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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시장 흥행 키워드 ‘비규제지역’…신규 분양물량은?
올해 분양시장 흥행 키워드는 단연 비규제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에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153개 주택형 가운데 110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청약 마감률이 무려 71.9%를 기록한 것이다. 이같이 비규제지역 내 뜨거운 분양열기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추가지정으로 사실상 국토의 절반이 규제의 영향권에 들어선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은 49개 지역, 조정대상지역은 111개로 전국 시군구 236개 중 절반 가까이가 규제를 받고 있다.정부의 규제지역 확대 지정으로 규제를 피한 지역들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양평,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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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일화, 제7회 KLPGA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개최
일화는 2021년 KLPGA 투어 열두 번째 대회인 제7회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까지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로 열린 본 대회는 올 시즌부터 새로운 명칭과 대회 규모로 돌아왔다. 2021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TOP20으로 선정된 모나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비해 총상금도 2억원이나 증액됐다.대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버치힐 G.C에서 열리며 총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1억 4400만원이며, 총상금 8억 원이다.이번 대회 주요 선수로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5승을 거머쥔 박민지(23,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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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운정·동두천·세종’ 추첨제 분양 이어진다
6~7월 아파트 일반공급 청약 당첨자를 추첨으로 가르는 곳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가점제는 커트라인이 치솟고 있는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첨제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추첨제는 가점 순이 아니라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규제지역에서는 중대형 타입에 추첨 물량이 몰려 있다. 전용면적 85㎡ 초과 기준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물량의 50%, 청약과열지역에선 70%가 추첨제 대상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청약과열지역만 25%가 추첨제로 나온다.비규제지역의 경우 면적과 관계없이 추첨제 물량이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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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판도 바꾸는 GTX의 힘…이번엔 ‘C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가 부동산시장의 핵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GTX-C노선 인근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출발해 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과천 등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되는 총 74.8km 길이의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6월 17일 국토교통부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게 되면서 연내 착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GTX-C노선이 들어서는 지역 내 부동산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및 강남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저평가를 받았던 지역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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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시세 치솟아도 없어서 못산다
내 집 장만을 꿈꾸는 많은 수요자들이 분주해지면서 집값이 연일 치솟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매물도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가점제 위주의 청약 시장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집값은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71%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1.31%보다도 높으며, 2008년 4월(2.14%) 이후 14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는 같은 달 2.3% 상승률을 보였으며, 인천 역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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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로또’ 분양가상한제 단지…착한 분양가로 인기몰이
최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대거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매매를 통한 내집마련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인데다, 분양가까지 덩달아 높아지고 있어 주변보다 저렴한 시세의 분양가가 책정돼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내집마련 최선책으로 부각돼서다. 지난달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6억9652만원으로 지난달(6억8676만원)보다 976만원 올라 7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다. 전국 평균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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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올 6~8월 화끈한 ‘여름 분양’ 예고
올 여름 경기 북부지역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북부 지역은 서울행(行) 교통 호재가 잇따르면서 교통 개선 기대감에 아파트 값이 연중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분양마다 완판 행렬이다. 다가오는 여름 분양시장에도 동두천, 파주, 의정부 등에서 신규 분양이 예고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정보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남은 기간부터 8월까지 경기 북부지역에 1만1078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올해 1~5월까지 분양 물량(8561가구) 보다 29%(2517가구) 가량 더 늘었다.올해 경기 북부지역의 아파트 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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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붙은 ‘GTX’ 개발사업…주변 단지 가파른 ‘상승곡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가 부동산 판도를 바꾸는 핵심요소로 등장하면서 GTX 예정지 인근 지역의 부동산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GTX가 들어올 예정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다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고 있기 때문이다. GTX는 국내 최초로 지하 40m~50m 공간에 건설되는 고속전철로, 최고속도는 180㎞에 달한다. 노선 직선화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해 혁신적인 철도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GTX는 크게 3개 노선이다. GTX-A노선은 파주에서 서울역을 경유해 강남을 지나 화성을 연결(예정)하고, GTX-B는 인천 송도에서 부천과 서울역, 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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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충주 등 이달 공급 가뭄지역, 반가운 새 아파트
한 동안 신규 공급이 뜸했던 ‘공급 가뭄’ 지역에 새 아파트들이 줄줄이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4년만에 신규 물량이 공급되는 창원 마산회원구를 비롯해 5년여 만에 분양 재개를 하는 충주기업도시, 경북 구미 등에서 오랜만에 분양 단비가 내린다. 공급가뭄 지역은 구축에서 신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와 새아파트 희소성 때문에 신규 단지의 분양 성적은 좋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북구 양정동에 13년만에 공급된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09대 1의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달 경남 거창에 6년만에 공급된 ‘더샵 거창포르시엘’도 1순위에서 거창 역대 최고 기록인 10.6대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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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벗어나는 수요자들…서울근교 집값 상승 주도하나
코로나19가 1년 이상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은 물론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이르렀다. 사람 간 전염이 되는 질병이다 보니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겠다며 도심을 떠나 교외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실현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집의 역할도 휴식, 주거 등 1차적 욕구를 실현하는 데에서 나아가 업무·여가·놀이·학업을 위한 곳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시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요 업무도시와 인접한 교외 지역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의 경우에는 올해 3월 1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주택 가격을 교외 지역이 주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3개 지역 중 182개 지역의 주택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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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효과’ 누리는 지역 아파트값 ‘상승곡선’
수도권 동두천, 파주, 화성, 남양주, 양주 등 지역이 GTX 수혜로 인해 가파른 집값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들 지역은 GTX 개통 시 서울까지 도달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는 데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도 적어 탈(脫)서울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열기도 뜨겁다. GTX 수혜 지역의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GTX-A가 정차하는 화성, 파주 아파트 값은 각각 11.2%, 8.1% 뛰었으며 GTX-B·C가 거치는 남양주, 양주 역시 14.0%, 13.2% 올랐다. 현재 GTX-A의 경우 착공에 들어갔으며 C노선은 올해, B노선은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GTX 노선이 가시화 되면서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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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 6월말 분양 예정
동부건설은 이달말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역 역세권 일대에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생연택지개발지구 B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0층, 5개동, 총 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94가구 ▲84㎡B 20가구 등으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4㎡로 조성된다.동부건설은 지행역이 가깝고, 시민근린공원이 맞닿아 있는 마지막 남은 노른자 부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두천의 강남으로도 불리는 지행동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물론 중심상권과도 인접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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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이 최고”…‘역’ 들어간 분양단지, 성적표 ‘우수’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저마다 지하철, 경전철, 고속철도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이들 단지는 청약 완판을 이어가며, 최근 3년간 1순위 청약 마감률을 경신 중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는 135개 단지였으며, 이 중 100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해 74%의 마감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70%(31개 중 22개 마감)를 기록했던 1순위 마감률이 2019년에는 74.5%(51개 중 38개 마감)까지 올랐고, 뒤이어 2020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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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경기 북부’ 주목
동두천, 의정부, 연천 등 수도권 북부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재 및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째 주부터 5월 둘째 주까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7.08% 상승했고, 같은 기간 수도권은 8.96%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매매가격지수가 114.8에서 127.2까지 10.80% 오른 경기가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고, 인천(108.8 → 119.7)이 10.02%, 서울 (117.8 → 124.1)이 5.35%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경기 부동산 시장의 상승을 이끈 지역은 수도권 북부지역으로, 경기 매매가격지수 평균을 넘어선 10개 시 가운데 4곳이 이에 속했다. 동두천시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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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한 마케팅 선보여 눈길
국내 건설업계에 타 업종과의 콜라보(협업)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설계사와 협업에 외관 디자인과 설치 조형물 디자인 등에 참여시키거나 통신·IT회사와 협업해 스마트 시스템을 강화하고 조경전문업체와 협업해 산책로와 정원 등 아파트 내에 다양한 휴식 공간을 고급화 하고 있다. 또 전문 업체와 협업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공유 서비스업과 제휴하여 카셰어링, 공구대여 등을 제공한다. 건설업계에 협업 바람은 주택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저마다 특징을 살린 프리미엄 아파트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강화하는 추세다. 또 비용을 절감 하는 효과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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