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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개방
효성은 14일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창업주 故 만우 조홍제 회장의 생가 개방식을 거행했다. 함안 군북면 동촌리에 위치한 만우 생가는 문화유산 보호단체인 아름지기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복원공사를 진행했다. 대지면적 총 1,225평으로 실용적 건물배치와 장식을 배제한 담백함이 특징인 조선후기 한옥이다. 효성은 함안군과 만우 생가를 상시 개방하는 데 합의했다. 함안군은 인근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활용한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만우 생가 주변 환경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효성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을 비롯해 함안 향우회, 조근제 군수 등 함안군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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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제37회 갤러리탐 신규 전시 오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11월 4일부터 20년 1월 6일까지 수도권 11개 매장에서 ‘제37회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문화예술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갤러리탐’을 진행 중이다. 매장 전체를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11개의 매장이 갤러리 카페로 재탄생한다. 그뿐 아니라 전시 기획부터 전시 책자 무료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운영 전반을 도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아 앙코르 작가 3인 김태수 작가, 박중현 작가, 태우 작가가 포함됐다. 각 매장마다 동양화와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색다른 연말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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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언론통폐합 결의문 발표
1980년 11월 14일,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은 자신에게 우호적인 언론사의 옥석가르기를 시작했다. 이날 한국신문협회와 방송협회로 하여금 임시총회를 통해 언론통폐합을 결의하게 한 것이다.이들 결정의 주요 내용은 신문ㆍ방송ㆍ통신의 통폐합과 방송의 공영체제화, 대형통신사 신설 등이다. 이같은 결정은 신군부 정권의 압력이 작용한 탓이었다. 언론이 신군부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조치였던 셈이다.세부적으로는 당시 KBS가 한국방송공사로 개편돼 동아방송(DBS, 채널A의 전신)을 편입했고, 동양방송(TBC)을 흡수시켰다. 종합 일간지 중에서는 신아일보, 경제지 중에는 서울경제신문과 함께 내외경제신문이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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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13일 15:30)
[로이슈 한정아 기자] 13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122.45p, -10.03p, -0.47%)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0.31%), 섬유의복(0.29%)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보험업(-2.00%), 의약품(-1.63%)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374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834개, 9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남영비비안(+29.63%), STX중공업(+28.72%)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에어부산(-19.92%), 동양네트웍스(-17.0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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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시인 이해인의 ‘봄일기’가 새겨진 시비 제막식
대구소년원(원장 황계연)은 11월 12일 교내 운동장에서 기부자 고명환(동양석예원)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시비(詩碑) 제막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제막식에는 대구소년원장,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했으며 시인 이해인의 ‘봄일기’가 새겨진 시비 앞에서 학생대표 한모군이 시낭송을 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고명환 대표는 학생들에게 “‘내가 먼저 봄이 되고 희망이 되어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봉사와 사랑의 시로 학생들이 다른 이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황계연 교장은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를 새겨 기증해주심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 시를 학생들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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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네트웍스 최대주주, 사기계약으로 고소 당해
SI기업 동양네트웍스(주)가 사기 계약 논란으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수자인 포르스 사모펀드(PEF)가 지난 8일 메타헬스케어 투자조합 이학송 대표조합원과 실제 사주 이모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검찰수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포르스 사모펀드는 지난 3월말 동양네트웍스 주식 1418만여주(전체 지분의 약 14%)를 경영권과 함께 인수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계약금, 중도금을 합쳐서 243억 원을 지급했다. 포르스조합 고소 사건을 수임한 법무법인 린 관계자에 따르면 잔금 처리를 앞두고 인수자 측이 주식 물량을 확인해보니 메타헬스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14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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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12일 9: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12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31.26p, +7.17p, +0.34%)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음식료품(1.00%), 건설업(0.5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약품(-0.03%)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442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08개, 27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아시아나IDT(+7.82%), 동양2우B(+5.75%)이며, 하락 종목은 남선알미우(-4.22%), 이월드(-3.7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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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11일 9:00)
[로이슈 심준보 기자] 1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39.07p, +1.84p, +0.09%)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복(1.48%), 통신업(0.45%)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0.32%), 운수,창고업(-0.15%)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426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19개, 29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유엔젤(+8.41%), 아시아나IDT(+5.96%)이며, 하락 종목은 금호전기(-6.83%), 동양물산(-4.7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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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내일 추가 기소 바른미래당 "조국 소환 조사하라"
바른미래당은 1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내일 추가 기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조속히 소환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대 인턴십 증명서 등 많은 부분에서 정경심 교수와 혐의가 공통되는 조국 전 장관 소환 조사는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조국 전 장관 소환 왜 이리 늦는가"라며 "국민들은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어떻게 수사하는 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점을 각별히 명심하고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조국 전 장관 수사가 정권의 운명을 가를 리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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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융복합 콘텐츠 지원 결실 공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융복합 콘텐츠 시연무대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19 융복합 콘텐츠 시연지원’사업 선정 3개 작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선정작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융합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기반 융복합 무용 공연 '요지경(瑤池鏡)' ▲백범 김구 선생이 들려주는 '백범 김구의 역사 토크콘서트' ▲4D 드로우맵핑(Draw-Mapping) 기법 가족극 '더 두들러스(The Doodlers)' 등 총 3개 작품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 사회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요지경에 빗댄 공연 '요지경(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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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퍼퓸, 리미티드 에디션 레젬메 코랄리아 런칭
프레스티지하고 럭셔리한 주얼리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관을 향기로 담은 불가리 퍼퓸이 ‘레젬메 코랄리아’를 한정 런칭한다. 레젬메 컬렉션은 젬스로드(보석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불가리 퍼퓸의 프레스티지라인이다. 11월부터 판매되는 이번 신제품은 마르코 폴로의 전설적인 동양 여행기에 등장하는 레드 코럴의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았다.마스터 퍼퓨머 소피 라베(Sophie Labbé)는 정교하게 조각된 레드 코럴처럼 완벽한 레젬메 코랄리아의 향을 탄생시키기 위해 고귀한 항기 원료들을 선별했다. 핑크 페퍼와 만다린 에센스의 상쾌한 무드를 시작으로 오스만투스의 프루티, 레더노트는 오리스가 내뿜는 웅장한 플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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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3분기 누적순이익 1,434억원… 전년동기比 110.7% ↑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올 3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10.7% 증가한 1,4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동양생명은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4조9339억원, 영업이익은 67.4% 증가한 1,4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3조6447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1조6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확대됐다.기업대출 등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자산운용수익률도 개선 추세를 보였다. 올 3분기 자산운용수익률은 3.64%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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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어썸하이킹’ 백두산편 진행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산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하이킹 프로그램 ‘어썸하이킹’ 백두산편 트레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K2 어썸하이킹은 산의 매력을 공유하고, 새로운 등산 문화를 전파하는 신개념 하이킹 캠페인으로 홍콩, 중국, 제주 등에 이어 10번째 장소로 천혜의 절경과 생태를 갖춘 백두산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트레킹, 역사 관광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첫째날 하이킹에 앞서 윤동주 시인이 유년시절을 보낸 생가와 독립운동가들이 항일 의지를 불태웠던 일송정을 방문해 애국 선열의 희생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에는 백두산의 장엄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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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보령제약, NK/T세포 림프종 면역세포치료제 '바이젠셀'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이 자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VT-EBV-N(‘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이하 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s; 이하 CTL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보령제약에 따르면 이번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바이젠셀은 현재 진행중인 'VT-EBV-201(개발명)’의 임상 2상이 끝나는 대로 신속 허가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VT-EBV-201'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자 혈액암의 일종인 'EBV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중 관해 후 재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완전 치유를 목적으로 미세잔존암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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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6800만 원 전달
㈜두산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서 임직원들이 모은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68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 후원금은 ㈜두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 매칭그랜트를 더한 것으로, 전국 15개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 및 청소년 350여 명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두산은 지난해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만 18세 미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아동양육시설을 떠난 이후에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씨앗통장을 활용한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해왔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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