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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지역 해제”…용인·동탄 등 부동산시장도 지각변동 예고
고금리 기조에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계속되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을 두 달 만에 추가로 해제했다. 앞서 지난 9월 수도권 외곽 및 세종을 제외한 지방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이후 다시 한 번 규제지역을 풀기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서울과 인접한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4곳을 제외한 규제지역 해제가 결정됐다.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곳은 경기도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 총 9곳이다. 조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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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이달 공급
현대건설은 11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천안역(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역세권 입지인 데다, 현재 진행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른 수혜 단지로 불린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도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세대 및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천안시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대출이나 세금, 청약 등에서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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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보령, ‘제1회 CIS Challenge’ 스페이스 헬스케어 수상팀 발표 外
◆보령, ‘제1회 CIS Challenge’ 스페이스 헬스케어 수상팀 발표보령이 스페이스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CIS(Care In Space) Challenge’의 6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보령 관계자는 "CIS Challenge는 스페이스 헬스케어라는 미개척 분야를 열어나가기 위해 의료기기, 진단, 제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령이 주최하고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 개발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우주항공 스타트업 전문 육성 기관인 스타버스트(Starburst)가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세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 공간 내 인간이 장기간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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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조직칩 기술 활용해 허혈성 신손상 모델 구축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와 바이오스페로 최경현 대표 연구팀이 3차원 조직칩 기술을 이용해 허혈성 신손상 모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인간 신장의 미세환경을 조직칩으로 구현하여 세포 손상을 검증하고, 센서를 통해 신장세포의 손상 정도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어 약물의 효과를 정밀하게 규명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장세포의 갑작스런 손상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약화되는 ‘급성 신손상’은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급성 신손상으로 인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고 몸 안에 그대로 쌓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바로 치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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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단말기 지원보조금 부가가치세법 '에누리액 해당 안돼' 원심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이동통신사업자인 원고(에스케이텔레콤)가 피고(남대문세무서장)를 상대로 부가가치세경정거부처분의 취소를 선고 하는 사건 상고심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해 단말기 지원보조금이 부가가치세법에 정하는 '에누리액'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처분이 적법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유지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2.8.31.선고 2017두53170 판결).원고는 이용자에게 지원하는 이 사건 단말기구입 보조금이 이동통신용역의 공급가액에 대한 에누리에 해당하므로 그 금액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피고에게 2008년 2기부터 2010년 2기까지의 부가가치세 중 일정액(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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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오랜 친구들 발 벗고 나서
포항 냉천 범람 사고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깐부’들이 찾아왔다. 바로 포스코의 자매마을, 고객사, 공급사들이다.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제선부의 자매마을인 포항 죽도시장 수산상인회와 상인번영회, 해도동 대해불빛시장 상인회는 지난 15일~19일 복구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삶은 계란과 떡, 초코파이, 생수 등을 전달했다.해도동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우리 시장을 찾아줘서 고마웠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도움을 드리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다. 완전히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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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조정대상지역 36곳 해제…10월까지 2만여 세대 공급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역이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비규제지역이 된 가운데 오는 10월까지 총 2만1416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많은 세대가 공급되는 지역은 대전시 서구로 4517세대이며, 이어 △경북 포항시 남구 2670세대 △부산시 부산진구 2654세대 △충남 천안시 동남구 2329세대 △부산시 강서구 1858세대 등 순이다.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지방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충북 청주,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전주 등 총 36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번 규제지역 조정 결과는 오는 2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조정대상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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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쿠팡 ‘쿠팡 상생 리포트 2022’ 발간 外
◆쿠팡 ‘쿠팡 상생 리포트 2022’ 발간 쿠팡은 코로나19 시대 소상공인과 함께한 상생 활동 성과를 담은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는 쿠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성과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라며 "지난 2년간 쿠팡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납품업계 등과 상생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총 9,73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 프로그램에는 광고 마케팅비 지원, 거래대금 조기지급, 대출 지원, 판매수수료 할인 등 중소상공인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성장의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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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원’ 전달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이사장 이세중)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에쓰오일은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작년까지 총 184개 팀에 4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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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영세·중소기업 대상 암호모듈검증 시험평가 무료 컨설팅 지원 접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암호모듈검증을 준비하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암호모듈검증 시험평가 무료 컨설팅을 12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에서 소통되는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모듈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가·공공망에서 암호 관련 제품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검증 받은 모듈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이에, KISA는 암호모듈을 개발하는 영세·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암호모듈 설계·구현 교육 ▲시험평가 자료 사전 준비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암호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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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제 이슈] LF 하프클럽, 여름철 특가 찬스 ‘슈퍼프라이스’ 실시 外
◆LF 하프클럽, 여름철 특가 찬스 ‘슈퍼프라이스’ 실시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프리미엄 아울렛 패션브랜드 전문몰 하프클럽이 오는14일까지 슈퍼프라이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하프클럽은 행사 기간 동안 전 회원에게 매일 최대 10% 장바구니 쿠폰과 함께 선착순 15% 중복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는 선착순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며, 추천상품에 한해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식품, 뷰티/헬스, 반려동물, 라이프, 언더웨어, 레저/캠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374종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대표적으로 원더브라에서는 브라팬티 세트를 최대 93% 할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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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증 장애인 저축지원사업 ‘장애인 누림통장’ 시행
경기도가 올해부터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을 시행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저축지원사업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2003년생)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도는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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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전남 ‘광양 동문 디 이스트’ 회사 보유분 분양
정부가 지난달 말 전남 광양, 여수, 순천 등의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LTV(주택담보대출비율)이 50%(9억원 이하)에서 70%까지 확대된다. 주택담보대출은 가구당 2건(보증한도 5억원 이내)까지 가능해진다. 여기에 취득세나 양도세(중과세율) 등 부동산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진다. 무엇보다 심리적인 압박이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가 되면 그 동안 내 집 마련 망설이던 수요가 일시적 늘어 주택 거래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측한다.실제 지난달 27일 분양에 나섰던 전남 광양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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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분양
현대건설이 7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세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세대 △84㎡B 171세대 △102㎡ 98세대,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로, 전 세대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 향후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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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없는 ‘100실 미만’ 오피스텔 인기 가속화
올해 분양시장에서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규제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은 총 85개 단지(3만7439실)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곳이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분양한 100실 미만 오피스텔 중 약 80%가 상위 청약 경쟁률 30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에도 분양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오피스텔은 총 96실 모집에 1만217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126.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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