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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전 마지막 기회…‘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에 청약통장 쏠린다
추가 DSR 규제 시행 전 분양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734세대 ▲99㎡ 233세대 등이다.특히 이곳은 연내 울산에서의 마지막 분양단지인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며, 앞서 지난 3월 공급된 1차와 함께 대규모 ‘에일린의 뜰’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형성할 예정이다.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단지가 조성되는 울산시 울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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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연말 1만2000여 세대 분양, 작년 대비 28% 늘어
12월 충청권에서 작년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1만2000여 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충청권에서 1만2906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1만77세대보다 약 28% 늘었다. 가을까지 분양을 마무리하려던 물량이 연말까지 밀린 데다, 내년 총 대출액 2억원 초과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제한 등에 앞서 건설사들이 분양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권은 올해도 세종을 제외하고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른 곳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대전이 18.1% 오른 것을 비롯해 충북 15.2%, 충남 13.8% 뛰었다. 지난해 40% 이상 급등한 세종만 4.8% 올라 주춤한 상태다.충청권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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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2주, 2만2197가구 청약…건설사들, 서둘러 공급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36곳에서 총 2만2197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사전청약 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 10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차주단위DSR 확대적용이 내년 7월에서 1월로 앞당겨 조기 시행된다. 내년 1월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분양 단지는 잔금대출도 규제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청약 및 대출 규제가 적은 지방 비규제지역에서도 알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아산시 ‘탕정역 예미지’와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청약 접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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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관광지 주변 ‘생활숙박시설’ 없어서 못 판다
코로나19로 국내여행이 활성화되고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면서 관광지에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일명 레지던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업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되자 수요가 풍부한 해안가 주변과 관광지 내 생활숙박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주거상품에서 벗어난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법이 적용돼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전매도 가능하다. 내부 구조나 평면은 아파트와 거의 비슷하지만 법적으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이다. 이로 인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이처럼 높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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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만6천여세대 공급 예정…전년比 80% 증가
12월 전국에서 6만6000여 세대가 분양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나오는 데다 내년 적용될 강화된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통장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6만6264세대(임대·오피스텔 제외)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12월(3만6851세대) 보다 80%가량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2만6058세대 ▲5대 광역시 7745세대 ▲기타 지방 3만2461세대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분양가 문제로 공급이 지연된 사업장이 있는 데다 내년부터 DSR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올해보다는 분양 시장에 변수가 많을 것이라 보는 건설사들이 연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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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규제·선거·월드컵’…연말 막차 분양 6만가구 앞둬
분양 비수기인 12월이지만 올해에는 큰 장이 선다. 3차 사전청약으로 분양시장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대출규제 적용 전에 분양을 마무리하려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대통령, 지방 선거와 월드컵, 올림픽이라는 대형 이슈도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7만1397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만2558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2만5542가구(40.8%)이며, 지방은 3만7016가구(59.2%)이다.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6545가구(22곳, 2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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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 인기몰이 중…연내 공급 속속 이어져
최근 아파트 가격이 치솟은 데다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틈새상품인 생활숙박시설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 분양 단지는 수십만명이 몰리며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 대박을 연이어 알리고 있다.올해 3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이틀 연속 ‘야간 청약’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8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876실 모집에 57만5950건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657대 1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부산 진구 부전동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서면 푸르지오시티 시그니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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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 슈퍼위크’ 예고…견본주택 오픈 연내 ‘최다’
본격적인 겨울 분양 시즌을 맞아 주간 단위 연내 가장 많은 현장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수요자들을 맞는 ‘분양 슈퍼위크’가 열릴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단일 단지 기준 이달 넷째 주(22일~27)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전국 총 23곳이다. 한 주 기준 최다 분양을 기록한 10월 마지막 주(15건)와 11월 첫째 주(15건)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부동산 업체에 따르면 첫 테이프는 23일 포항에서 끊는다. 이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인천과 화성 분양단지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이어 26일에는 20곳이 일제히 분양 일정에 돌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총 9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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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오르고, 대출은 옥죄고…연내 ‘막차분양’ 눈길
내집을 장만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라면, 연내 ‘막차분양’ 열차에 탑승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전망이다. 당장 내년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들은 강화된 대출규제를 적용 받게 된다. 또 분양가상한제 심사 기준이 최근 개편됨에 따라 분양가의 상승마저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부터 민간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를 사전청약 조건부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청약 시행 확대로 신규 공급물량이 자연스럽게 늘면서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선 사전청약 이후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지금 당장 도모하기엔 갈 길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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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높은 청약 문턱에 오피스텔 ‘반사이익’
최근 아파트 청약 문턱을 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가점 낮은 2030 실수요자들이 대체 주거지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택하면서 분양 단지들은 연이어 완판 현수막을 내걸고 있고, 그 몸값도 치솟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분석 결과 올해(1월~10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0.2대 1로 집계됐다. 동일 기간 기준 ▲2020년 27대 1, ▲2019년 12.6대 1 등으로 수도권 청약 문턱은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당첨 가점도 고공행진 중이다. 역대 최대 청약자가 몰린 강동구 강일동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에서는 81점짜리 청약 통장이 나왔다. 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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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서두르자”…연내 분양 단지에 실수요자 몰린다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는 주요 내용으로 내년 7월 시행 예정이었던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를 앞당겨 당장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기면서 주택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는 차주단위 DSR 1단계 규제가 시행 중으로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의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키거나 1억원 초과의 신용대출이 있을 시에 차주단위 DSR 40%가 적용됐다. 그러나 당장 내년부터 시행되는 차주단위 DSR 2단계 규제는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을 경우 부동산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차주단위 DSR 40%를 적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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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무위 당정협의회 개최... 가계부채 대책 최종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상임위 차원의 가계부채 보완대책을 최종 협의한다.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국회에서 '10월 가계부채 정무위원회 당정 협의'를 개최한다. 당정은 이날 대출 총량규제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는 등 실수요자 보호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당정은 또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및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날 협의를 토대로 오는 26일 가계부채 보완대책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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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실수요자 전세·잔금 대출 정상 운영 지시... 피해자 예방책 마련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서민 실수요자 대상 전세 대출과 잔금 대출이 일선 은행 지점 등에서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금융당국은 세심하게 관리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준비하고 있는 전세자금 대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민 실수요자 전세 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금융위원회의 입장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전세나 집단 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며 "실수요자 전세 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 4분기 중 전세 대출에 대해서는 유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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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자들의 부동산 ‘부(富)’테크…지각변동 온다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규제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주택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이나 생활형숙박시설, 라이프 오피스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져만 가고 있다. 부동산 규제의 날카로운 칼날이 주로 주택시장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규제지역의 범위가 수도권 전역을 넘어 광역시와 지방 주요도시(충남 천안, 전북 전주 등)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주택시장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강화하면서 투기수요의 주택시장 진입이 원천적으로 봉쇄됐다. 지난해 8월,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이 1%~3%에서 최고 12%까지 크게 치솟았다. 올해 6월부터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세율이 ‘기본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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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유튜브 콘텐츠 ‘쉽.사.빠. 신한은행’ 론칭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공식 유튜브 채널 ‘FUNhan Bank’에 오리지널 시리즈 ‘쉽.사.빠. 신한은행’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쉽.사.빠. 신한은행’은 쉽고, 사용 편리하고, 빠른 신한은행의 줄임말로 업무 관련 고객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필수 금융상식 등을 은행 직원이 직접 출연해 각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다.각 파트별로 ‘쉽게 이용하는 신한은행’에서는 ▲환전할 때 적용 환율이 다른 이유 ▲예•적금 담보대출 받는 법 등의 은행 이용 관련 콘텐츠를, ‘사용 편리한 신한 쏠(SOL)’에서는 ▲은행 방문 없이 통장 만들기 ▲앱 만으로 ATM에서 현금 찾기 등의 앱 사용 관련 콘텐츠로 구성했다.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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