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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어제 한동훈 면담 직후 추경호 불러 연이어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대표를 면담한 가운데 추경호 원내대표와 연이어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마친 후 '어제 한 대표 면담 직후 윤 대통령과 따로 만났느냐'는 질문에 "연락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며 "저를 위해 있던 자리가 아니고 만찬은 동료 의원들과 여의도에서 했다"고 답했다. 추 원내대표는 한 대표와의 면담 얘기가 나왔냐는 질문에 "그런 얘기는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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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 ‘물류와 R&D로 사업 확장' 비전 발표
생활공작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본사 사옥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 2014년 10월 17일 설립되어 '기본을 지킵니다. 생활을 만듭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가격, 성분, 디자인에서 소비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구입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라며 "제습제, 핸드워시,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이 베스트셀러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뛰어난 제품력과 함께 어느 공간과도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각인된 생활공작소는 설립 이후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370억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2022년에는 1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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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요트, 세계 1위 요트 조선사 ‘페레티 그룹’과 독점 계약 체결
HLB그룹 계열사인 현대요트가 세계 최대 요트 조선 그룹사인 페레티 그룹(Ferretti Group)과 국내 독점 유통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요트는 페레티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7개 브랜드에 대해 독점적인 판매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페레티 그룹은 페레티(Ferretti), 퍼싱(Pershing), 리바(Riva)등 3대 대표 브랜드와 더불어 월리(Wally), 이타마(Itama), 커스텀 라인(Custom line), 씨알엔(CRN)등 다양한 하이엔드 요트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조선 그룹이다. 1968년 창립 이래 뛰어난 품질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전 세계 요트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현대요트는 기존 바바리아 요트(BAVARIA YACHTS), 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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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버거킹, ‘2 FOR 6000’ 프로모션 진행 外
버거킹이 깊어 가는 가을, 늘어나는 야외활동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2 FOR 6000’을 진행한다. 27일까지 진행되는 ‘2 FOR 6000’ 프로모션은 버거킹의 인기 와퍼 3종 중 단품 2개를 6,000원에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와퍼주니어’, ‘불고기 와퍼주니어’와 ‘롱치킨버거’까지 버거킹의 베스트셀러 메뉴 3종으로 구성했다.직화로 구워 불맛 가득한 100% 순 쇠고기 패티의 ‘와퍼주니어’, 버거킹 특제 소스로 달콤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불고기 와퍼주니어’, 바삭한 식감과 마요네즈 소스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롱치킨버거’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3,000원만 추가하면, 버거 2종에 레귤러 사이즈 프렌치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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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경기도가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하노이시와 경제통상, 도시개발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쩐 시 타잉(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도담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노이시는 응에안성, 호치민시에 이어 경기도의 세 번째 베트남 우호협력 파트너가 됐다. 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통상,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문화예술, 문화유산 보존과 진흥, 체육 교류,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대응, 보건의료,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나아가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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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한강변 아파트’…올가을 유망 분양은?
올가을 분양시장에서 한강변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강’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입지 조건이면서, 한강변 아파트는 ‘부(富)의 상징’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기 때문이다. 올해 한강변 아파트는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 전용 84㎡의 올해 8월 실거래가는 40억원(11층)을 기록했다. 작년 9월 실거래가 34억9,500만원(13층)보다 5억원 이상 상승했다. 이 단지는 바로 건너편에 한강과 반포한강공원이 자리한 한강변 아파트의 대표적 사례다.강남권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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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김창수가 만든 첫 오피셜 위스키 판매
CU가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불리는 김창수의 ‘김창수 위스키 김포 The First Edition 2024’를 이달 23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CU 관계자는 "‘김창수 위스키 김포(219,800원, 50.1도)’는 한국 위스키 증류소를 대표하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첫번째 오피셜 싱글몰트 위스키로, 소량 생산하는 테스트 격의 보틀이 아닌 대량의 위스키를 균일한 품질로 만들어낸 첫 정식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창수 씨가 2020년 처음 문을 연 김포 증류소에서 한국 고유의 기후환경을 바탕으로 3년 이상 숙성해 탄생한 국산 위스키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김창수 씨의 오피셜 제품을 기다린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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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여사 불기소로 檢사망…대통령 탄핵은 개인 의견”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한 데 대해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검찰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불기소 결정으로 대한민국 검찰은 사망했다”며 “(주가조작 의혹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제대로 화답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김 사무총장은 “(김 여사 불기소는)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대 사건”이라며 “제대로 된 수사를 방기한 것이 기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심 총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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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700억 투자 한강버스…출퇴근용 아닌 제2 유람선 우려”
서울시 국감에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의 역할보다는 관광 유람선에 머무를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54분 만에 잠실에서 마곡까지 최대 20노트로 운항하는 우월한 대중교통수단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서울시 국감에서 한강버스의 최대 속도는 18노트 이하로 드러나 이미 알려졌던 54분 보다 이삼십 여분 더 걸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15일 최대 20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는 오세훈 시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증인으로 출석한 가덕중공업 (한강버스 6척 건조 중인) 대표에게 최대 20노트 속도가 나오는지를 확인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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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한 헌혈증 620장 기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 서울나음소아암센터 4층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헌혈증 620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캠코 임직원의 자발적인 정기적 헌혈을 통해 모은 이번 기부 헌혈증은 항암치료 등으로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소아암 환아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돕고, 더 나아가 완치를 기원하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직원이 직접 만든 히크만 주머니(항암치료 시 가슴에 삽입하는 히크만카테터(중심정맥관)을 보호하는 주머니)200개 및 기부금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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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서울 성수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개최
기아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15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S1’에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전시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단독전시를 진행했다. 7일간 열린 이 전시에는 약 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기아는 해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문화예술 전시회를 국내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한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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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이동진 경마 아나운서 데뷔..."새로운 MZ 경마 세대 만들어낼 것"
“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달릴 새로운 경마 아나운서 이동진입니다.” 지난 12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에 새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입사 5개월 만에 첫 경마 중계에 나선 한국마사회 이동진(29) 신입 아나운서다. 이동진 아나운서는 12일 서울 3경주로 펼쳐진 2세~3세 경주마들의 치열한 경주를 완벽하게 풀어냈고, 경마 팬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1,200m를 약 1분 만에 주파하는 경주마들의 승부인 경마는 특유의 빠른 속도와 팽팽한 경쟁으로 ‘0.01초의 싸움’이라고도 불린다. 격정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경마 아나운서는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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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김해점 리뉴얼 오픈
17일 경남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김해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2호점으로 새 출발 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김해점은 영업면적 약 5700평 이상 규모에 식품·비식품 층 구분이 없는 단층 구조로 김해 장보기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점포로 꼽힌다"라며 "특히, 한 곳에서 한 방에 해결 가능한 ‘원 스톱(One-Stop) 쇼핑’을 구현해 유통 격전지로 불리는 김해 지역 내 ‘대형마트 톱클래스’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라고 전했다. 실제 전국 홈플러스 매출 상위권 점포 중 하나로 2000년 개점 첫날 매출 1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본 매장은 김해시 최중심지인 내동에 자리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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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2곳 선정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의정부시와 포천시가 최종 선정돼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는 2012년부터 추진된 간판개선사업 공모에서 29개소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지역과 업소 특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재정비해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의 신청 접수에 따라 도에서 1, 2차 서면 심사를 통해 추천 후보지를 선정하고 행안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의정부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제일시장 일원의 낡은 간판 정비에 나선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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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위 등 11개 상임위서 국감 진행... 여야 동해유전·도이치 공방 전망
국회는 1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비롯해 상임위 11곳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산업위는 이날 울산에서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대왕고래'로 명명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와 관련된 집중 질의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진흥원을 상대로 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공방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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