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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 등 ‘틈새 상품’…규제 속 주거시장 ‘블루칩’
최근 각종 부동산 규제 강화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주거용 오피스텔, 민간임대 아파트 등 틈새 상품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트값 급등과 임대차 3법 시행, 분양 아파트의 높은 청약 가점 소식,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 증가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상대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강점이 있는 틈새 상품이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또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이와 같은 틈새 상품에 고급화 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최첨단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상품성도 더욱 우수해지고 있어 인기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최근 청약시장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민간임대 아파트 등의 틈새 상품이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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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1주, ‘교통호재’ 품은 단지 ‘눈길’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4,284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주상복합, 국민임대, 영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주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로 주목받았던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가 큰 관심을 모았다. 1순위 청약 52가구 모집에 3만7,352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7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다음 주에도 경기와 대전에서 교통 호재를 품은 단지의 분양이 이어진다. 경기 수원시에서는 동탄인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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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아파트 많은 지역,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 ‘눈독’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다양한 규제로 누르고 있지만,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새 아파트 거주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적고 수요는 늘어 집값도 신축을 중심으로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새 아파트는 효율적인 평면, 과거보다 넓어진 실사용 면적, 다양한 커뮤니티 및 시스템, 주차공간 등 주거 환경의 질을 높여줘 실수요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또 이미 갖춰진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새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동네 집값 상승을 이끄는 리딩 아파트가 바뀌는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경기 광명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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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미분양 ‘제로’…‘안양·수원·광명’ 신규 공급 잇따라
수도권 지역에도 청약 미달 단지가 생기고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등 청약시장에도 지역별 온도차가 나타나면서 미분양이 ‘0(제로)’인 지역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3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1만6,289가구로 전월보다 4%(629가구)가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1,666가구로 전월(1,303가구) 보다 27.9%(363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미분양이 65가구로 전달보다 6가구 줄어들었지만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167.2%(209가구), 14.5%(160가구) 늘었다.선호도가 떨어지는 수도권 외곽 지역은 수요 이탈이 나타나는 등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서울과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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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핫플레이스’ 제1순환로…제2순환로 수혜지역 기대감 ‘UP’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경유지역들이 수도권 중심도시가 되며 차기 ‘제2순환고속도로’ 경유지역들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이하 제1순환로)는 정부가 지난 1990년대 초 1기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인근 성남, 판교, 평촌, 시흥, 김포, 일산, 구리, 하남 등 수도권 주요지역들을 원 모양으로 잇는 형태다. 이들 경유도시 대부분은 억대 집값 상승은 물론 신도시개발 등의 호재도 누리는 명실상부 ‘핫플레이스’가 됐다.실제 평촌 ‘평촌더샵아이파크’ 전용 84B㎡의 실거래가는 2019년 11월 7억5,000만원에서 올해 7월 13억3,700만원으로 불과 2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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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분양 러시’…3분기 내 공급 앞둔 단지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10대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가 4만1000여 가구 분양에 나선다. 분양시장 내에서 실수요자들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선호현상이 짙어지고 있고, 이에 반증하듯 지난해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둬들인 만큼 올해 남은 분양에서도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남은 3분기 동안 10대 건설사 공급량은 전국에 걸쳐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서울과 경기·인천에서는 총 1만7830가구(21곳)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에서는 1만179가구(12곳)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브랜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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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부동산, 대기업 효과 ‘톡톡’
인천 서구 부동산 시장이 대기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인천 서구는 굵직한 기업들의 이전과 개발 사업으로 지역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는 대기업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배후주거지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 부동산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인천 서구는 현재 각 분야별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이전 및 개발소식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유통 공룡 기업인 신세계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서구 내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스타필드 청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글로벌 도약의 기점으로 청라국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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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기타지방 아파트 초기분양률 '사상 최고'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로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5대광역시·세종시를 제외한 ‘기타지방’ 민간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은 96.1%로 집계돼 사상 최고수치를 갱신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대출·청약·전매제한과 같은 규제가 비교적 덜한 비규제 지방 분양에 타지역 수요가 몰리면서 초기분양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분양권 등에 대한 차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에 수요가 더욱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61.26대 1에 달하는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아산시는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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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두산공작기계 인수 등 적극 참여…M&A 시장 ‘큰손’
최근 호반건설이 세아상역과 두산공작기계 인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과거와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몇 해 전 대기업집단 진입을 피하는 듯한 모습과는 달리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호반그룹은 경기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설, 부동산업에서 벗어나 제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의도와 함께 이번에 대우건설 인수로 자산 규모를 20조원으로 불린 중흥건설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인수 성공 시 자산규모 14조원 육박올해 상반기 기준 호반건설 기업집단의 자산총계는 11조9972억원으로 추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공정자산 총액 10조7000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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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오른 집값…하반기 분양시장도 ‘高高’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KB부동산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 평균 상승률이 11.64%를 기록해 지난 한 해 동안 오름폭(9.65%)을 훌쩍 뛰어 넘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이 올라 17.84% 상승했고 이어 인천 17.76%, 대전 11.08%, 부산 10.25%, 서울 9.82% 순이다. 특히 인천은 작년 8.02% 상승한 것과 비교해 올해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집값이 주로 오른 관심 지역에서 하반기에도 뜨거운 분양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은 분양 단지의 분양가와 기존 매매가와의 격차가 크게 줄거나 일부 지역의 경우 역전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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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대재해 근절 ‘안전혁신 선포식’ 개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우건설은 23일 개최한 선포식에는 김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전사 생중계 방식으로 안전혁신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결의를 다지는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안전혁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우건설은 CEO 직속 조직인 품질안전실을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진 안전혁신본부로 격상한다. 조직 강화를 통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그 시스템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지속적인 안전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5년간 안전예산 14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법적 안전관리비 외에 별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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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 내 집 마련 대안 ‘굳히기’
‘주거형 오피스텔’이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3·4Bay 평면으로 이뤄지는가 하면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청약 문턱이 낮아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실제로 지난 3월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은 72실 모집에 총 1만2941건이 접수돼 평균 179.1대 1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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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인천 서구’, 알짜 단지 공급 더 이어진다
인천 서구 부동산 시장이 잇따르는 개발호재 효과로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꾸준한 활기를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하반기 중에는 알짜 입지에서 신규 분양이 속속 이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구 일대는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검암역 일대의 인천공항철도 급행화 사업 등 교통호재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 등의 인프라 개선, 경서도시개발구역 등의 주거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인천 서구는 꾸준한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뚜렷하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8월 2주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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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수도권처럼”…광역철도 따라 메가시티 꿈꾸는 새 아파트
대구권 광역철도(경북~대구),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등 메가시티를 이루는 광역철도사업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국가계획 반영이라는 큰 문턱까지 넘어선 이들 광역철도사업은 주변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하며, 새 아파트 분양에 기대감까지 불어넣고 있다.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열린 회의에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심의해 대구권 광역철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담은 정부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경북 구미는 대구권 광역철도를 통해 대구와 경산 등 지역을 오갈 수 있게 되며, 광주는 20년만에 숙원사업이 물꼬를 틀며 광주-대구간 1시간대 고속철도(달빛내륙철도)를 연결하게 됐다. 또 동남권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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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3분기 대형건설사 ‘분양대전’ 예고
올 3분기 인천에서 대형건설사의 분양대전이 열린다. 계속되는 정부의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인천 부동산 시장은 호황인 상황에서 1군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2주(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의 매매가격이 0.30% 상승했으며, 그중에서도 인천은 0.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0.20%, 수도권 0.39%보다 높은 상승률이다.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안에 속하는 기업들이 올 3분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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