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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2021년 신축년 설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3일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 사전에 차량 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상점검은 전국 12개 직영점에서 진행되며, 방문 고객은 워셔액 무상보충 및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포함해 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거리 운전은 줄겠지만 근거리도 자가용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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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 아파트 관리소장 산재 인정
입주민의 과도한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법원은 아파트 관리소장인 망인이 업무상 스트레스 등이 겹쳐 우울증세가 악화되어 목숨을 끊었다는 이유로 망인의 사망과 업무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했다(2019구합62826).입주민 A는 이 사건 아파트에 입주한 이후 망인이 사망할 때까지 약 1년 8개월 간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민원(층간소음문제 등)을 제기했다. 수시로 관리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보통 2주이상 민원 해결을 요구했다. A는 2017년 5월 3일부터 4회에 걸쳐 근무시간이 아닌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시간에 망인의 개인 유대전화로 연락해 언성을 높여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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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얼굴인식’ 가능한 통합 AI보안 솔루션 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계열사인 글로벌 보안기업 ‘한화테크윈’이 글로벌 반도체 전문기업 ‘인텔’과 함께 AI 기능이 탑재된 영상저장장치(NVR)를 출시하고 ‘얼굴분석’이 가능한 통합 AI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AI 영상저장장치 출시로 ‘한화테크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저장장치-관제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영상보안의 모든 단계에서 AI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기존 AI CCTV만으로도 ‘차량 및 인물 분석’, ‘마스크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등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에 출시한 AI 저장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얼굴인식’ 기능이 지원된다.지방 중소도시 인구와 맞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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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중국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2차분 수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중국에 수출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가 지난해 12월 1차 선적에 이어 오늘 2차분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레티보는 중국 의료미용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0 라이징프로덕트(Rising Product)’로 선정되는 등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2.0 시대를 견인할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면서 “중국 현지에서 레티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파트너사 사환제약의 추가 발주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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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상보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상조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최철홍 회장은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상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시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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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커지는 ‘워라밸’…여가생활 누리는 일터가 ‘대세’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에 대한 욕구가 커짐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줄 일터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신입직 및 경력직 구직자 1,2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직장관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결과 구직자 5명 중 2명이 직장관에 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직장에 대한 기존의 신념, 가치관이 달라졌다 39.1%, △별 변화나 영향이 없었다 34.8%, △기존의 직장관이 더 확고해졌다 26.1% 등 순이었다.특히 달라진 직장관 중에서는 ‘워라밸의 중요도’가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직장관으로 꼽혔다. 직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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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홈택트 라이프 위한 '스마트홈' 기기가 뜬다
똑똑한 집이 주목받고 있다. 언택트 문화의 확산 등으로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1인 가구 등 생활 형태도 다양화됨에 따라 각 개인의 삶에 최적화된 ‘스마트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도 스마트홈 관련 최신 제품들이 대거 공개되며 스마트홈이 글로벌 트렌드이자 향후 주요 먹거리임을 반영하기도 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안전함부터 편리함까지, 집과 집콕 생활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홈에 대한 수요를 눈치 챈 기업들은 발빠르게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파인디지털, AI 기능 탑재한 스마트 홈 블랙박스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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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 상한선 5%로 인하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징수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규모 영세사업자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개선노력으로 1월분 보험료부터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험료 연체금 상한선을 9%에서 5%로 인하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은 생계형 미납자에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에 관한 법률' 제25조의 개정으로 시행되며, 연체금 상한이 최대 9%에서 5%로 인하된다.그간 보험료 최초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0일까지는 최대3%,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 최대 9%까지 연체금을 부담했으나, 개정된 법률은 보험료 최초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0일까지는 최대 2%, 30일이 지난날부터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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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설 명절 비상근무체계 도입...분류인력 2만 8000명 증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우본에 따르면 올 설은 코로나19에 명절소포 물량증가까지 겹치는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을 증원하고, 완벽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특별소통 기간 동안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 33대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2700대를 증차한다. 추가로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을 2만 8000여명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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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외주제작 드라마 편집업무 수행 사망사건 "근로자에 해당"
외주제작 계약으로 드라마 편집업무를 담당해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사람에 대하여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장과 사용종속관계에 있는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본 판결이 나왔다(2020구합50959).피고는 자유직업소득자로서 근로자가 아니라고 봤지만 법원은 근로자로 인정했다.원고(망인의 부친)는 방송사 외주제작 계약으로 드라마 편집업무를 담당해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사건에서, 피고(근로복지공단)가 2019년 3월 26일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처분을 하자 이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피고는 "자유직업소득자로서 공동제작사의 복무규정이나 업무지시에 따르지 않고 근무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었으며, 보조편집자를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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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 대법원 파기환송심까지 대형보험사를 상대로 5년에 걸친 송사 끝에 승소한 중국인 유족
국내 대형보험사가 국내거주 재외동포의 사망보험금을 유족이 아닌 사망자 소속 회사에 줬다가 법원판결에 의해 다시 유족에게 지급하게 됐다. 대법원 파기환송심까지 대형보험사를 상대로 5년에 걸친 송사 끝에 보험금을 받게된 중국인 유족은 “한국은 법률시스템 측면에서 선진국”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법원(재판장 김선수)은 중국인 왕모(42)씨가 S화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왕씨에게 2억3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최근 내렸다.왕씨의 남편은 조선족(한국계 중국인)으로 2015년 울산의 한 조선소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중 동료직원에게 살해됐다. 중국에서 비보를 접한 왕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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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몰리는 도시…아파트 ‘이름값’ 따라 집값 벌어져
과거 40~50대 중심이던 아파트 거래시장에 2030세대가 급부상 하면서 주택거래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젊은 층의 주택거래 현상을 ‘영끌(영혼까지 끌어다가 매입한다는 신조어)’이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전세난과 주택가격이 상승한 현 상황에서 이러한 모습은 젊은 층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그만큼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매매거래 연령자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20대 이하~30대의 거래량은 23만6461건으로 집계돼 재작년 동월 거래량(12만9396)대비 10만건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 수도권 김포, 지방 세종, 천안 등 젊은 층 거래 증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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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주간IT-1월 2주] 가전제품 대규모 신년 할인행사로 세탁기 판매 증가
새해 가전제품 교체 수요와 맞물려 국내 주요 전자제품 생산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규모 신년 이벤트를 진행, 세탁기의 판매가 증가한 한 주였다.1월 2주 차(1/11~1/17)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세탁기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18%, 21% 상승했다.특히 세탁과 건조가 모두 되는 패키지 상품을 선호하는 구매자가 늘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 비중도 54%에 달했다. 또 통돌이로 대표되는 일반 세탁기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지난주 대비 매출이 39% 증가했다.최근 판매와 매출 순위가 가장 높은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W16EG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제품은 ‘LG전자 통돌이 TR16MK’이다.세탁 용량이 16kg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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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조합비 개인용도로 사용한 노조위원장 실형…법정구속 면해
조합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노조 위원장이 1심서 실형을 선고받았다.피고인(50대)은 2014년 12월경부터 2019년 1월 31일경까지 근로자공급사업 허가를 받은 지역 단위 노동조합인 피해자 ○○항운노동조합(이하 ‘피해자 조합’) 위원장으로 근무하면서 피해자의 사무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피고인은 2015년 4월 23일경 피해자 조합 부위원장을 통해 피해자 조합에 가입하려는 B로부터 가입비 명목의 특별조합비 500만 원을 교부받아 이를 업무상 보관 중 그 무렵 피고인이 이를 임의 소비한 것을 비롯해 그 무렵부터 2018년 7월 25일경까지 총 11회에 걸쳐 도합 9532만5869원을 대출금 변제, 생활비 등 용도로 임의 소비했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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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새만금 방조제 일부구간 귀속 지자체 결정 취소 군산시 청구 기각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박정화)는 2021년 1월 14일 원고 군산시장이 피고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낸 새만금 방조제 일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대법원 2021.1.14. 선고 2015추566 판결).원고(군산시장)는 2015년 11월 27일 대법원에 피고(행정안전부장관, 피고보조참가인 김제시)가 2015. 11. 13.에 한 새만금 전체 매립대상지역에서 매립이 완료된 방조제 구간 중, ① 제1호 방조제 구간의 별지1 도면 표시의 각 점을 차례로 연결한 선내 부분 중 군산시 관할 구역(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495, 496)을 제외한 나머지에 해당하는 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를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②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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