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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 강서구 후보,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성완 강서구 국회의원 후보가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병역명문가는 가족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인정하여 선정하는 제도로, 1대와 2대·3대 남성 모두가 현역으로 현역 복무를 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변성완 후보는 “아버지께서는 육군에서 군 복무를 하셨고, 저는 육군에 95년 입대하여 경기도 가평에서 근무하고, 97년 병장으로 만기제대 했다. 다음으로 동생은 87년 육군 공병부대에서, 그리고 아들 또한 육군 155mm 사격지휘 특기로 현역 복무를 마쳤다”고 소개하며 “대단히 영광스럽고 병역명문가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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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동산 트로이카 ‘둔산·도안·중구’ 주목
대전광역시 부동산시장 지형이 바뀌고 있다. 이전까지 지역을 대표하던 둔산지구 이외에 2000년대 조성된 도안신도시가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더니, 이제는 원도심인 중구와 인접한 서구에서 활발하게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다. 이들 ‘둔산·도안·중구’ 세 곳은 대전 부동산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와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양새다. 먼저 대전의 전통 부촌인 둔산지구는 서구에 위치한 1기 신도시다. 1990년대 조성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대전청사와 대전시청, 검찰청, 법원 등의 관공서를 비롯해 대형 백화점, 금융, 병원, 공원 등 인프라가 집중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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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클럽과 유흥주점 바지사장 내세워 운영하며 수백 억 세금 포탈 유죄 원심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2개의 클럽과 13개의 유흥주점을 바지사장을 내세워 운명하면서 수백 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해 피고인 A에 대한 공소사실(공소기각 및 무죄 부분 제외)을 유죄로 판단하고, 피고인 B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2024. 2. 29.선고 2023도16753 판결).피고인 A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조세), 조세범처벌법위반, 범인도피교사, 제3자뇌물교부,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위반,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피고인 B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조세), 조세범처벌법위반,제3자뇌물교부, 국민체육진흥법위반(도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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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 선진적인 기부문화 시스템 구축 비전 공유
포블(대표 안현준)은 18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서 열린 ‘글로벌 기부문화 확산 시스템 구축 사업 선포식’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기부문화의 선진적인 시스템 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포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ESG 원스톱 솔루션 제공업체 리브위드(대표 장준영), 글로벌 재생가능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개발 그룹 글로벌유니티홀딩스(대표 이인호) 등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 소개와 함께 민간 및 사회 부문의 30개 이상의 기관이 글로벌 ESG 가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PVBLIC 재단 설립자이자 회장인 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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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물가 안정화 총력 각 부처 당부... "2%대 조기 안착"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최근 사과 가격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민 부담이 가중된다는 평가속에 물가 안정화를 위한 총력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유통단계의 담합 행위와 불공정한 관행 차단, 취약계층에 대한 식료품 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라"며 "전 부처가 경각심을 갖고, 물가 2%대 조기 안착을 통해서 국민의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과일과 2월 산지 기상 악화로 공급에 차질이 있는 채소 가격은 단기간에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가격할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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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허위진술했더라도 위증죄로 처벌 할 수 없다는 무죄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자신의 방어권 범위 내에서 허위 진술을 하였더라도 위증죄로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한 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서울중앙지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4. 2. 29.선고 2023도7528 판결).원심(서울중앙지방법원 2023. 5. 25. 선고 2021노2431 판결)은 소송절차가 분리된 공범인 공동피고인은 다른 공범인 공동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에 관하여 증인이 될 수 있으나, 증인이 되더라도 자신의 범죄사실에 관련한 질문에 대하여는 피고인의 지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그러한 지위는 증인의 지위보다 우선적이므로 피고인이 자신의 방어권 범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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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재혼 배우자 외도 의심 살해 징역 15년 원심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피고인은 재혼한 배우자인 피해자의 외도를 의심하며 무단으로 피해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했고, 이혼을 앞둔 상황에서 피해자에 대한 분노 등으로 인해 이 사건 살인 범행을 저질러 살인, 위치정보의보호 및 이용등에 관한 법률위반('위치정보법'), 재물손괴 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해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징역 15년)을 확정했다(대법원 2024. 2. 15. 선고 2023도17483판결).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 사실을 오인하거나 살인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또 기록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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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풍속업소 128개소 점검 28명 검거
부산경찰청(우철문 청장)은 불법풍속업소영업 근절을 위해 3월15일 테마별 집중 점검·단속활동을 전개, 풍속업소 128개소를 점검해 28명을 검거하고 불법영업수익금 450만 원을 압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부산시 등 지자체·교육청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신설된 기동순찰대 10개팀 74명을 포함하여 총 171명의 인원이 동원됐다.주요 단속사례로, 서구 소재 완월동 성매매집결지 등 3개소에서 불특정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알선한 업주 3명을, 사상구 소재 사무실을 임차하여 무허가 PC방을 개설, 불법사행성게임물을 제공한 업주 등 13명을 검거했다.북구 소재 성인게임장에서 릴 회전류 게임기를 설치, 손님들을 대상으로 불법환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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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울주소방서, 봄철 산림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 15일 오후 2시 상북면 향산리 화정산 일대에서 봄철 산림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 속 화정산 정상부근 산불이 발생해 확산 되고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 봄철 대형산불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진화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국유림 산불진화대 및 울주군청 등 유관기관과 서울주소방서 합동으로 인원 120여 명과 헬기, 소방차량 등 10대가 참가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점검 ▲인근 주민대피 ▲ 방어선 구축▲ 의용소방대 동원 투입 ▲ 산불 화재진압작전 공유 등이다.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봄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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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롯데아라이리조트' 특별 방송 wlsgod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17일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 여행상품을 특별 방송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3월 롯데호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TV홈쇼핑 최초로 ‘롯데아라이리조트’ 여행상품을 판매했다"라며 "당시 비교적 고가(150~180만원대)임에도 불구하고 60분 동안 주문건수 2,300건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방송 종료 직전 1분 동안 200건 가량 주문이 폭주하며 근무 중인 상담직원이 총동원됐다"라며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023년 호주 여행전문매체 ‘이스케이프’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장’으로 선정한 최고급 리조트이다. ‘2020년 미쉐린 가이드 니가타 특별판’에서 ‘최고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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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저칼로리·K소스’ 출시
동원홈푸드가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저칼로리와 비건 소스, 한식 퓨전 소스 등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400여 개 고객사가 참여해 세계 각지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전시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저칼로리 소스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소스 본연의 맛과 감칠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열량을 낮춘 제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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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 현대제철 사내하청 근로자 일부 '파견 근로' 인정 판단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중 일부가 현대제철의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는 제철업계 1~2위를 다투는 현대제철에서 불법파견이 인정된 첫 사례로 이번 사안과 같은 공정, 같은 고용 구조를 갖는 다른 제철소의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지난 12일, 민사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현대제철 사내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 씨 등이 낸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2019다28966)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단한 원심 가운데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공장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제기한 불법파견 소송은 총 5건이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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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로또 복권 당첨이 되려면 굿 비용이 필요하다”사기 무속인 징역 2년 원심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로또 복권 당첨이 되려면 굿 비용이 필요하다”며 금품을 받은 사기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해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판결(징역 2년)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4. 2. 15.선고 2023도17104 판결).대법원은 원심(의정부지방법원 2023. 11. 9. 선고 2023노748 판결)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사기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수긍했다. 또 형사소송법 제383조 제4호에 의하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서만 양형부당을 사유로 한 상고가 허용된다. 피고인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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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솔빛학교 이전 관련 행정대집행 별다른 사고 없이 완료
부산솔빛학교의 2026년 3월 이전 개교가 탄력을 받게 됐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던 A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일부터 실행했다. 교육청 공무원 20여 명, 경찰 20여 명, 용역업체 직원 30명 이상을 동원해 진행했다. 대집행 시 업체의 반발이 있었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03년 사상공단 한가운데 개교한 부산솔빛학교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전 추진 중 A 업체의 무단 점유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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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 300만병 판매 돌파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지난달 선보인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가 출시 초기부터 흥행한 요인으로는 덴마크산 유산균과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 등 세 가지 트렌드를 한 병에 담아낸 것이 꼽힌다"라고 전했다.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도 함유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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