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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분기 영업이익 8,485 억 원, 전년 대비 186% 증가
한화가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2배 이상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거뒀다. ㈜한화는 14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12조 8,382억원, 영업이익 8,485억원, 당기순이익 8,1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일부 한계 사업 정리와 사업 내실화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6%(5,521억원), 344%(6,352억원) 증가했다.둘 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이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요 자회사 성적이 큰 기여를 했다.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사업 호조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생명보험은 보험 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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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산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12일(수)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한화와 산은이 각각 300억원, 민간에서 400억원을 조달한다. 해당 중소•중견 기업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저금리로 안정적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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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층간소음 저감 ‘친환경 층간차음재’ 개발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층간차음재의 개발을 마쳤다. 한화건설은 층간소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층간소음 완충재 전문기업 EPS코리아 등과 공동으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층간차음재는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층간차음재보다 30mm 더 두꺼워진 친환경 EPP+EPS 60mm 적층구조로 겨울철 난방효과를 향상시켰다. 또 기존 30mm 층간차음재 시공시 필요했던 기포 콘크리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공기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한화건설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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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녹색채권 발행으로 ESG 경영 속도 낸다
㈜한화가 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을 처음 발행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투명성 확보와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두 곳에서 인증 절차를 진행했으며, 두 곳 모두 최고등급인 그린(Green)1을 부여했다.이번 녹색채권 발행액은 최대 1,500억 원 규모다. 모집 자금은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에 사용된 차입금 상환에 쓰이게 된다. 지난 2월 ㈜한화는 그린 뉴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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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질산 설비 40만t 증설...반도체 분야 등 정밀화학으로 발 넓힌다
㈜한화가 질산 사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에 나선다. 현재 12만톤(t)인 생산 규모를 2년 뒤 52만t까지 큰 폭으로 늘린다. 이를 계기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관심이 커진 반도체 세정제 등 정밀화학분야로의 사업 전환도 본격화 한다.㈜한화 글로벌 부문은 2023년까지 총 1,9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질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19일 밝혔다.공장이 완공되면 ㈜한화의 질산 생산량은 40만t이 증설되어 총 52만t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 가운데 39만t은 자체 소비용 물량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증착 및 세정용 소재로 활용된다. 한화측은 “단순히 생산량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정밀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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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한화솔루션에 탄소섬유 장기 공급키로
효성첨단소재㈜가 한화솔루션㈜과 고압용기에 쓰이는 고강도 탄소섬유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2일 체결했다.효성첨단소재는 한화솔루션에 2021년부터 6년간 수소 차량용 연료탱크 보강에 쓰일 고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약 1,600억원에 이른다.이번 계약을 통해 대형 고객과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한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탄소섬유 시장은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고 있으나, 순수 국산 소재인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고강도 물성을 바탕으로 고압용기 용도를 집중 공략, 주요 글로벌 고압용기 업체들에 수년 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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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요 계열사, 사외이사 다양성·전문성 강화
한화그룹 관계자는 10일 "주요 상장사들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들을 연이어 추천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강함으로써 각 사 별로 이사회 중심의 자율·책임경영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햇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등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함으로써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한화는 2월 26일 이사회에서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원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 의장 등을 역임한 박상미 교수의 경험은 ㈜한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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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스페이스 허브’ 출범... 김동관 사장 현장지휘
한화가 우주 산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는 7일 “우주 산업 전반을 지휘할 ‘스페이스 허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허브를 이끄는 역할은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맡는다. 김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등기 임원으로 추천됐다. 스페이스 허브의 팀장이 그의 첫 자리다.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이 허브의 중심이다.한화시스템의 통신, 영상장비 전문 인력과 (주)한화의 무기체계 분야별 전문 인력, 최근 한화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쎄트렉아이 측도 향후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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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계열사 독립경영체제 운영 강화한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다음달 중에 모회사이자 항공/방산 대표기업인 (주)한화, 화학/에너지 대표기업인 한화솔루션, 건설/서비스 대표기업인 한화건설에 적을 두고 한화그룹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들 회사 및 해당 사업부문 내 미래 성장전략 수립, 글로벌 사업 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이어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도 회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자율•책임경영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킨다는 점을 고려해 김승연 회장은 등기임원을 맡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계열사들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관여하기 보다는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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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난해 매출액 50조 9,265억원, 영업이익 1조 5,820억원
한화가 2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년 매출액 50조 9,265억원, 영업이익 1조 5,820억원, 당기순이익 7,405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코로나 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금융, 유화, 방산분야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1%, 220% 증가했다.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생명보험은 투자수익 증가 및 손해율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자회사 호조 및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각각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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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 이사회 "한화 김동관 사장, 비상무이사로 추천 결의"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국내 유일의 민간 인공위성 제조·수출 기업인 ‘쎄트렉아이’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됐다. 한화 측은 22일 열린 쎄트렉아이 이사회에서 김동관 사장에 대한 등기임원 추천이 결의됐다고 밝혔다. 박성동 쎄트렉아이 이사회 의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절실한 과제여서 한화 측에 제안했고, 김 사장이 조건 없이 수락해 이사회에서 추천했다”고 말했다. 쎄트렉아이는 우리별 1호를 개발한 KAIST 인력들이 1999년 만든 회사다. 지난달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 지분 30%를 인수한 데 이어 김 사장이 이사로 추천되면서 본격적인 ‘콜라보’가 이뤄지게 됐다.김동관 사장은 “항공우주사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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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건설, 친환경에너지 사업 강화…‘ESG경영’ 박차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풍력사업실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건설은 모든 기업 활동의 경영 원칙이 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풍력사업실을 신설한 바 있다. 또 지난해 76MW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3.45MW급 22기)와 25MW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3.6MW급 7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88MW급 양양 수리 풍력 발전단지도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영천, 영월 등에 총 100MW 규모의 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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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4,000억원 참여
한화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솔루션이 1조 4천억원 규모(3,141만 4,000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솔루션의 친환경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해 진행된 것이다. ㈜한화는 한화솔루션의 최대 주주로서 한화솔루션에 대한 보유지분율37.2%(보통주 기준)에 해당하는 약 4천억원을 출자한다. 옥경석 ㈜한화 이사회 의장은 “향후에도 그린 뉴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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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한화솔루션, 태양광 투자 위한 유증 긍정적”
DB금융투자는 한화솔루션(009830, 전일 종가 4만6150원)이 태양광 및 수소 부문 투자를 위해 1.2조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것에 대해 주가 희석요인이 발생했지만 내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태양광 부문의 선제 투자라는 점에서 성장 기대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6만4000원을 유지했다. DB금투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21일 약 1.2조원(3,141만주, 발행주식수의 19.7%, 주당 예정 발행가 38,200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사측이 밝힌 증자 투자처는 태양광 차세대 제품 개발 0.4조원, 태양광 발전자산 취득 0.3조원, 태양광 분산형 에너지 사업 0.3조원, 수소 생산·저장·유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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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사회취약계층 1만 가구에 방역물품 전달
한화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제작해 사회취약계층 1만 가구에 전달한다.이번 방역물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을 맞아 한화그룹이 긴급 주문 제작했다. 물품은 마스크 15매, 손 세정제, 휴대용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7개사 사회봉사단은 이달 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관, 보훈청, 요양원, 미혼모 복지시설 등 20여 기관에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한화그룹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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