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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부·울·창·경’ 시대 도래하나
내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경남 지역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부울창경(부산·울산·창원·경남)’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약 103만명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324㎞ 해안선을 갖고 있는 도시이자 면적, 지역내총생산(GRDP), 수출액 등 모두 광역시급 대도시다. 그러나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위로 인해 각종 정부 공모사업이나 대규모 국책사업 등에서 상급 기관인 경남도를 통해야 하는 등 행정에 불편이 많았다.특히 지난 2010년 마산·창원·진해 통합시 출범 이후 행정 수요는 늘었지만 기초지자체의 한계가 존재했던 만큼 특례시 승격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내년 1월 창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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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로 CES 혁신상 2관왕
두산밥캣은 최근 발표된 ‘CES 2022 혁신상’에서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All-Electric) 건설장비로 차량 지능 및 운송(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Honoree)했다고 22일 밝혔다.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T7X는 엔진 등 내연기관만을 전동식으로 바꾼 기존 전기 중장비와 달리, 유압시스템을 제거하고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디젤 등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 시스템까지 배터리로 대체해 CES 혁신상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두산밥캣은 전동화를 비롯한 다양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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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리모델링 부는 문래동5·6가…1군 브랜드 잡고 대단지 환골탈태 추진
문래동에 통합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전쟁 이래 기계금속 밀집 지역이였던 문래동은 예술가들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낡은 공장을 리모델링한 화려한 카페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담벼락에 그려져 있는 그래피티들이 어우러지면서 문래동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문화공간으로 눈길을 잡고 있는 문래동이지만 사업성 낮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는 외면받아 왔다. 문래동은 문래자이와 문래 힐스테이트 외에는 대단지 아파트를 찾기 힘든 지역이다. 일부 단지만이 200세대 미만 단지에서 진행 가능한 소규모 재건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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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금)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그리고 드림스쿨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군산 등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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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리스 사업 참여로 협동로봇 보급 확대 나서
두산로보틱스는 1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 본사에서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협동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양사와 함께 마케팅, 홍보, 영업 등에서 협업하면서 2년간 특별 무상보증 서비스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협동로봇을 제공한다.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로봇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플랫폼 ‘마로솔’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로봇카페 모듈러 등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협동로봇 제품을 추천해 리스 서비스한다. 또한 KDB 캐피탈의 금융상품 이자를 무상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KDB 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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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두산꿈나무 장학생 등에게 5억1000만원 지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11명에게 장학금 5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각 시도 교육청 추천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2010년부터는 ‘다문화 가정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16년간 총 4781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두산연강재단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포함해 올해 초중고, 대학생 1328명을 대상으로 모두 2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연강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 다양한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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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뉴인, 자회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동반입상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경연에서 수상하며 첨단 기술력을 입증했다.현대제뉴인은 17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고혁신상을, 현대건설기계가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동반 입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은 4차 산업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발굴, 지원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기술경연대회로, 지난 9월초 경연 본선을 치뤘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자동화’ 부문에서 통합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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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판교·강남 가까워 아파트값 ‘상승’…신규 분양단지는?
경기 광주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6년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판교와 분당신도시 접근성이 좋아지고, 생활 인프라도 함께 누릴수 있게 되면서 수요자들이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판교 테크노밸리를 배후 수요로 뒀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2020년 기준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카카오, NC소프트, 넥슨 등 약 1600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근무하는 임직원도 7만명 이상이고, 올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판교에는 약 2,000여개의 첨단기업과 11만명의 배후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초월낙천대2단지’ 전용 84㎡는 올해 10월 6억1800만원(12층)에 거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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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자율이동로봇 공급처 다변화 추진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국내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전문기업 KN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MR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KN은 무샤이니, HIK Robot 등 다수의 해외 AMR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국산 AMR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제휴 업체 제품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전세계 AMR 시장점유율 1위였던 중국 긱플러스 제품의 국내 공급을 맡고 있는 DL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과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양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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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이슈] 엠스토리허브,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 산학 협력 체결 外
◆엠스토리허브,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 산학 협력 체결웹소설 웹툰 디지털 콘텐츠 기업인 ‘엠스토리허브’(대표 이기수)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 웹툰 제작 스튜디오 ‘엠툰 팩토리’(지도교수 김성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노블 코믹스 공동 제작’, ‘우수 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웹툰 제작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 ‘산학 협력 강화’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엠스토리허브’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와 함께 오래전부터 협업을 통해 웹툰 <리버스 빌런>, <풍운전신>, <악역도 귀찮아서>등의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리버스 빌런>과 <풍운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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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디지털전환 그랜드 챌린지 시상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이 민간에 첫 공개한 40만개 발전빅데이터로 새로운 에너지 신사업모델이 창출될 전망이다.서부발전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한 ‘2021 디지털전환 그랜드 챌린지’ 공모와 심사를 마치고, 지난12일 경기 성남시 소재 글로벌R&D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랜드 챌린지 영예의 대상은 ‘디지털트윈 기반 협업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한 포미트에게 돌아갔다. 포미트는 발전소 주요작업 현장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연구모델을 제안·개발해 산업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넥스트코어, 두산중공업, 에이티지, 엠폴시스템 4개 기업이 수상했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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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시리즈 언택트 팬미팅 개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BO(총재 정지택)와 함께 메타버스 야구장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를 통해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언택트 팬미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선수와 만남을 갖지 못한 야구팬들을 위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가상 야구장을 활용한 팬미팅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메타버스 팬미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전날인 13일(토) 오후 3시부터 시작 예정이며, 한국시리즈 진출팀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대표선수 4명이 참여 한다. 팬미팅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 ▲야구 퀴즈 이벤트 ▲아바타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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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친환경 미래기술, ‘CES 2022 혁신상’ 7개 수상
두산은 11일 발표된 ‘CES 2022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서, 총 7개의 제품과 기술이 혁신상(Honore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산이 수상한 제품과 기술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트라이젠(Tri-gen)’ ▲폐플라스틱 수소화 기술 ▲수소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점검 솔루션 ▲수직이착륙 고정익 수소드론 ‘DJ25’ ▲완전 전동식(All-Electric) 로더 ‘T7X’ ▲PFC(Patterned Flat Cable) ▲카메라 로봇 등이다. 두산이 특히 주목받은 분야는 수소활용 기술 분야다. 혁신상을 수상한 두산퓨얼셀의 ‘트라이젠(Tri-gen)’은 수소, 전기, 열 3가지 에너지를 사용처에서 필요한 만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부족한 수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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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 아파트, 중심상업지구 접근성 따라 가치 ‘쑥쑥’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택지지구 아파트들의 분양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택지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를 가깝게 두고 있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는 다양한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어 생활 여건이 편리하기 떄문이다. 실제로 중심상업지구 접근성은 청약 성적은 물론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고덕신도시에서 지난해 공급된 단지들의 청약 성적을 분석한 결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울수록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중심상업지구를 바로 맞은편에 두고 있는 EBC-2블록은 376가구 모집에 3만2,588명이 몰려 평균 8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중심상업지구에서 먼 A41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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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 흥행 순항하는 이유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 전국 각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지구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주거와 문화, 상업, 녹지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완성 후에는 부촌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아 청약 경쟁률이 높게 형성될 뿐 아니라 집값도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0년 도입된 제도로, 택지의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설계 당시부터 주거, 상업,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을 반영해 공공택지 못지않게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다. 공공택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보니 부지 확보가 용이해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도시개발사업의 장점이다. 때문에 완성까지 시간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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