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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채 中 1채, 교육열 높은 ‘3040세대’ 매입
최근 주택시장에 3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교육특화 단지나, 우수한 교육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입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6만9182건으로, 이 중 40대의 거래량(16만9838건)이 가장 많았고, 30대(16만6281건)가 뒤를 이었다. 3040세대의 거래량이 전체의 50.23%에 달하는 것이다.사교육비도 점차 늘고 있다. 교육부·통계청의 ‘2021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총 23조4158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020년, 19조3532억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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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계약갱신청구권’ 썼다면 수도권 6억원 이하 새 아파트 ‘주목’
계약갱신청구권 2년 만료를 3개월 남짓 남겨두고 전세 만기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시장으로 대거 몰릴 전망이다. 지난 4년간 반영되지 못했던 인상률이 신규 전세 계약에 반영되면서, 전셋값 폭등이 예측되기 때문이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6억75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임대차 3법이 시행되던 2020년 8월(5억1011만원) 대비 32% 오른 금액이다. 이는 임대차 3법 시행으로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전세 세입자가 기존 보증금 보다 30% 이상 오른 금액으로 전세 계약을 새로 맺어야 할 수 도 있다는 의미다.특히 서울시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 매물도 줄어들고 있어 전세가는 더욱 치솟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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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본격화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진출을 위해 전략적 상호협력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을 위한 공동 협력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드론 활용 및 R&D 사업 ▲도서 지역 드론 활용 배송 사업을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솔루션 기업으로 항공기 조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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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들어서는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김해 푸르지오 파크테르’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동 총 53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51세대, 84㎡B 162세대, 84㎡C 79세대, 84㎡D 15세대, 110㎡A 127세대로 지역내 선호도와 희소성 높은 중대형이 포함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는 지역내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과 더불어 전통 주거지역에 위치해 기존의 도심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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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생활권’ 아파트, 분양 봇물
4월부터 5월에 ‘더블 생활권’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더블 생활권이란 두 지역의 경계지점이나 인접지역에 위치해 두 지역의 인프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권역을 뜻한다. 더블 생활권을 갖춘 지역의 분양시장은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산시 중산지구가 있다. 이 지역은 행정구역상 경북 경산시에 속하지만,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와 인접해 있어 두 지역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분양한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7.58대 1로 마감됐다. 반면, 같은 해 5월 차량으로 30분대 거리에 있는 하양읍에서 공급한 ‘경산하양 제일풍경채’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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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화평면 ‘인기몰이’…입주 후에도 가격 ‘우상향’
최근 주택시장에서 평범하고 단조로운 주거 공간이 수요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안목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 다수 구성원 가구의 개인 공간 필요성 등으로 니즈에 맞춘 주거 공간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각양각색 스타일에 맞춰 ‘특화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이 실시한 ‘2021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주거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내적 요소 중 1위는 ‘평면구조’(22.9%)가 차지한 바 있다. 또 행정안전부 세대원수별 자료를 보면 1인 세대부터 10인이상 세대까지 다양한 가구의 형태를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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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건설사들 분양일정 눈치싸움…5월, 전국 2만가구 공급
새 정부가 출범하는 5월에는 전국에서 2만29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동산 정책 발표 시점을 연기하면서 건설사들도 분양일정 눈치싸움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2만1284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일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295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6013가구(29.63%)이며, 지방은 1만4282가구(70.37%)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는 경기 5,851가구(10곳, 28.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북 4108가구(4곳, 20.24%), 부산과 전남이 각각 2424가구(4곳,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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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5년 이하 아파트 전국 13.68%…대형사 5월 분양 ‘주목’
올 3월 기준 입주한 지 5년 이하인 새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13.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4.59%, 기타지방이 14.13%, 지방광역시가 10.2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7.14%), 제주(8.98%)가 낮았고, 기타지방에서는 경북(12.58%)과 전북(11.7%)이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세종은 33.54%로 새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매매가 상승률도 새 아파트가 더 높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아파트값은 82.06% 상승했지만 입주한 지 5년 이하인 아파트의 경우 108.13%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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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213억원…전년比 3.5% 하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2495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17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9390억원) 대비 16.0% 증가한 2조249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5143억원 ▲토목사업부문 3825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719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80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이라크 알 포(Al Faw),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PJ들의 매출이 늘어난 데다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 사업본부의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94억원) 대비 3.5% 줄어든 22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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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치’가 선호하는 부동산 자산, ‘주택보다 상업용’
젊은 부자, 이른바 ‘영리치’는 주택보다 상업용 부동산을 더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금융 회사와 거래하고 있는 금융 자산 10억원 이상(가구 기준) 보유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Korean Wealth Report(한국 부자 리포트)’에 따르면 영리치(49세 이하의 부자)와 올드리치(50세 이상의 부자)의 부동산 자산 비중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영리치는 부동산 자산 중 상업용 부동산(44%)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거주목적 주택(36%)이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드리치와 상반되는 결과다. 올드리치는 거주목적 주택(40%)이 가장 높았고, 상업용 부동산(36%)이 뒤를 이었다. 젊은 세대의 특성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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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시장, 尹 대통령 당선인 취임 앞두고 ‘술렁’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목전에 다가오면서 지방 부동산시장도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오르는 모양새다. 새정부가 들어서면 윤당선인의 대선 당시 공약이 지역 개발이나 정책 방향 등의 새로운 지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도권 이전 공약을 내세우며 세종시 개발을 추진하면서 현재 세종행복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에 ‘국가첨단의료허브’와 ‘대구권 광역교통망’, ‘물산업 클러스터’ 등의 공약을 완성시키며 대구 부동산시장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결국 대구는 10년 가까이 부동산시장에서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이처럼 대통령의 지역별 공약이 부동산시장에 상당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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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돌입
대우건설이 오는 29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짓는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 등이다. 제주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발코니 확장비 포함 평균분양가는 3.3㎡당 19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자격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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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롯데건설, ‘정릉골구역 재개발’ 시공권 2파전 경쟁
예정공사비 6000억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정릉골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놓고 대형건설사간 2파전 경쟁을 벌인다. 27일 정릉골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천재진)은 전날(26일) 오후 4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한 결과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등 2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당초 이곳은 지난달 11일 현장설명회 당시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대거 참석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6월 중 조합원 총회를 열어 최종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가운데 한곳을 시공자로 맞이할 계획이다.한편 정릉골구역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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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현대약품, 탈모샴푸 ‘마이녹셀’ 현대홈쇼핑 진출한다 外
◆현대약품, 탈모샴푸 ‘마이녹셀’ 현대홈쇼핑 진출한다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의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바이 랩클(이하 마이녹셀)’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현대홈쇼핑에 새롭게 진출한다.현대약품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GS홈쇼핑과 CJ온스타일에 이어 오는 28일 현대홈쇼핑에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현대약품은 이 날, 오후 7시 4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이녹셀 400ml 제품 4개와 100ml 체험제품 1개, 6ml 파우치 타입 5개, 앰플 60ml 1개로 구성된 ‘싱글’과, 싱글에 수량을 각각 두 배씩 더한 ‘더블’, 총 2종의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방송에서는 론칭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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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내달 9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채용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202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며, 채용규모는 90명 내외다. 접수는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 통해서 가능하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채널명:‘대우건설 채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안전, 토목시공 등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안전부문은 관련 자격증이 필수로 요구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한 작년 경영성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입사원을 비롯한 미래 건설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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