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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파트 청약경쟁률 역대 두 번째 높아…주거용 오피스텔 반사이익
지난해에 이어 아파트의 높은 청약 경쟁률이 이어지자, 수요자들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선회하는 모습이 짙어지고 있다. 청약 진입 장벽에 대한 체감을 느끼면서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공간 설계가 발걸음을 재촉하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10년 이후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을 연도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은 19.28대 1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27.53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특히 지역별로는 종전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는 곳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경우, 올해 1순위 경쟁률(115.04대 1)이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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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7월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이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를 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 받는다.단지 바로 옆에 영선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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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3주, 7천가구 청약 접수…뜨거운 열기
지난주에는 충남 서산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이 지역 내 최고 경쟁률(23.67대1)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청약 시장을 보였다. 6월 셋째 주에도 강남 최대어 ‘래미안 원베일리’, 인천 용현·학익지구(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1단지’, 경산 비규제 단지 ‘경산 아이파크’ 등 전국 곳곳에 알짜 단지가 속속 등장해 청약 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40가구(주상복합·오피스텔·테라스하우스·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총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등 16곳, 계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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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영어학원도…커뮤니티 차별화한 대단지 ‘눈길’
아파트 시장에서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가 여러 장점을 바탕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여러 세대가 관리비를 나눠 내는 만큼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녹지, 조형물, 산책로 등 조경과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으로 커뮤니티 시설을 빼놓을 수 없다. 각 건설사들이 다른 단지가 갖추지 못하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가운데, 넓은 면적과 풍부한 수요가 보장된 대단지는 이러한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갖추기에 적합한 것이다.실제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지난 4월 경남 거제에 공급된 ‘e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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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시설’ 통해 주택시장 트렌드를 엿본다
분양시장에서 주거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분야는 커뮤니티 시설이다. 단지 내·외부, 평면설계, 첨단 주거시스템 등 건축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주택 수요자 입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커뮤니티 시설에서 많이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의 트렌드를 되짚어보면 1990년대생 아파트에서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이 전부였던 시설이 2000년대 들어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주상복합 아파트가 한층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이슈가 됐다. 당시 주상복합의 고급화 이미지와 ‘웰빙’바람이 맞물리면서 신규 주택시장에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201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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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용 59㎡’, 5년 만에 최다 청약자 몰렸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59㎡의 1순위 청약자 수가 2011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분양시장에 공급된 전용면적 59㎡의 1순위 청약자 수를 조사한 결과 2020년 1순위 청약자 수는 44만3514명으로 2016년(57만6632명) 이후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가, 취득세, 재산세 등 자금 부담이 덜해 자금여력이 부족한 젊은 층의 ‘영끌(영혼을 끌어모아 매수)’ 수요 접근이 가장 용이한 면적인 데다 해가 갈수록 이른바 소형이란 면적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간 활용을 갖춘 설계요소까지 더해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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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보다 더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신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의 대안으로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다양하고 우수한 특화 설계 적용을 통해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은 만큼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젊은 수요자들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변신이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건설사들은 주거 만족도를 높인 공간으로 임차 수요까지 확보하면서 수요자,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은 공간을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빌트인 가전 등 공간을 늘리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가 하면, 라운지 등 커뮤니티와 loT홈네트워크서비스 등 편의 시스템을 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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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도 뭄바이해상교량 현장서 백신접종센터 운영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지난 8일부터 인도 뭄바이해상교량 현장에서 현장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센터(CVC, COVID-19 Vaccination Center)를 현장 내 설치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접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백신접종센터 운영 및 기간은 6월 8일부터 15일까지로 현장 근로자 2000여명과 근로자 가족 등 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이번 백신접종센터 운영이 인도 내에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할지역 기관으로부터 승인받아 실시되는 것으로 백신공급부족 및 접종병원 분산으로 개인별 백신접종 예약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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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674세대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대우건설이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면적 59·78·84㎡ 총 67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61세대△78㎡ 54세대△84㎡A 269세대△84㎡B 15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조성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동촌리·왕궁리·흥암리 일원 약 232만㎡ 규모에 150여개 식품기업과 10개 연구기관 등이 계획된 식품 전문산업단지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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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시장, ‘브랜드·연식’ 따라 집값 두 배 차이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붐을 이루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분양을 마친 전국 아파트(100세대 이상) 중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50곳 중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은, 소위 10대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 아파트 비율은 60%를 넘었다. 또 비슷한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라 하더라도, 어느 건설사가 시공했는지에 따라 추후 가격 차이도 상당한 편이다.아파트 연식에 따른 가격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장소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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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전사 기구조직 일부 개편
대우건설이 지난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른 전사 기구조직의 일부 개편안을 승인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라 사업담당 김형 대표이사와 관리담당 정항기 대표이사의 업무 및 조직을 구분하고, 전략기획기능 강화와 더불어 ESG 경영 실천 및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김형 대표이사는 토목,주택건축,플랜트,신사업 등의 사업본부와 인사관리지원본부, 경영지원실, 글로벌마케팅실, 품질안전실, 기술연구원을 담당하며, 정항기 대표이사는 미래전략본부, 재무관리본부, 조달본부를 담당한다. 또 감사실과 준법지원실은 공동 관장조직으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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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순위 청약자 수 가장 많이 몰린 평형대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국민평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올해 상반기(1~6월 2일 기준, 공공분양 제외)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면적별 1순위 청약자 수를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84㎡에 가장 많은 청약자 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전용면적 84㎡는 올해 전국에서 2만9996가구가 공급됐고, 무려 52만5989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렸다. 이어 전용면적 84㎡ 초과하는 평형에 7209가구가 공급됐고, 42만6657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59㎡에는 1만1446가구 모집에 7만3266개의 1순위 청약 통장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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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매매가 4배 넘게 차이…“새집 갖기 더 힘들어졌네”
새 집과 헌 집의 가격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면서 신축 아파트 입성이 말 그대로 ‘꿈’이 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친 새 아파트 신드롬에 최근의 집값 상승기까지 맞물리면서 새 아파트의 가격은 노후 단지보다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랩스자료를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7년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가 1334만원으로 10년 초과한 아파트 가격(1215만원)과 119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3년 후인 2020년 기준으로는 매매가가 570만원까지 벌어져 있었다. 가격을 기준으로 상승률을 계산해 보면 신축 아파트는 2017년 대비 2020년 1334만원에서 2288만원으로 72% 올랐지만 10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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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2주, 전국 7236가구 청약접수…지방 물량 ‘눈길’
6월 첫째 주에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 ‘시티오씨엘 1단지’, 대구 북구 노원동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등 알짜 단지가 본격 분양에 나선데 이어 6월 둘째 주에도 눈여겨 볼만한 단지가 속속 등장해 이목을 끌 전망이다. 특히 천안·아산 더블 생활권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와 충남 서산 비규제 단지인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등 지방 위주로 풍성한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7,236가구(공공분양·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포함 총 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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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수혜…자족도시 내 수익형 상품 ‘승승장구’
최근 자족도시에서는 주택뿐만 아니라 수익형 상품도 승승장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자리를 대거 품고 있어 기본적인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 형성이 잘되는데다, 1인 가구 비율도 높아 오피스텔 수요가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자족기능이 강한 강남구에서 분양한 ‘루카831’ 오피스텔은 337실 모집에 4,092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다수의 첨단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분양한 ‘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 오피스텔은 청약에서 311실 모집에 2,184명이 청약해 평균 7.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인천 대표 자족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송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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