4259건), 70대 이상 7.0%(4228건)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2채 중 1채는 3040세대가 매매한 셈이다.국내 경제활동의 주축인 3040세대는 통근시간을 단축하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절대적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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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모다모다,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모티브 CF 유튜브 송출 外
◆모다모다,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모티브 CF 유튜브 송출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CF ‘최초의 인정’ 편을 오늘(28일) 오전 9시부터 유튜브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 전 거울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 배우 이정재의 모습을 담았다.데뷔 후 3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의 길을 걸어온 이정재는 올해 오징어게임을 통해 세계 최고 권위의 배우 연기 시상식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달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의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세계적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이를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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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한양, 공공주택 등 1600억원 수주…공공공사 실적 ‘활짝’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이 건설경기 불황 속 공공공사에서 꾸준한 수주 실적을 거두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양은 지난 6월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8월 전북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와 9월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1600억원 규모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한양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창곡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782억원 규모다. 2개 블록으로 A-2BL은 387세대 7개동, A-3BL은 315세대 6개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지난 8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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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모다모다, 中 대형 제약그룹 CGE와 합작회사 LOI 체결 外
◆모다모다, 中 대형 제약그룹 CGE와 합작회사 LOI 체결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중국 CGE(China Grand Enterprises, 中國远大) 그룹과 LOI(합작의향서)를 체결하고 합작회사를 만들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다모다와 CGE는 합작회사에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하고 빠르면 연내 출범시킬 계획이다.모다모다 관계자는 "CGE 그룹은 제약과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유통, 금융, 부동산까지 아우르는 대형 기업으로 현재 티몰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 위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모다모다가 이번 합작을 통해 중국 전역의 오프라인 채널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CGE 그룹의 핵심 사업인 제약·헬스케어 부문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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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단신]롯데호텔 제주, 야외 정원과 테니스장 선보여
롯데호텔 제주는 1년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호텔 내 ‘야외 정원’과 ‘테니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롯데호텔 제주의 야외 정원은 ‘화산 분수쇼’가 펼쳐지던 공간에 자리 잡았고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의 대표 볼거리로 손꼽혔던 화산 분수쇼는 화석연료 및 탄소 유발 감소와 지속가능한 여행 등 ESG 실천을 위해 2017년 말부터 중단됐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롯데호텔 제주는 이곳에 숲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3630m2(약 1100평) 규모의 야외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호텔 관계자는 "야외 정원 입구 쪽에는 가로 약 20m 길이의 대형 캐노피를 설치했고 햇빛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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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인기…합리적 가격에 상품성도 우수
#주부 A씨는 아침에 아이를 단지에 있는 어린이집에 보낸 후,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단지 내 전용 카페에서 이웃들과 커피 한 잔을 하며 단란한 오전 시간을 보낸다. 주말에는 남편과 단지 내 골프장·탁구장·수영장 등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아이들은 키즈카페와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여가·문화·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어느 프리미엄 아파트 얘기가 아니다. 주부 A씨는 1년 전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입주해 높은 주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택시장 불황에 오히려 주목 받고 있다. 공공임대주택과 일반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된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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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 청약시장, ‘중대형 아파트’가 휩쓸어
올해 지방 청약시장에서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 아파트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1~8월) 전국 분양 단지의 평형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상위 5곳 중 4곳이 지방 전용 84㎡이상인 평형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 경쟁률 순으로는 △‘가락마을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전용 84B타입(6489대 1) ▲‘도램마을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전용 59㎡타입(3511대 1) ▲‘가락마을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전용 84A타입(2804대 1) ▲‘가락마을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전용 84C타입(1693대 1)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전용 84A타입(1068대 1) 등 순이었다. 특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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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정기분 재산세 5조 3,869억 원 부과···전년 대비 11% 증가
경기도는 2022년 정기분 재산세 5조 3,869억 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한 세액으로 지난해보다 11.1%(5,394억 원) 증가한 규모다.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652억 원), 용인시(5,027억 원), 화성시(4,59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재산세 상승률은 광명시(17.3%), 오산시(17.2%), 하남시(15.8%) 순으로,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지가 상승과 신축으로 인한 재산세 부과 대상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있었다고 도는 설명했다.또한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23.2%, 개별주택 6.53% 상승하고, 토지 공시지가가 9.6% 상승한 점도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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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대 1 VS 미분양’…경북 분양시장 ‘브랜드’ 인기 굳건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가 본격화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분양시장에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와 비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경북 분양시장에서는 올해 1순위 마감에 성공한 4개 단지 중 3개 단지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단지는 수만여 명의 청약 통장이 쏠리며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확인케 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포항시 북구 항구동에 분양한 ‘포항자이 디오션’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101가구 모집에 1만252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24.02대 1의 세 자릿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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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계룡건설 컨소시엄, 공공분양 아파트 ‘엘리프 아산탕정’ 공급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0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에 ‘엘리프 아산탕정’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4~84㎡ 총 68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계룡건설의 천안 아산 지역 첫 ‘엘리프’ 브랜드 단지다. 특히 이 단지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의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계룡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천안아산역(KTX·SRT)과 1호선 아산역, 탕정역이 반경 2km 내외에 위치해 서울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당진~천안고속도로 1단계 구간인 아산~천안고속도로(예정)가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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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모다모다 '오늘의집' 입점…유통망 다각화 속도 外
◆모다모다 '오늘의집' 입점…유통망 다각화 속도모다모다가 종합 쇼핑 플랫폼 '오늘의집'에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신한 '오늘의집'과 국내 온라인 유통망 확대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다모다는 이번 입점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또다른 대형 쇼핑 플랫폼들의 순차 입점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히고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로보락, 네이버 브랜드데이 ‘매직 특가쇼’ 쇼핑 라이브 진행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Roborock)은 오는 22일 네이버 브랜드데이를 열고 ‘매직 특가쇼’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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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직주근접 효과…‘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상승 가도’
주변에 산업단지가 형성된 아파트가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굳건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곳은 직주근접이 가능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일자리가 풍부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도 활기를 나타내게 된다. 이에 따라 주택 구매 수요층이 늘어남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6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위치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와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전용면적 84㎡는 각각 7억7500만원, 5억524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각 단지의 분양가가 2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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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중소도시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집 마련 수요 ‘확산’
분양가 상승 압력으로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신규 분양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30세대 이상의 주택을 선분양하는 경우, 분양가가 일정 기준보다 높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분양가 심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인 셈이다. 실제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효과는 분양가격 동향에서 확인된다.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469만8200원으로 지난 1월 대비 3.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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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청약통장 40%, ‘5대 건설사’에 몰렸다
올 상반기 1순위 청약통장 10개 중 4개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에 일반 분양된 184개 단지, 총 6만4544가구에 74만4227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중 2022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업체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이하 5대 건설사)은 23개 단지, 총 1만3966가구를 공급해 30만6709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1.96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컨소시엄 제외). 공급량은 전체 21.6%에 해당하지만 접수건수는 전체 41.2%를 차지했다. 5대 건설사를 제외하고는 5만578가구의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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