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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공동 개발 협약 체결로 굴업도 해상풍력 본격 시동
SK디앤디(SK D&D)가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개발하며,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화한다.SK디앤디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씨앤아이레저산업·대우건설과 인천 굴업도 해상 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향후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하고, 본 사업에 대한 자금조달 및 인허가 등 개발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본 사업은 인천 굴업도 인근 해역에 240MW 규모의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건으로, 2020년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후에 후속 인허가를 수행 중에 있으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굴업도 프로젝트는 SK디앤디가 한화건설, 남동발전과 공동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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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3주, 1만3584가구 청약…평택·오산·부산 등 첫 민간 사전청약 시작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22곳에서 총 1만358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민간 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공공택지내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도 시작된다. 지금까지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에서만 가능했지만 다음 주부터는 민간분양에서도 사전청약이 가능해진다. 1차로 △경기 오산세교2 A14블록(우미건설) 1391가구 △평택고덕 A49블록(호반건설) 633가구 △부산장안 B-2블록(중흥건설) 504가구 총 2528가구가 이번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13일에는 특별공급, 14일 1순위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또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청약 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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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 체결…후속절차 본격화
중흥그룹이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5개월간 진행해온 대우건설 인수실무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중흥그룹은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KDB인베스트먼트와 대우건설 지분 50.75%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중흥그룹은 이달 중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하는 한편 새로운 대우건설을 만들기 위한 후속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날 SPA 체결식에서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해외 역량이 뛰어난 대우건설 인수는 중흥그룹 ‘제2의 창업’과도 같다”며 “어떠한 외적 환경의 변화나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세계 초일류 건설그룹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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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잠실 MICE 복합공간 수주 ‘도전장’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시공사로 참여, 수주를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롯데건설의 그룹사인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이 운영사로 참여한다.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의 부지를 2029년까지 전시·컨벤션 시설, 야구장, 스포츠 시설과 호텔,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 종합 MICE 공간으로 새로 조성하는 사업이다.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대표사 한국무역협회)에는 국내 10대 메이저 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한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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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잡아라”…학세권 아파트, 분양시장서 강세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040세대 수요자를 잡기 위한 ‘학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54만8761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3040세대가 50.5% 가량을 차지했다. 자세하게는 40대가 13만9602건으로 25.4%를, 이어 30대가 13만8070건으로 25.1%를 차지했다.그렇다보니 분양시장에서도 학세권 아파트가 강세다. 신장초·남한중·신장고 도보권인 경기 하남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8대 1, 최고 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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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 아파트 5000가구 분양
충북 음성에서 기업복합도시로 불리는 성본산업단지에 내년까지 약 50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에다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아파트 공급도 많지 않았던 곳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규모로 개발하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용지다. 공급된 용지 계약도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산업시설용지는 수십 개의 기업이 계약돼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교통은 경기도 하남에서 충북 청주시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대소IC, 대소JC 등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평택 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에서는 5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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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만6천여세대 공급 예정…전년比 80% 증가
12월 전국에서 6만6000여 세대가 분양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나오는 데다 내년 적용될 강화된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통장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6만6264세대(임대·오피스텔 제외)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12월(3만6851세대) 보다 80%가량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2만6058세대 ▲5대 광역시 7745세대 ▲기타 지방 3만2461세대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분양가 문제로 공급이 지연된 사업장이 있는 데다 내년부터 DSR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올해보다는 분양 시장에 변수가 많을 것이라 보는 건설사들이 연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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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흥행공식 ‘브랜드+대단지+중소형’…하반기에도 이어진다
분양시장에서 브랜드와 대단지, 중소형 등 삼박자를 갖춘 아파트가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타이틀만으로도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얻고 있는 데다 대형건설사의 시공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다. 향후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으며, 대단지로 조성될 경우 저렴한 공동관리비, 다양한 편의시설 등 한층 향상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 실거주 수요가 풍부한 중소형 평형까지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해 중대형 못지않은 실거주 공간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매매 시 비교적 가격부담이 적어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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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수요가 아파트 시장을 이끈다
일자리가 ‘부자도시’를 만든다는 통설이 있다. 일자리가 많은 곳일수록 이곳에서 일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이들이 탄탄한 주택 수요를 형성하며 지역의 집값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판교신도시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카카오, NC소프트, 넥슨 등 크고 작은 IT·BT기업 1300여개가 입주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등에 업고 자족도시로 빠르게 성장했다.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해버린 일부 신도시들과 차별화된 모습이며, 현재 서울 중심부와 비교해도 못지않게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시세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판교신도시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3.3㎡당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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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 인기몰이 중…연내 공급 속속 이어져
최근 아파트 가격이 치솟은 데다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틈새상품인 생활숙박시설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 분양 단지는 수십만명이 몰리며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 대박을 연이어 알리고 있다.올해 3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이틀 연속 ‘야간 청약’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8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876실 모집에 57만5950건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657대 1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부산 진구 부전동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서면 푸르지오시티 시그니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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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웃돈 시장…‘음성 기업복합도시’ 아파트 공급 스타트
지난해와 비교해 완전한 반등에 성공한 충북 음성에서 이른바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불리고 있는 성본산업단지의 첫 아파트 공급이 오는 12월 시작된다. 특히 음성 최초로 1군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 집값 오르고 미분양 대폭 줄어…반등 시작한 음성 부동산 시장 한국부동산원 월간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음성군의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 96.4에 머물렀으나 올해 10월 현재 103.2로 1년새 약 6.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0월부터의 직전 1년 동안 -1.6%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완전한 반등이다. 특히 지난해 말 2억5000만~2억7000만원에 거래되던 맹동면의 ‘충북혁신 리슈빌’ 전용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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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급감하는 호서지역…연내 신규 분양 단지 ‘주목’
충청권 부동산 시장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미분양 물량 감소세가 뚜렷한 데다 청약 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 주택가격 상승폭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몰렸던 수요자들이 인근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호서지방에서는 대전 외 지역이 대전 미분양 물량 감소세를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9월부터 1년동안 조사한 미분양주택현황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전에서 39.1%가 줄어든 반면 충청남·북도에서는 54.3%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청남도는 미분양 3030가구 중 1825가구가 소진되며 그 열기를 입증했다. 청약열기도 뜨겁다. 올해 10월까지 호서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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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경기북부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 기대
경기 양주시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대에 행정, 산업, 주거, 자연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4만3762㎡ 부지에 공공청사와 학교, 공동주택, 공원, 상업, 업무, 복합,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민관공동 개발사업이다. 사업주체는 양주시와 민간사업자로, 양주시는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서며 시공 주관인 대우건설을 비롯한 민간사업자들은 전문 분양에서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행정, 산업, 주거, 자연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크게 ‘생동감 넘치는 활력도시’, ‘성장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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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 올해 중대형에 몰려…신규 분양 기대감 ‘UP’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 추첨제 비중이 높은 중대형 면적 청약을 통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고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올해(1월~10월, 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 분양된 아파트의 청약자 수를 분석한 결과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린 상위 10곳 중 8곳이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단지별로 살펴보면 지난 5월 대방건설이 경기 화성시에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용면적 102.98㎡ 71가구 모집에 10만7,508명이 청약에 접수했으며, 7월 GS건설이 세종시에 분양한 ‘세종자이 더 시티’는 전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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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결국 ‘브랜드’가 결정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시장에서도 높은 시세차익을 거두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대형건설사의 탄탄한 재정능력과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설계나 마감재, 조경, 커뮤니티 시설, 첨단 시스템 등 단지 설계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 때문에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만큼 지역 내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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