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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 ‘중견사’…5월 1만5000가구 공급
중견 건설사 분양 단지가 올해 1분기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 건설사 단지가 전국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5월 중견사가 선보이는 단지는 약 1만5000여 가구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중견 건설사 단지 35곳, 1만5593기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8곳, 3937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도 3곳, 3416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도 3개 단지가 분양 예정이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617가구로 적다.올해 1분기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은 중견 건설사가 분양했다. 단지별로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199.74대 1 △엘리프세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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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오세아니아지역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2척의 LNG운반선을 추가 수주하며, 4개월 만에 올해 수주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263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18척은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이다.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세계 최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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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 승인’
대우조선해양이 무탄소화 실현을 위한 신선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7만㎥급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LCO2 Carrier)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선박은 길이 260m, 폭 44m로 현재까지 선급의 인증을 획득한 LCO2운반선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LNG추진엔진을 탑재하고,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각종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또 이번 인증에서 대우조선해양의 화물창 디자인 및 화물관리시스템은 ABS 선급 규정은 물론 국제 해사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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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지주 제5기 정기 주종 안건처리에 따른 입장 밝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노동조합)는 3월 28일 현대중공업지주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맞아 안건처리에 따른 지부 입장을 밝혔다.지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2017년 4월 1일 현대중공업 주식회사에서 인적분할되어 신규설립된 회사이다. 법인분할 이전 10%대 주주였던 정몽준은 지금은 26.6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아들 정기선은 5.26%의 주식을 보유해 최근까지 정씨부자는 4천억 원에 달하는 고액배당금을 챙겨가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3월 23일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은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세계 1위, 그리고 50년을 넘게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472명의 노동자가 목숨 바쳐 일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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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산학연과 ‘극지(極地)’ 기술 개발 협력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지(極地)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조선소장을 비롯해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인하대학교 원혜욱 부총장 및 인하공업전문대학 서태범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적한 극지 환경 관련 경험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과 항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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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5210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지난해 보다 빠르게 일감을 확보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21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 Shaft Generator Motor)과 공기윤활시스템(ALS / Air Lubrication System) 등 연료 효율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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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한국석유공사와 ‘탈탄소 기술 개발’ 업무협약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석유공사와 손잡고 탈탄소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양사 CEO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 기술 연구와 관련 선박 개발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풍부한 선박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선박 개발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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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밥콕’과 함정 기술 개발 협력
대우조선해양이 함정 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해양 방위산업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밥콕’과 ‘함정사업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유수준 전무와 밥콕 코리아 클린턴 빅스터 부사장 및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함정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력을 한데 모으기로 합의했다.밥콕은 영국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함’을 포함한 세계적 해군 함정 설계와 건조에 참여해 왔고, 수상함과 잠수함의 핵심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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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지부·더불어민주당 산재 예방T/F 주최 노·사·정 토론회 가져
3월 3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반복되는 현대중공업 중대 재해,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민주당 산재 예방 T/F 김영배, 이수진 국회의원, 금속 현대중업지부 측 정병천 지부장, 회사 측 최헌 전무, 고용노동부 김규석 산재예방 감독정책 국장이 참여했다. 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 책임 추궁과 대책 마련을 위한 격론이 있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정병천 현중지부장은 "중대재해의 원인은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생산중심, 비용 절감을 위한 하청노동자 투입, 위험한 작업 외주화, 이런 경영방식으로 인한 예견된 인재"라는 주장을 하면서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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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 기술 연구발표회 개최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 기술을 첨단함정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될 기술을 발표하는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기술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연구발표회는 해군, 산업계, 학계, 정부출연연구소 등의 스마트기술 전문가들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 가속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해군본부 사이버작전센터, 기획관리참모부, 함정기술처,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대한조선학회, 한국선급, 디에스랩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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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이디야커피, 커피와 찰떡궁합 ‘쌍쌍츄로스’ 출시 外
◆이디야커피, 커피와 찰떡궁합 ‘쌍쌍츄로스’ 출시이디야커피가 22일 남녀노소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간식인 ‘쌍쌍츄로스’를 출시하며 디저트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츄로스는 밀가루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겨낸 스페인 전통음식으로 유럽에서는 주로 커피나 핫초코와 함께 아침식사 대용 또는 간식으로 즐긴다.‘쌍쌍츄로스’는 2개의 츄로스로 구성되며, 겉면의 바삭함과 쫄깃한 식감을 가진 츄로스 위에 시나몬 슈가까지 더해져 달콤한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커피와 함께 즐길 경우 깊고 진한 커피의 향과 달짝지근한 츄로스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이디야커피는 쌍쌍츄로스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초콜릿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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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조9000억원 규모 선박 8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등 선박 8척을 1조8438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자사의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된다.이에 따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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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유입 늘어난 ‘제주’…아파트 거래량 크게 증가
제주도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제주도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4,465건으로 전년(3,418건) 대비 약 30.6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4,000건 이상의 거래량을 회복한 것이다.제주도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데에는 외지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4,465건의 전체 거래량 중 1,052건, 약 23.56%가 외지인 거래분으로 나타났다. 앞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제주 외지인 거래량은 15~17%에 머물렀으나, 외지인 유입이 많아지면서 전체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집값 상승속도도 빠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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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대우조선해양 강제 인수합병 저지투쟁 전 현중지부장 징역 2년 웬말이냐"
서울중앙지법 재판부(2020고합168, 박근태 외26명)는 19일 대우조선해양 강제 인수합병 저지투쟁을 한 현대중공업 전 박근태 지부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금속노조 정연수 조직부장 징역 2년, 나머지 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또 벌금형이 선고됐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9일 '대우조선해양 강제 인수합병 저지투쟁 했다고 실형 2년, 해도 너무하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실패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에 맞선 저항에 실형 2년이 웬말이냐. 현대중공업 사측의 출입통제, 경찰의 과잉 대응이 낳은 비극, 현중 경영진이 원흉이다"고 항변했다.또 "현중지주사가 있는 계동사옥에 출입을 요구하는 직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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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제주’…올해 대형사 2600가구 공급 예정
지난해 가장 뜨거운 부동산시장 중 한 곳인 제주도에서 올해 약 26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114의 분양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제주도에서는 총 10개 단지, 총 2599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더샵, e편한세상, 포레나 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지난해 제주도 주택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 등으로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였다.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서귀포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24.29%로 집계됐다. 전국 상승률인 20.18%보다 4%p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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