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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올 상반기 서울 ‘역대급’ 청약 통장 몰렸다
올 상반기, 서울에서 ‘역대급’으로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에 1순위 청약 통장이 15만9,003개가 몰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10년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한 수치다.서울은 지난 2018년 상반기 11만9,030개로 처음 10만개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 상반기 8만551개로 줄어들더니 올해 상반기 다시 10만개가 넘으며 최대치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은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과 공급 부족 우려의 영향으로 청약통장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에도 청약과 관련된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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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삼성물산, 부산 거제2구역 ‘레이카운티’ 웰컴라운지 운영
삼성물산은 오는 7월 ‘레이카운티’의 분양을 앞두고,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레이카운티’ 웰컴라운지는 부산시 동래구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103동 단지 내 상가 108·109호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이곳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감염예방을 위해 분양상담사와의 대면 상담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레이카운티’ 관련 청약 및 분양관련 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어 관심 있는 고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웰컴라운지 방문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체온 검사 및 방역을 실시 중이다.‘레이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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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직주근접’ 지방 분양시장 필승카드
지방 분양 시장에서 ‘직주근접’은 성패를 가르는 주요 기준 중 하나다. 지방의 경우 대부분 일자리가 풍부한 곳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기반 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발달되고 있어 주택 수요도 기업이나 산업단지가 가까운 곳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최근 울산, 청주, 전주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를 중심으로 청약 통장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SK하이닉스와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있는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12개 단지 1,921가구 공급에 1만5,274건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8.16대 1을 기록했다.또 대표적인 산업도시에 잇따른 조선업계의 수주로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울산시에서는 올해에만 2,526가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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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수도권 분양, 58%가 재개발·재건축 물량
올 6~7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노후한 주거타운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도시정비사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는 기존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노후한 주거 환경 개선도 이루어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부동산114에 따르면 6~7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약 6만1951가구로 이 중 58%인 3만6427가구가 도시정비 사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103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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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가치 높인 ‘브랜드 아파텔’…인기 ‘고공행진’
최근 분양시장에서 아파텔의 인기가 뜨겁다. 규제에서 자유롭고 청약 통장이 필요 없어 진입 장벽은 낮은 반면, 평면설계는 아파트 못지않은 데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책정돼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2030세대의 주거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5.11대책으로 수도권과 지방 5개 광역시에서도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데다, 이번 6.17대책으로 경기, 인천, 대전, 청주 대부분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는 등 청약조정대상지역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아파텔로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특히 올해 청약시장에서는 대형건설사가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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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4주, 고강도 대책 발표에도 분양시장은 ‘후끈’
정부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부풀었던 풍선효과와 갭투자를 막기 위한 ‘6.17 부동산 대책’를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확대되고 법인과 갭투자자에 대한 대출 및 세금규제가 주를 이뤘다. 주택을 매입하면 계약 후 6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해야 하고, 규제지역에서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해야 해서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 또 재건축사업의 경우 2년 이상의 거주기간을 채운 조합원만 분양권을 가질 수 있다.정부의 추가대책 발표에도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17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고양 덕은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에 각각 2만1510명, 1만4352명이 신청했다.청약열기가 여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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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아파트 증여 총 1만6758건…역대 두 번째로 높아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의 증여 건수가 동분기 기준 2013년 이래 역대 두 번째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 규제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압박이 커지자 보유세를 절감하기 위해 증여를 선택하는 사례가 계속 생기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 원인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1만6,75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이래 종전 2018년 1분기(1만6,845건)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광역시도 중에서는 경기가 4,777건으로 1분기 아파트 증여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3,966건) △대구(1,178건) △인천(1,152건) △부산(8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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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 당첨자 ‘평균 50.87점’…무통장 열기 ‘증폭’
올해 청약 당첨자들의 평균 가점이 50.8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좁아지는 청약문턱에 무순위 추첨 또는 무통장 청약이 가능한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가열되는 모양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5월) 전국 청약 당첨자들의 평균 가점(전용 85㎡이상 추첨제, 미달주택형 제외)은 50.87점으로 나타나며, ▲2018년 54.35점 ▲2019년 53.47점에 이어 당첨자들의 평균가점이 50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약가점 50점은 부양 가족수 2명을 기준으로 무주택기간 10년, 청약통장 가입기간 11년을 유지해야 도달할 수 있는 점수로 사실상 주요 주택 구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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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원·거제, 조선업 연이은 수주 소식에 부동산 시장 ‘들썩’
국내 조선업계가 회복세인데다 최근 연달아 수주까지 성공하면서, 울산, 창원, 거제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와 2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에는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 선박 2척을 연이어 수주하기도 했다.이에 국내 조선업계는 이번 대규모 계약을 시작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모잠비크 등 다른 지역에서도 LNG선 수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조선업계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부터 조선 3사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조선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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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광주∙울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부동산 수혜 기대
경기 시흥, 광주, 울산 등 3곳이 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들 지역 부동산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세제 감면이나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한 특별지역을 말한다.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 시흥은 배곧지구 1개 지구가, 광주는 AI융복합지구, 미래형자동차산업지구,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1·2 등 4개 지구, 울산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R&D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전문가들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도로나 철도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비롯해 주거·교육·의료·여가시설 등을 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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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일반분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쏟아진다
올해 공급된 3채 중 1채가 정비사업물량일 정도로 활발한 공급은 물론 성적도 좋다. 6~7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이 1000가구 이상인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3채 중 1채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이들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경쟁률 1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랩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분양한 전국 9만 2,559가구(임대 제외) 중 정비사업(2만 9155가구) 물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집계됐으며 올해 분양시장이 핫한 서울(77%), 부산(53%), 경기(30%), 대구(29%), 대전(27%), 인천(26%) 등 광역시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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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부울경’, 12개 단지서 1만9000세대 공급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에서 1만9,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가 6월과 7월 부울경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2개 단지 1만8,725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9,435세대(미확정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공급량이 149%(7,507→1만8,725세대) 상승한 수치다. 부울경 지역은 코로나 정국이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할 만큼 안정세를 보이자,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부산시가 5개 단지 9,294세대(일반분양 5,442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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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분양권 거래 증가…8월 전매 강화 전 분양시장 고조
올해 1분기 전국 주요 지역 분양권 전매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총 3만3,14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9,71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8,900건), 인천(3,307건), 부산(3,014건), 전북(2,272건), 강원(2,153건) 순으로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분양권 전매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군구 지역은 전주시 완산구로 나타났다. 전주시 완산구는 올해 1분기 1,6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59건이 증가했다. 이어 △인천시 서구(149건→1,014건) △울산시 남구(83건→746건) △청주시 상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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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도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 ‘핫’
지방 광역시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분양아파트가 승승장구 중이다. 도심권에 지어지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형성돼 있는 인프라 덕에 주거편의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개발로 인해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사업 특성상 공급물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청약 경쟁을 높이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몇 년간 재개발·재건축으로 지어진 분양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 개발 방식이 아닌 타 사업 방식의 분양단지들보다 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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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변 프리미엄 누릴 고층 분양 단지 ‘눈길’
서울을 가르는 ‘한강변’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들이 랜드마크를 형성하듯, 지방에서도 강변에 위치한 고층 단지들이 높은 시세 상승폭을 보이며 지역 대장주로 자리하고 있다. 강과 천변을 따라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들어서는 이들 단지는 영구조망이 가능한데다 희소가치가 높고, 최근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맞물리고 있어서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변에 위치한 29층 규모의 ‘첫마을 7단지 래미안’은 전용 84.7㎡가 지난달 5억2,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2월 같은 층이 4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0% 증가한 금액이다.반면, 같은 기간 단지가 위치한 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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