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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1871가구 주택 공급…작년比 두배 증가
올해 제주도에는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많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인포 분양물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제주도에서 일반분양되는 신규 물량은 아파트와연립주택을 포함해 총 16개 단지, 1871가구다. 지난해에는 아파트만 10개 단지, 926가구 공급되는 데에 그쳤다. 올해 전체 물량 중 약 65%에 해당하는 1217가구가 상반기에 공급되며, 이 중 364가구는 이미 1분기에 분양했다. 2분기에는 1분기보다 2배 이상 많은 853가구가 분양된다. 하반기에는 654가구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지역별로 보면 서귀포시 물량이 전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지난해 215가구가 공급된 서귀포시에서 올해 302% 많은 864가구가 공급된다. 대정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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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경쟁률 최고 15.59대 1 마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공급하는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9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84㎡A 타입은 54가구에 842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5.59대 1을 기록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와 울산 최고 학군 및 학원가가 있는 옥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남구에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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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5대 광역시에 5521가구 분양…전년比 28.8% ‘UP’
지난 1분기 지방 5대광역시에서는 분양 물량과 청약자 수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3월 1분기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전·광주·울산·대구)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는 총 19곳, 특별공급 제외 5521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1분기 실적은 22곳, 총 4286가구로, 올해는 단지 수는 적지만 가구 수는 약 28.81% 증가했다.5대 광역시에 청약한 사람 수도 늘었다. 청약홈 통계에 등재된 전년 1분기 청약자는 총 5만5100명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는 8만6621명이었다. 전년 대비 3만1521명(약 57.21%) 더 많은 수요자가 청약했다.올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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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2분기 지방 중소도시 1만8000가구 분양
올해 2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10대 건설사(시공능력평가 기준)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대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10대 건설사들의 지방 중소도시 공략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4~6월 지방 중소도시에서 1만886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컨소시엄 제외_기 분양단지 포함).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물량인 8785가구 대비 2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비규제 지역의 공급이 활발하다. 경북 경주, 경남 김해, 충남 충주, 강원 원주 등에서 1만3238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물량에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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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미만 지방 소도시 청약자수, 현 정부 출범 후 ‘15배 증가’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을 기준으로 지방 소도시 신규 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청약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 시기인 지난 2017년 이후 5년간 인구 5만명 미만 지방 소도시에 일반공급된 신규 단지는 72개, 1만4498가구였다. 연평균 2900가구가 공급된 것이다. 2012년부터 2016까지 5년 동안 공급된 단지가 38개, 6994가구, 연평균 1399가구인 것과 비교하면 단지 개수는 1.89배, 가구수는 2.07배씩 늘었다.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청약자수는 15배 이상 늘었다. 2017년 이후 5년간 지방 소도시에서 청약을 접수한 사람은 2만6934명으로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전 5년간은 1730명이 청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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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증축 리모델링 특화 평면’ 개발…타입 총 4가지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새로운 ‘특화 평면’을 개발, 올해부터 신규 수주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증축형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단지 중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 최근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 준공 후 15년 이상된 아파트 단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정책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대우건설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리모델링사업 본격 진출을 알렸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리모델링 특화 평면을 개발했다. 특화 평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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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노후아파트 증가에 전셋값도 상승…새 아파트 갈증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2채 중 1채 이상이 20년 넘은 노후 아파트로 나타났다. 여기에 2년간 전셋값까지 급등하면서 새 아파트 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 5대 광역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253만9721가구로, 이 중 133만6808가구(52.64%)가 준공 20년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57.33%로 노후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았고, 광주 54.55%, 부산 52.30% 등이 뒤를 이었다. 울산은 49.93%로 절반 이하였지만, 동구(62.62%), 남구(61.19%) 등은 높은 비율을 보였다.작년 입주 물량이 부족한 것도 한 몫 했다. 지난해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입주한 아파트는 4만8026채로 전년 6만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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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4월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이달 말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6지구 A1블록·A2블록에 짓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별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가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70세대로 조성되며, 이를 모두 합하면 총 1566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깝고, 이 노선을 통하면 판교역과 강남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동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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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수주 위한 ‘팀코리아 공동협력 협의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체코 신규원전사업 수주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팀코리아 공동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체코 신규원전사업 입찰 개시에 따라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각 사 대표들이 참여해 입찰 개시에 따른 수주 경쟁력 확보 방안 및 수주전략 등을 논의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유럽 내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원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 진출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난달 체코를 방문해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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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아산·충주 등 미래산업 유망지역 잇단 분양
미래 산업 투자 및 유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 아산, 충주, 포항 등지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른다. 4차 산업시대의 본격화로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IT, 반도체, 수소, 문화 및 관광산업 관련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 부동산 시장이 큰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활발한 곳은 인천 서구다. 그 중 청라국제신도시는 신세계, SK, 현대모비스, LG 등 대기업이 미래 산업 거점지로 삼으면서 분양 시장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지난해 12월 공급된 ‘청라호반베르디움 6차’와 ‘인천 청라 시티 프라디움’은 각각 82.78대1, 56.25대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의정부시도 미래 산업 기대감으로 연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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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울타리 깬 ‘전국구 청약지’, 막바지 8000가구 공급
거주 지역과 상관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에 올해 8000가구 이상 분양 예정이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개발호재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구 청약 지역 내 12곳에서 총 8913가구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충북 충주기업도시 1곳 1169가구 ▲충북 제천 1곳 713가구 ▲경기 평택 6곳 5163가구 ▲세종 3곳 1482가구 ▲강원 원주혁신도시 1곳 386가구다.보통 아파트 1순위 청약에는 거주지 제한이 있지만, 전국구 청약지역은 전국 어디서나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거주제한 예외규정은 ‘주택공급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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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전국 1순위 청약자수, 작년 比 21.4% ‘껑충’
올 1분기 청약 시장에 지난해보다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DSR 등 대출 규제와 대통령 선거 이슈로 냉기를 보일 것이라는 연초 예상과는 달리 온기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분기(1월 1일~3월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민간 사전청약 포함) 전국 113개 단지에 71만9,271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경쟁률은 18.1대 1이며, 1순위 마감률은 56.6%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만2,479개(88개 단지) 보다 21.4%가 증가한 양이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19.7대 1)와 비교하면 내려갔지만, 1순위 마감률(2021년 1분기, 53.4%)은 오히려 높아 분양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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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컨소시엄, ‘리더스시티 5BL’ 분양일정 돌입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대우건설·금호건설·태영건설)이 오는 7일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BL’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리더스시티는 26개동 총 346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이번 5BL은 16개동 2135가구 중 1192가구(임대·지구주민 우선공급분 제외)가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325가구 ▲59㎡B 222가구 ▲74㎡A 310가구 ▲74㎡B 200가구 ▲84㎡A 49가구 ▲84㎡B 86가구 등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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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 낮거나 통장 없어도 “OK”…‘추첨제 분양단지’ 주목
올 봄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분양시장을 주목해 보는 것이 좋겠다. 높아진 청약 진입장벽에서도 돌파구인 추첨제 단지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어서다.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청약통장 가입년수가 부족해 청약 가점이 낮은 이들이거나 혹은 청약통장 가입자가 아닌 이들까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들 단지를 적극 노려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 청약 가점, 올해는 얼마나 또 높았나통상적으로 4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년수를 최대로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는 69점이지만, 올해 시장에 공급된 분양 단지들의 청약 당첨 가점은 이를 가뿐히 넘어서고 있다. 당첨 시 ‘3억 차익’이 기대된다고 일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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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업무용 건물 매매거래 역대 ‘최다’…거래총액 ‘2위’
지난해 업무용 건물 매매 거래량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업∙업무용(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 건축물 중 업무를 주 용도로 하는 건물은 총 2,611건 매매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이래 최다 기록이다.총 795건이 거래된 2007년을 제외하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업무용 건물의 거래량은 연 1,000건대를 유지해왔다. 특히 2020년 2,265건으로 처음 2,000건을 돌파한 데 이어 1년만인 지난 해에 다시 한 번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다.전체 상업∙업무용 건물 대비 업무용 건물의 거래량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상업∙업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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