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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한강변 아파트’…올가을 유망 분양은?
올가을 분양시장에서 한강변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강’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입지 조건이면서, 한강변 아파트는 ‘부(富)의 상징’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기 때문이다. 올해 한강변 아파트는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 전용 84㎡의 올해 8월 실거래가는 40억원(11층)을 기록했다. 작년 9월 실거래가 34억9,500만원(13층)보다 5억원 이상 상승했다. 이 단지는 바로 건너편에 한강과 반포한강공원이 자리한 한강변 아파트의 대표적 사례다.강남권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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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입주민 참여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인 프라이빗시네마와 드라마틱써클을 비롯한 4곳의 테마정원에서 단지 정원관리를 위한 조경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을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정원을 관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은 지난 3월 처음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 시간으로 이날 주제는 가을을 담은 ‘실루엣’이었다.단지 야외 메인 광장인 원더풀 메도우와 드라마틱써클, 어반가든, 부티크가든을 포함한 총 4곳에서 입주민들은 건강한 식물 키우기, 가을 식물과 그라스 식재, 유성 번식법 등 가을 식물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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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코 앞”…가격 뛰고 통장 몰리는 ‘명문학군’ 미리 선점할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학군지 부동산에는 벌써 매수세가 밀려들고 있다. 서울 대치동, 목동, 경기 평촌 등 대표 학군지로 꼽히는 지역들은 새 아파트 공급이 적고,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려는 수요까지 유입되면서 매물 자체가 귀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명문 학군지 내 위치한 인기 단지들의 몸값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7단지’ 전용 74㎡는 지난 5월 20억2000만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이어 7월 20억5000만원, 8월 20억9500만원으로 조금씩 몸값을 높이더니 지난 9월에는 21억 2000만원에 새 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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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 다르다”…‘초역세권’ 아파트에 쏠리는 관심
최근 역세권 중에서도 ‘급’이 다른, 초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한 경우, 일반 역세권 아파트 대비 시세가 높게 형성되는 것 뿐만 아니라, 추후 시세 상승 폭도 더욱 높게 나타나면서, 가치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 초역세권 아파트 ‘힐스테이트 기흥’은 전용면적 84㎡가 지난 8월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비교적 기흥역과 거리가 있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거래가격 8억1,000만원 대비 1억6,000만원 차이 나는 금액이다. 또 2015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의 각 단지의 분양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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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에 대형까지”…아파트 평면 다양화 주목하는 분양시장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자금 사정, 청약 조건, 가족구성원 등 각자의 상황에 맞게 아파트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그동안 주택시장은 중소형 위주로 단일 타입이나, 2~3개 미만의 타입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전용 59㎡나 전용 84㎡ 등 중소형 타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주거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건설사들은 다양한 평면을 갖춘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가격 부담을 줄이고 환금성을 우선시한 중소형과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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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Dooray, AI 탑재한 ‘Dooray! AI’ 공개...“엔터프라이즈·공공사업 강화 나선다”
엔에이치엔 두레이(NHN Dooray, 이하 NHN두레이)는 15일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AI 탑재로 협업 능률과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Dooray! AI(이하 두레이 AI)’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레이 AI는 보다 진화된 형태의 올인원 협업 서비스로, 양적·질적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NHN두레이는 두레이 AI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는 한편,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두레이의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행사에서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으로 주목받아온 두레이는 본격적인 AI시대에 맞춰 SaaS의 AI 구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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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9-2구역, 강북구 ‘발목잡기 행정’에 성난 조합원들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둔 서울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이 강북구의 발목잡기 행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회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 전환이 가능한데도, 강북구가 유독 해당 사업장에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면서 조합원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미아9-2구역 재건축조합과 이곳 조합원들은 지난 14일 강북구청 앞에서 “강북구는 수의계약 공고 전 이사회 결과 보고 및 대의원회 자료 검토 요청 결과를 적법한 근거 없이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수의계약 전환을 승인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4월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현장설명회 당시 HDC현대산업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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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분양 시동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분양일정은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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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가을철 경영진 특별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14일 가을철 토목 공종진행이 활발한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터파기 및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안전보건공단의 흙막이 공사 안전보건작업지침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흙막이 가시설을 비롯해 기초 Pile·Top-Down·철골·데크플레이트·대형거푸집·교량·터널 등 8개 공종을 고위험 공종으로 선정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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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강동구 취약계층 위한 건강기원식품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활동으로 강동구 취약계층에게 건강기원식품을 지원했다. 10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부된 건강기원식품은 지난 7월에 이어진 추가 지원으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보육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지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책임감 있는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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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에 금리인하 시그널까지…3분기 수도권, 청약통장 68만개 쏟아져
수도권 주택시장의 공급 부족 우려 속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까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실제 올해 3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는 전년 동분기 대비 4배 증가한 68만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7~9월) 수도권에서는 1만5718가구가 일반공급됐으며 여기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68만5903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도 3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 접수된 청약통장은 17만1529건이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통장을 사용한 실수요자가 1년 새 299.87% 늘어난 것이다. 4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청약통장 쏠림 현상은 지속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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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사로잡은 분양 시장…직장 수요 풍부한 입지 ‘강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MZ세대’가 핵심이 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춘 라이프스타일이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총 13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인 ‘2024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 요인”으로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을 선택한 조사자들의 연령대는 △20~34세(60%) △35~49세(43%) △50~69세(42%)였다.청약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올해(8월 말 기준)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데이터’에 의하면 △30대이하(50%) △40대(27%) △50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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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파트 착공 4년 연속 하락세…새 아파트 품귀 현상
인천시 아파트 착공이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입주 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실제로 인천시 아파트 착공 실적은 꾸준한 하락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시 아파트 착공실적은 2019년 4만518가구로 고점을 찍은 후 ▲2020년 3만6,285가구 ▲2021년 3만3,268가구 ▲ 2022년 1만8,927가구 ▲2023년 1만4,498가구로 집계됐다.인천시 입주 물량도 감소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부동산R114 랩스에 따르면, 올해 인천이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7,016가구로 집계됐다. 2025년 2만5,362가구, 2026년 1만3,018가구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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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식지 않는 ‘숲세권 아파트’…이달 분양시장 흥행 예고
분양시장에서 자연과 녹지를 가깝게 누리는 '숲세권' 아파트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주거문화에서 '친환경' 키워드가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역대급 열기를 보인 지난 8~9월 분양시장에서는 숲이나 공원 주변에 위치해 숲세권 입지를 갖춘 새 아파트가 연일 치열한 청약 경쟁과 완판 소식을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9월 청약을 받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 르엘'은 단지 인근에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이 풍부하고 한강이 가깝다는 점에서, 7만여 명이 1순위 청약에 몰려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8월에는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아테라'가 일산호수공원이 인접한 새 아파트로 주목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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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개발호재 상승효과 ‘뚜렷’…가을 주요 분양 눈길
부동산시장에서 미래산업이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미래산업과 관련된 국가산업단지나 특화단지가 지정된 곳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전국에 15개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개발에 대한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대전 유성, 광주 광산, 강원 강릉 등이 대표적인 지역으로 첨단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수소특화, 천연 바이오 등 다양한 미래 첨단산업을 발전시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초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7월 국가 첨단산업전략 특화단지 7곳을 지정했다. 경기 평택, 울산,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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