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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건설사 이색 커뮤니티 아이디어 전쟁
코로나19 여파로 생활반경이 좁아지면서 아파트 내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 이른바 ‘집콕’기간이 늘자 건설사들도 발맞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재택근무자를 위한 공유오피스, 멀티미디어룸을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야외 글램핑장까지 갖추고 있다.▲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등이 제공되는 ’U-라이프센터 이달 경기도 양평에서 분양하는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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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단지 내에서”…‘커뮤니티’가 분양시장 희비 갈라
주 52시간 근무 및 재택근무로 인한 여가시간 증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인-도어, in-door) 여가활동 및 취미생활이 널리 유행하고 있다. 수입 커피머신 유통사 HLI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유라 및 브레빌 등 프리미엄 ‘홈 카페’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오프라인에서 59%, 온라인에서 95% 성장했다. 콘텐츠 시장에선 집에서 운동하는 일명 ‘홈트레이닝’에 대한 투자도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국내 주택시장에선 단지 내에서 문화 및 스포츠 생활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시설 특화 여부에 따라 아파트 분양의 성패가 갈릴 정도다. 실제 단지 규모가 커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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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르, BMW 기획전 실시
‘티오르(TIOR: TRY IT ON THE ROAD)’를 서비스 중인 민앤지(대표 이현철)가 BMW 코오롱모터스와 함께 BMW 3, 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티오르 ‘BMW THE 3, 5 구매 타이밍!’ 기획전은 티오르 앱을 통해 BMW 3 또는 BMW 5 시리즈를 시승한 뒤, 오는 30일까지 구매 계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지급된다. 단, 티오르 앱을 통한 온라인 시승 예약이 아닌 단순 전화 시승 예약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시승 차종 구매를 확정한 티오르 고객에게는 차량용 공기청정기(30만원 상당)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 4500’(15만원 상당)이 증정될 예정이다.티오르로 BMW 3, 5시리즈 시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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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20 십일절’ 진행
11번가는 11일,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 ‘2020 십일절’을 진행한다.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쇼핑 축제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십일절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브랜드와 판매자가 총 출동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11번가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매시간마다 총 12번의 라이브방송을 편성했다. ‘2020 십일절’ 라이브방송에는 삼성전자, 애플, 인텔 게이밍노트북 등 대표 디지털 가전 브랜드와 팸퍼스(P&G), 아모레퍼시픽, 닥터지 등 올해 11번가와 업무협약을 맺은 브랜드의 11번가 단독 라이브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뷰티마스터 조성아와 방송인 홍진경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라이브방송의 강자 조성아뷰티와, BMW의 TH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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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진행
롯데백화점이 11월 13일(금)부터 11월 29일(일)까지 17일간 ‘대한민국 패션 페스타’를 테마로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올해 패션업계는 긴 침체에 빠져있었다. 이번 세일은 10월 이후 다소 활기를 찾은 국내 패션 시장이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패션 상품군에 집중해 다양한 행사와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10월 매출은 전년 대비 5% 신장했으며, 남성 패션은 15%, 여성 패션은 -6%로 코로나19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먼저 11월 12(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전국 매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그룹 패션위크’가 열린다. 대한민국 패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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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부동산 리딩…‘대전·청주·천안’ 연내 7900가구 분양
연말까지 충청권 분양시장을 이끄는 대청천(대전, 청주, 천안)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잡혀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분양되는 아파트마다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단기간 ‘완판’되는 등 청약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1~12월 대전, 충북 청주, 충남 천안에서 795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87가구 보다 5배 늘었다. 올해 들어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마다 100% 계약을 마치자 건설사들이 연내 분양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이들 세 지역은 올해 들어 분양된 15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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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스카이커뮤니티·키즈 특화설계 도입
이달 분양 예정인 코오롱글로벌 시공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 스카이커뮤니티와 키즈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고층부에 위치한 커뮤니티로 고급스러움을 높인데다, 어린 자녀를 위한 입주민 전용 시설까지 더해져 품격 높은 단지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커뮤니티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최상층인 49층에 들어선다. 이곳은 프라이빗데스크, 스터디룸, 오픈라운지 등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 스터디카페로 꾸며진다. 자기계발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여 공부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기도 좋다. 입주민들 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빼어난 조망도 자랑한다.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대전 도심은 물론 보문산까지 한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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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압도하는 지방광역시 ‘오피스텔 수익률’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방 광역시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서울과 수도권보다 높은 임대 수익률을 자랑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서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의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4.47%, 경기도 4.73%, 인천 5.62%였지만 지방 광역시는 대전 7%, 광주 6.52%, 부산 5.08%, 대구 4.66%로 서울 및 수도권 평균 수익률보다 0.88%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지방 광역시가 서울 및 수도권보다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오피스텔 매매가에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9월 서울의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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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건설기술 R&D 경영인상’ 국회의장상 수상
코오롱글로벌은 본사 윤창운 사장이 4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R&D 경영인상’ 부문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윤창운 사장은 기술사업 중심의 고부가 뉴비즈(New Biz)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어려운 사업 환경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장을 대비하며 모듈러 건축기술 개발에 투자해 스마트 건설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윤사장은 꾸준한 시장변화에 대한 관심과 스마트 건축에 대한 연구로 모듈러 건축시장 진출하고 공유주택 사업 진출, 풍력발전 개발사업 진출 등 영역 확장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윤사장은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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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도심권 ‘미니신도시급’ 단지 분양 앞둬 ‘눈길’
2020년 막바지 분양시장에서는 도심권에서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브랜드 타운’이 있어 수요자들의 행방이 주목된다.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이들 아파트는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조경시설 등이 아파트 규모에 맞게 대규모로 조성돼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주변 단지와 어우러져 교통과 교육여건이 체계적으로 갖춰진다는 점에서 신도시, 택지지구와 주거여건이 비슷하다. 또 도심권에서 개발이 이루어지는 만큼 기존에 잘 갖춰진 생활 편의시설을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인접한 주변 단지와 함께 미니신도시급의 규모를 이루다 보니 지역적으로 상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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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연내 1만7000여 가구 분양 예정
전국 투기과열지구에서 연말까지 나오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투기과열지구는 청약 자격, 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만 수요가 탄탄해 규제 지정 뒤에도 가격 상승세가 여전한 곳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일정 변동이 큰 서울을 제외한 투기과열지구에서 11~12월 총 1만713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48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수도권은 서울 전역을 포함해 경기 과천, 성남 분당, 광명, 하남, 인천 일부 등이 묶였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 세종(행복도시 예정지), 대전 동∙중∙서∙유성구가 포함됐다.투기과열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아 규제로 묶인 후에도 부동산 열기가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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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주택시장,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세권’ 눈길
집 앞에서 초·중·고교 모든 학군을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원스톱 학(學)세권’이 주택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도 우수한 학군을 갖춘 아파트의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주변으로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12년 동안 자녀들의 학업을 이유로 이사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도 없고, 초등학교 친구가 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층의 선호도가 절대적이다.이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는 점도 주목된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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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내 4천세대 공급…치솟는 집값에 치열한 청약경쟁 예고
서울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 쏠림 현상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청약에 당첨만 된다면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큰 폭의 가치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현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말 3.3㎡당 2,170만원에서 지난해인 2019년 말 2,954만원으로 2년 만에 약 36%가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압도적인 수치로, 2위의 대전시(23%)도 서울시와 비교하면 10%p 이상 낮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성북구, 동대문구 등 한동안 저평가됐던 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강동구는 같은 기간 동안 2,099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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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키즈 특화’ 아파트 ‘눈길’
‘키즈특화’가 아파트 선택의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단지일수록 주거지에서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어서다. 특히 저출산 기조와 함께 주택시장의 3040세대의 내집마련 열기가 확산되면서 키즈 특화시설에 대한 관심도는 더 높아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 총 45만2123건 중 40대의 매매거래량은 12만3637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가 10만3619건으로 뒤를 이었다. 30대와 40대의 매매거래량을 합치면 총 22만7256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약 50.2%에 달했다. 상반기 아파트 매입자 2명 중 1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3040세대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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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대구 효목1동6구역 시공권 획득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지난달 3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370명 중 참석자 3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311명(89.1%)의 지지를 얻어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3381억원 규모다.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 52길 51 일대 대지면적 7만4997㎡에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18개동, 총 1386세대를 지을 예정이다.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쪽 관문에 위치한 대단지 효목1동6구역에 커튼월룩 등 외관에 차별화를 둔 혁신설계를 적용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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