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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층간소음 저감 ‘친환경 층간차음재’ 개발

2021-04-30 12:51:47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사진=한화건설)이미지 확대보기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사진=한화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층간차음재의 개발을 마쳤다.

한화건설은 층간소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층간소음 완충재 전문기업 EPS코리아 등과 공동으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층간차음재는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층간차음재보다 30mm 더 두꺼워진 친환경 EPP+EPS 60mm 적층구조로 겨울철 난방효과를 향상시켰다. 또 기존 30mm 층간차음재 시공시 필요했던 기포 콘크리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공기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향후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건축 소재들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이번 친환경 60mm 층간차음재 개발을 비롯해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계획이다”며 “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해당 층간차음재에 대해 지난 2019년 2월 특허출원한 데 이어 지난 2월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서를 취득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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