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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어떻게 인터넷은행의 롤모델 됐을까 ①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는 이미 세계적으로 챌린저뱅크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17 년 영업을 개시한 이후 2021년 3월말 현재 총자산이 28조6000억원, 대출금 22조4000억원, 예수금 25조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발전했다. 이는 같은 시기에 설립된 K 뱅크(2021 년 3 월말 총자산 9조4000억원)에 비해 월등히 빠른 성장세일 뿐 아니라, 지방은행 중 비교적 작은 광주은행 및 전북은행을 추월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뱅크는 영업 개시 2 년이 지난 2019년 1Q 부터 흑자를 기록했고, 2021 년 1Q 에는 세전이익 540 억원, 당기순이익 467 억원을 기록했다. SK증권의 구경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빠른 성장과 흑자 전환에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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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스마트시티 MOU 체결
SK증권 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기업도시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솔라시도의 사업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향후 △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 △ 스마트시티화를 위한 연구개발 △ 홍보전략 수립, 실행 및 관련 기술업체 유치 등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다양한 외부활동 △ 스마트시티 사업분야 공동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SK증권은 최근 ‘라이다센서를 가지는 스마트폴(사물인터넷 및 정보통신기술을 신호등이나 가로등과 같은 기둥 모양의 도로 시설물에 접목해 본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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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키움증권, 4400억 유상증자 발표가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키움증권(039490, 전일 종가 12만9500원)이 4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가운데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과 증자 가능성이 이미 제기돼왔던 만큼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은 21일 총 44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 이에 신규로 발행되는 우선주 주식 수는 282만5466주로 전환가는 각각 현재 주가에서 25%, 100% 할증된 15만417원(266만주) 및 24만667원(17만주)로 결정됐다. SK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기존에 예정되었던 사안인데다 발행 조건이 기존 주주들에게 불리하지 않아 22일 주가는 7.9% 반등했다”라며 “악재의 확정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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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만도, 자율주행 부문 물적분할이 주가에 끼칠 영향은?
만도(204320, 전일 종가 7만3400원)가 자율주행(ADAS) 부문에 대한 물적분할을 결정하며 차후 주가에 끼칠 영향에 증권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만도는 ADAS 사업부와 올해 100% 지분을 인수한 MHE(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를 물적분할해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가칭)를 신설하기로 발표했다. 분할 목적은 ▲상이한 성격을 갖는 사업부간 중복된 영역을 없애고 ▲적시 자금 조달을 통해 신설 법인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향후 일정은 주주확정일 6월 24일, 주주총회 7월 20일, 분할기일 9월 1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사례를 볼 때 기존 주주 관점에서 ADAS 사업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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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1500억원 규모 한국중부발전 ESG채권 대표주관
SK증권은 1500억원 규모의 한국중부발전 ESG채권 발행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1300억원, 10년 만기 2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로 발행되었으며, 지속가능채권으로 발행된다. 신재생 에너지 투자, 중소기업 및 일자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채권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ESG채권 발행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녹색금융사업을 확대해 국내 ESG채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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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증권 ‘2021 SK증권 DT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SK증권은 ‘2021 SK증권 DT(Digital Transformation)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SK증권의 DT를 위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공모 주제는 △창의적 핀테크 방안 △빅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SK증권 모바일 서비스 ‘주파수 3.0’ 개선방안 등 3개 부문이다. 시상은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1팀(400만원) ▲우수상 2팀(각 300만원) ▲장려상 6팀(각 100만원) ▲1차 심사 통과 50팀(인당 10만원)에게 총상금 3,6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수상팀에게는 입사 기회를 부여하고 그 외 수상팀 전원에게는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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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액티브 ETF 2종 거래고객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신규 상장하는 TIGER 액티브 ETF 2종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하는 ETF는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와 ‘TIGER 글로벌BBIG 액티브 ETF’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는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주식에 투자한다. ‘퓨처모빌리티’는 이동수단이 기술과 융합한 전기차, 자율주행, 공유경제, 플라잉카 등을 말한다.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는 ‘FnGuide 퓨처모빌리티 지수’가 비교지수다. 지수는 2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WISE 2차전지테마 지수’와 수소차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FnGuide 수소퓨처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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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한국금융지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증권가 목표주가 대거 상향
한국금융지주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하자 증권가에서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8일 한국금융지주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 4,850억원(+60.8%, 이하 QoQ), 지배주주 순이익4,018억원(+17.2%)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다. 우호적인 영업환경에 힘입어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도 별도 순이익 3,552억원(+95.0%)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멀티플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30,000원으로 기존 대비 13.0% 상향한다”라며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유상증자 단가 감안시 최소 9조원의 가치를 부여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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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자산관리 서비스 ‘주파수 웰스’ 앱 출시
SK증권은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주파수 웰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주파수 웰스는 재테크를 원하는 사회 초년생과 목돈 운영이 필요한 중∙ 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 중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의 고민을 해결한 자산 관리 전용 앱이다. 채권, 펀드, CMA 및 외화RP(환매조건부채권)등의 투자가 가능하며 SK증권의 전문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상품별 3~5개 엄선된 상품을 추천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주파수 웰스를 통해 고객에게 저금리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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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키움증권, 증시 상승세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자본확충까지 이어지나
키움증권(039490, 전일 종가 13만2500원)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하며 자본확충을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요건 3조원)으로 발돋움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1분기 1분기 잠정 영업이익 3,472억원(+20.1%, 이하 QoQ), 지배주주 순이익 2,621억원(+24.5%)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키움증권은 컨퍼런스콜에서 보통주 유상증자보다는 4500억원 규모로 전환상환우선주형태의 자본확충을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한금투 임희연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2019년 이전 연간 실적을 1개 분기만에 달성했다”라며 “이는 국내외 거래대금 증가 및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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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기대치 소폭 하회한 1분기...‘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글로벌 안착
컴투스(078340, 전일 종가 13만7500원)가 1분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실적을 거뒀지만 지난 29일 발매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컴투스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167억원(+18.7% YoY), 177억원(-25.3% YoY)을 거뒀다. 13일 메리츠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매출액 1,179억원, 영업이익 210억원)대비 소폭 하회하였다”라며 “다만 백년전쟁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글로벌 경쟁력 제고 대비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4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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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대웅제약, 나보타 소송 이슈 해결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대웅제약이 나보타 관련 ITC 소송 종료와 1분기 호실적등으로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지난 2월 동사를 제외한 메디톡스, 에볼루스, 앱비의 3자가 합의를 이루어내면서 동사는 에볼루스에게 내년 9월까지 앱비와 메디톡스에게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와 합의금 582억원을 일시에 반영했다”라며 “추후 나보타 매출에 따라 일부 환입 가능성은 있으나 이번에 모두 비용을 반영하면서 소송 관련 리스크는 해소되었으며 소송 비용도 줄어들어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만이 남았다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도 2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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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해외 선물옵션 거래 서비스 오픈
SK증권은 ‘해외 선물옵션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로 미국, 싱가폴 등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원유, 금 등 일반 상품과 환율, 지수, 금리 등 금융상품의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SK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 선물옵션 시장규모가 커지고, 해외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3개월간 이벤트 신청고객에게 수수료 할인 혜택, 커피 기프트콘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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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한국타이어, 수요 회복에 단기 실적 회복...반덤핑 관세 해소가 관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수요 회복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1조6168 억원(YoY +12.6%), 영업이익 1860억원(YoY +75.5%, OPM 11.5%), 당기순이익 1495억원(YoY 흑자전환, NIM 9.2%)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제품 믹스 개선과 양호한 재무구조로 중장기 성장전략도 유효하나 미국의 반덤핑 예비판정에 의한 관세 부담 해소는 여전히 관건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의 요인으로 “COVID-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안정적 수요 회복세를 기록했다”라며 “원가 상승으로 일부 가격 인상 시행중으로, 주요 지역의 RE와 중국 OE 판매 회복 영향으로 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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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만도, 1분기 기대치 상회한 실적에도 반도체 수급 우려 상존
만도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수급이슈에 따른 생산우려가 상존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만도는 1분기 매출액 1조 5016억원(YoY +14.6%), 영업이익 719억원(YoY +288.4%, OPM 4.8%), 당기순이익 757억원(YoY +435.4%, NIM 3.4%)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반도체 수급불균형의 영향으로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내수에서 SUV·제네시스 중심의 판매 확대와 중국의 산업수요 회복 및 장안, 니오, FAW 등 신규 고객의 높은 성장, 인도와 유럽에서의 현대·기아차 판매 호조, 북미 전기차 업체의 중국 물량 증가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며 “다만 반도체 수급이슈에 따른 생산우려를 반영해 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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