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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권 앞잡이 노릇하는 개판 검찰... 차라리 공수처 생각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30일 "검사들을 보면 검사로서의 의기는 간데없고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 충견들만 난무하는 그야말로 개판인 검찰이 됐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실세의 눈에 들기위해 몸부림치는 요즘 검사들을 보면서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암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이 이날 오전 국정원 MBC 담당 직원과 김재철 전 사장 등 당시 MBC 임원진 3명,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1990년 10월말 경 서울 영등포 남부지청 형사3부에서 검사를 하고 있을 때 검사실에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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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한국당 국감 복귀, 늦었지만 다행”
국민의당은 30일 자유한국당의 국감 보이콧 철회 결정과 관련 "이제라도 국정감사에 복귀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애초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문제로 국정감사를 보이콧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은 원내투쟁을 운운하기 전에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 '방송장악'의 잔혹사를 반성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더불어민주당도 대립과 갈등으로 치달을 줄 뻔히 알면서도 나몰라라 하면서 상황을 방치하는 행태는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송은 민주당 것도, 한국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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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보이콧 철회 결정... 오후부터 국감장 복귀
자유한국당은 30일 오후부터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한국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제안한 국감 복귀 안건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국정감사 보이콧과 관련 "우리가 오늘부터 국감 재개를 다시 선언하고 들어가 국감에서 강력한 원내 투쟁을 해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국감 보이콧 사유에 대해 "우리가 국감을 중단한 것은 야당의 설움으로서 강력하지만 최소한의 항의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복귀한다면 다른 결정이 있을 때까지 검은 넥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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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감 보이콧’ 한국당, 즉각 복귀해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즉각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권력 투쟁을 중단하고 민생을 돌보는 국회 일정에 즉각 복귀하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국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내실 있게 국감을 마무리하고 민생 예산, 촛불의 정신과 염원을 새길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당이 정치 보복이니, 방송 장악 음모라며 불참하는 건 제1야당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민생을 돌보는 국감을 이유 없이 보이콧하면서 당내 권력 투쟁에만 열을 올리는 한국당의 모습에 크게 실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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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감 보이콧 결정, 민주주의와 언론 위한 정의투쟁”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선임에 대해 국정감사 보이콧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와 언론을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에 대한 노골적 입장이 어제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방문진 이사 2명 교체한 후에 MBC 사장을 교체하고 그 다음엔 KBS 사장 교체로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보궐로 선임되는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로 한다고 법에 나와 있는 만큼 법 취지에 따르면 새 방문진 이사 2명은 우리 당이 추천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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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MBC 이사, 한국당 비례대표 아냐... 국감 차질없이 진행”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자유한국당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과 관련한 국정감사 보이콧 선언에 대해 "공영방송인 MBC의 방문진 이사는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방문진 이사 추천권은 현행법에 따른 정당한 방통위의 권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일을 생각하면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는 한국당의 주장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법과 상식에 따랐는데 무슨 명분으로 국감을 무산시키냐"고 지적했다. 이어 "국감은 정파의 이해관계 때문에 중단될 수 없는 국회의 중요한 기능"이라며 "한국당의 어떤 몽니에도 국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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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의 대북단체 ‘묻지마’지원 논란 증폭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북한주민방송시청확대지원 사업으로 통일미디어 등 일부 대북단체에 올해도 8630만원 가량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진은 작년에도 이들 단체에게 9600만원을 지원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았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방문진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목적 부적합성과 실효성과 불투명성이 발견됐다. 특히 남북교류법 위반 정황도 드러났다. 북한주민방송시청확대 사업은 2016년 추경예산사업으로 특별 결의될 당시에도 타당성 문제제기 등에도 불구하고 표결 강행되면서 논란이 야기된 사업이다. 특히 남북특수성과 관계법을 고려할 때 ‘방송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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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연구협약 MOU 체결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로 한국형 인공지능 정밀의료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23일 오전11시,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임영혁 연구부원장,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삼성서울병원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MOU 체결로 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AI로 분석, 임상 의사 결정을 최적화하고 질환별 예측모델을 확보하는 협력을 시작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의료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위한 애저를 IT 인프라로 제공하며,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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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상영방해, 115장 은행창구 싹쓸이 예매 의혹 밝혀라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문위 국정감사장에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상영과 관련하여 문화 블랙리스트 관련 재판에서 전 청와대 관계자들이 일관되게 박근혜 정부의 다이빙벨 상영방해 활동을 증언하고 있고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예매정보를 확인해 보니 예매시간, 예매수단, 예매 좌석배치에 있어서 비정상적인 흐름이 있었다며 문체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위원회에서 다이빙벨 상영방해 의혹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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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개봉 '꼼수'부린 롯데엔터·NEW·이십세기폭스 논란
목요일 개봉 관례를 깨는 변칙개봉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롯데 엔터테인먼트와 NEW,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등이 개봉 전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열어 수요일에 개봉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유료시사회로 NEW 부산행과 쇼박스의 럭키, 20세기폭스코리아의 곡성,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나우유씨미2 등이 시장 점유율과 매출액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변칙 개봉이 영화산업 불공정행위의 새로운 수단으로 굳어지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수단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영화계 내부의 합의된 룰도 없어 대책이 시급하게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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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10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장관 외 2명 항소심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오전 10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3인방' 김종덕·정관주·신동철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오전 10시 '롯데케미칼 소송사기' 기준 전 사장, 허수영 사장 외 1명 20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424호▲오전 10시 '3조5천억 LNG 입찰담합' 대림산업주식회사 외 29명 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 311호▲오전 10시30분 '문재인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오전 11시20분 '文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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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관절염의 날’, 고령사회 한국…60대 이상 관절염 비상
우리나라는 지난 8월을 기준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고령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 인구가 많아질수록 이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은 건강한 노년의 삶을 가로막는 주범이다.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관절염은 노화에 따른 고질병으로 치부해 방치하기 쉽고 완치도 어려운 질환이다. 세계 관절염의 날은 관절염 치료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관절염에 시달리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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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에 광고 지원한 '한전·강원랜드·가스안전공사' 논란
강원랜드 가스안전공사 등 산업부 산하기관이 미디어워치에 광고를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김종훈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랜드가 미디어워치에 광고 지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디어워치는 창간 시기부터 국정원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극우매체로, 변희재 씨가 대표고문을 맡고 있다. 이 매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무효라며, 무죄석방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위안부는 군부대로 옮겨온 공창에 불과하다는 서울대 이영훈 교수의 입장에 대해 용기 있는 주장이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최근 국정원 적폐청산 TF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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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한복입고 강원도 여행 지원 프로모션 실시
롯데렌탈이 평창문화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롯데렌터카와 떠나는 왁자지껄 가을 한복여행길’ 문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렌탈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와 제휴를 맺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무대인 강원도 일대 나만의 2박3일 여행코스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국내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고궁 여행 등 전통역사문화 여행 트랜드에 맞춰 강원도 및 평창 일대 가을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롯데렌탈은 오는 16일 자정까지 나만의 특별한 한복 여행길 계획을 접수받고 이 중 우수 계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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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SDN NFV World Congress 2017’ 전시 참여
KT(회장 황창규)는 9일부터 오는13일까지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SDN/NFV 월드 콩그레스 2017’ 전시에 참여해 상용화 기반 ‘SDN(Software Defined Networks: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솔루션’과 ‘원격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SDN/NFV 월드 콩그레스’는 네트워크 가상화 분야 최고 국제 회의이자 전시회로, 250명 이상의 전문가 발표하고 100개 이상의 전시부스가 열리며, 16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해 SDN과 NFV 분야의 정보를 교환한다. KT는 국내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전시회에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KT의 기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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