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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 회장직 사임
두산그룹은 10일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는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위해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두산그룹 측은 “박용만 회장께서는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이후 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하겠다고 계속 얘기해 왔다. 매각 이후 경영 실무는 관여하지 않고 있었고, 매각이 마무리됐으므로 자연스럽게 사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박서원 부사장, 박재원 상무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는 일을 찾아 독립하는 것’이라고 이번 결정의 이유를 전해왔다”고 두산그룹측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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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1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6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1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에게 2천만 원, 원주 세브란스병원 외상중환자외과 정필영 임상교원과 부산 백병원 유방외과 이안복 부교수에게 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한상욱 교수는 ‘진행성위암에 대한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의 장기 결과: KLASS-02-RCT 무작위 임상 연구 결과’ 라는 논문으로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적고, 3년 무재발율도 개복수술과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을 확인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정필영 임상교원은 ‘외상성 경부 손상 평가를 위한 “no zone” 접근법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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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폴란드 신규원전 수주전 총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본격적인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활동에 나섰다. 한수원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현지시각 5일 폴란드를 방문해 폴란드 기후환경부 회의실에서 피오트르 나임스키 에너지인프라 특임대사와 면담을 갖고 폴란드 원전사업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문 장관은 면담에서 폴란드 원자력 도입 계획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와 함께 폴란드 원전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폴란드 원전사업 참여 제안서를 내년 1분기까지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사장은 한수원의 제안은 그 어느 경쟁사 보다 기술력, 경제성, 재원조달 등 모든 측면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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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세권, ‘BRT’ 따라 주요 분양 단지 공급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이 지자체에서 속도를 내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 시설 등이 설치돼 철도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함께 갖췄다.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만큼 BRT 인근 단지는 나름의 역세권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BRT의 접근성에 따라 가격이나 청약 경쟁률 역시 차이를 보이면서 BRT는 지하철에 이은 또 하나의 역세권 요소로 분양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청라국제도시~서울 강서구를 연결하는 BRT 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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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두산연강재단, 2021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3일 ‘2021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건국대 안윤주 교수에게 상금 2천만 원과 상패를, 울산과학기술원 최성득 교수와 고려대 홍승관 교수에게 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안윤주 교수는 ‘토양내 미세플라스틱의 생물파편 현상 및 토양생물 번식·체강세포 활성 저해’ 라는 논문에서그동안 비교적 관심이 부족했던 토양내 미세플라스틱의 악영향을 규명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최성득 교수는 ‘미세먼지 오염원 추적을 위한 할로겐화 유기오염물질 모니터링과 고해상도 위해성평가 기술 개발’이라는 논문에서 미세먼지 유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지리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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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전남 장흥풍력발전단지 준공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장흥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3일 오후 장흥풍력 발전단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서부발전 김성균 성장사업부사장, 두산중공업 진종욱 풍력 BU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장흥풍력 발전단지는 전남 장흥군 유치면 일대에 총 18MW 규모로 조성됐다. 두산중공업은 EPC 공급사로서 3MW급 풍력발전기 6기를 제작, 설치하고 기타 부대공사와 시운전도 일괄 수행했다. 향후 유지보수 용역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풍력발전기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유럽에 비해 평균 풍속은 낮고 태풍이 잦은 우리나라의 바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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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산업차량 심방유 전무,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서 산업포장 수상
두산산업차량은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심방유 두산산업차량 전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제도로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심 전무는 한국 지게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계공학을 전공한 심 전무는 1983년 두산산업차량에 입사한 이래로 지게차 독자 기술 개발 및 수입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힘쓰면서 1993년 회사의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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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사내하청지회, 불법파견 방조 검찰 규탄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사내하청지회는 11월 2일 오전 10시 울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건설기계 불법파견 범죄행위 방조하는 검찰을 규탄하며 당장 기소와 엄중 처벌을 재차 촉구했다.기자회견은 현대중공업지부 조경근 지부장과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이성회 지회장의 모두발언, 기자회견문 낭독(직접고용 대상자 윤태현, 변주현) 순으로 진행됐다.이들은 "불법파견과 위장폐업, 집단해고에 맞선 천막농성이 460일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울산지검의 공소제기는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다. 4개월 동안의 집중조사 끝에 고용노동부는 작년 말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파견법 위반에 따른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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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그룹포트폴리오 총괄 사장에 김도원 BCG 서울 대표 파트너 선임
두산그룹은, ㈜두산 지주부문 내에 ‘그룹포트폴리오 총괄’을 신설하고, 김도원(52)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 대표 파트너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도원 사장은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 및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수행하게 된다.김도원 사장은 1995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입사해 약 25년 간 에너지사업 분야 등을 담당해 왔으며, 2019년부터 BCG 서울 대표 파트너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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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현대두산인프라코어, 35톤 철거용 굴착기 선보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0일(수)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35톤 철거용 굴착기(모델명: DX350LC-7 Demolition)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철거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35톤급 굴착기를 기반으로 제작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철거 작업용 롱붐 및 롱암을 적용함으로써 지상에서 최대 18미터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작업 높이에 따라 버킷(bucket), 붐(boom), 암(arm) 등 프론트 부분을 신속히 탈부착 할 수 있도록 모듈러 조인트(Modular joint, 자동 핀 제거 시스템)를 적용하고, 각 호스부도 다양한 작업 기구를 용이하게 탈부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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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랜디, SSG랜더스 응원단에 전격 합류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의 마스코트‘랜디’가 이틀간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랜디’의 응원단에 전격 합류했다. LX공사와 SSG는 지난 27일과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LX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SSG랜더스의 선전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서로 이름이 같은 두 마스코트 ‘랜디’는 지난 6월 ‘찐친인증 협약식’을 맺고 다시 만나 SSG 응원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프로야구의 꽃인 시구. LX공사 김기승 부사장(10월27일)과 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 5관왕 출신의 LX사이클선수단 장선재 코치(10월28일)가 인상적인 시구를 펼쳐 팬들의 많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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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마천루 경쟁 치열…높을수록 인기도 ‘수직상승’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국 마천루 아파트 분양 경쟁이 뜨겁다. 초고층 아파트는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춘 데다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향이 강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현행 건축법상 층수가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인 건축물을 고층 건물로 분류한다. 이런 고층 단지들이 들어서면 일대의 스카이라인이 화려하게 바뀌는데,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가 대표적이다. 마린시티에는 80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 '두산 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현대아이파크(72층), 더샵아델리스(47층), 두산위브포세이돈(45층), 대우트럼프월드마린(42층), 현대하이페리온(41층) 등 초고층 단지들이 마주 보며 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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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슈] 증권플러스, ‘주주 인증’ 종목 TOP 10 공개
◆증권플러스, ‘주주 인증’ 종목 TOP 10 공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증권플러스의 주주 인증 최다 종목 10개를 2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주주임을 인증한 회원이 가장 많았고, 10위 내 종목 대부분이 자동차, 플랫폼, 핀테크, 여행 등의 테마에 속했다.10월 25일 기준, 증권플러스에서 가장 많은 주주들이 인증한 종목은 ▲삼성전자, ▲카카오,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현대차, ▲ NAVER, ▲카카오뱅크, ▲HMM, ▲ 기아, ▲대한항공 순이다. 국내 대표 우량주를 중심으로 상위권이 편성되는 모습이다. 주주 인증 도입 초기 삼성전자, 카카오 외 두산중공업, 셀트리온, 카카오게임즈 등 원자력, 바이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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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퓨얼셀,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협력 강화
두산퓨얼셀은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두산퓨얼셀 생산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과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 등을 포함한 양사 사업개발, R&D, 생산 담당 실무진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는 두산퓨얼셀과 SK에너지의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트라이젠 소개와 생산현장 투어가 진행됐고, ▲수소충전형 연료전지(트라이젠) 및 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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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두산 사업부문 CBO에 문홍성 사장, 두산퓨얼셀 CEO에 정형락 사장 선임
두산그룹은 ㈜두산 사업부문 CBO(Chief Business Officer)에 문홍성 사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문홍성 CBO는 전자BG를 비롯한 ㈜두산 내 사업부와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 신사업을 총괄하게 된다.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두산퓨얼셀 신임 CEO에는 정형락 사장이 선임됐다. 퓨얼셀아메리카 CEO인 정 사장은 두산퓨얼셀 CEO까지 맡게 됨에 따라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한 그룹 내 수소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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