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올해 청약자 10명 중 7명 ‘중소형’ 선택
올해 청약자 10명 중 7명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주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REPS에 집계된 올해 청약통장 접수 기록을 분석한 결과 11월까지 아파트 청약 신청한 건수는 총 371만7847건으로 이 중 282만2945건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청약자의 76%나 차지하는 수치다.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는 총 89만4902건으로 전체 24% 수준에 불과했다.전문가들은 연이은 주택 규제로 인해 대출 규제가 강화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자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우수한 중소형 새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라 설명했다.실제 중소형의 청약경쟁률은 좋았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가을전경 공개
대림산업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추동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의 가을 전경을 공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단풍이 물든 총 71만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단지 앞으로 펼쳐지고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눈길을 끈다.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올해 10월 입주를 마친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해 3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와 함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어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
대형건설사, 2000가구 넘는 대단지 ‘눈길’
연말임에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000가구 이상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대단지는 대부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기 때문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 넓은 공간으로 조경 및 공동시설이 수준급으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선호한다.대규모 단지는 조경 및 커뮤니티, 부대 시설 등도 잘 갖춰진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55조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기본 500㎡에 가구당 2㎡를 곱한 면적 ▲1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은 가구당 2.5㎡를 곱한 면적을 주민공동시설에
-
대림코퍼레이션 “아파트 하자 예방도 스마트하게”
대림코퍼레이션은 공동주택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림코퍼레이션은 공동주택에 구축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된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운전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하자 발생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은 지난 해 대림코퍼레이션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권과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후 대림산업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효율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확대 적용 중이다.기존 공동주택 시운전은 모든 세대를 직원이 직접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하
-
국내건설사 중 ‘삼성물산=관심도’ ‘한화건설=호감도’ 각각 1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주요 20개 건설사 중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곳은 ‘삼성물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는 지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분석 대상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0년 건설사 도급순위(시공능력평가액) 100위권 중 상위 20개 건설사이며 ‘정보량’ 순으로 ▲삼성물산(대표 이영호, 고정석, 정금용) ▲현대건설(대표 박동욱) ▲GS건
-
‘위례·강일·고등’ 수도권 택지지구, 연내 1만8000여 가구 분양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 위례, 강일, 경기 성남 고등, 인천 검단 등 수도권 고른 지역에서 나오며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다. 또 과천과 고양 장항지구, 지축지구 등에선 신혼희망타운 7200여 가구도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860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아진 분양가로 최근 공공택지에서 나온 아파트는 청약자가 몰려 많게는 평균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로또 단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며 “연내 관심을 가질만한 알짜 분양도 많
-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올해 59만명 청약…10년간 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등록된 2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에서 11곳 1만3136가구가 공급됐으며, 총 청약 건수는 59만4556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총 청약 건수 19만109건보다 3.13배 많은 수치다. 또 최근 10년간 최다 청약 신청 기록이다. 계속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신규 청약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통상 1,000가구 이상이면 대단지로 분류하고, 2000가구가 넘는 단지는 ‘매머드급’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매머드급 대단지는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
-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270도 파노라마 한강 뷰 공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바라 본 서울숲과 한강의 모습이 공개됐다. 대림산업이 시공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2개동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강은 물론 서울숲, 남산 뷰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모든 세대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세대 수를 3세대로 조합(9층 이하 4세대)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
-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 ‘언택트 미술 관람’ 진행
대림은 ‘대림그룹 직원가족초청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대림건설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과 함께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웠던 직원가족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초청 가족들은 디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는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전시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진행하는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관람했다.또 각 가정의 아이들은 디뮤지엄 교육팀이 개발한 미술 창작 키트 ‘사운드머신’과 교육 영상으로 아동들의 창의력, 가족의 협동심을 더해 특별한
-
불안한 전월세에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대안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집포자(집 사는 것을 포기하는 자)’들이 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세대란까지 이어지면서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기업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이다. 최대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되며 일반공급의 경우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0~95%, 청년·신혼부부 및 고령층은 70~85% 이하로 책정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로 제한돼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9세 이상의 무주택
-
규제의 홍수 속 주목받는 ‘지방 비규제지역’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부동산시장에는 연일 규제가 쏟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집값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경기, 인천, 대전,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또한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에도 과열이 지속되거나, 비규제지역 중 과열이 심각한 곳을 추가적으로 투기과열지구에 포함시켰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며, 주택담보대출 제한,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의무화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적용된다.여기에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의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공공
-
수도권, 연내 4만2800가구 분양 예정 ‘역대급’
올해 11월과 12월에는 수도권에서 4만28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분양시기가 미뤄졌던 단지들이 연내 분양을 목표로 역대급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1월, 12월 수도권에 공급을 계획한 총 5만 612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4만280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 2만8041가구보다 52.6%가 증가한 기록이며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서울 2397가구 △경기 2만7963가구 △인천 1만2440가구 등으로 전체 물량의 65.3%가 경기에 집중됐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으
-
대림산업, 건축과 음악의 만남 ‘언택트 콘서트’ 개최
대림산업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사내 직원들과 일반 대중에게 문화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주는 한편 무대가 필요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콘서트는 대림산업이 준공한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진행됐으며,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해금 연주를 펼쳤다.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기존의 준공 실적 영상에서 건축물의 모습만 보여주었다면 대림은 예술 공연과 접목하는 실험을 최초로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함께 대림산업이 시공한 건축물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다”
-
10대 건설사 브랜드, 임대아파트 잇따라 분양
푸르지오,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단 임대아파트가 나온다. 과거 임대 아파트는 민간 분양 아파트에 비해 품질과 설계 면에서 다소 열위에 있어 서민층 주택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대아파트시장에 대형건설사들이 속속 뛰어들며 위상이 변화되고 있다. '부동산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대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 4,460가구로 이 중 올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들 물량은 1만 346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대아파트에 대형건설사 브랜드가 더해지자 에너지절감 시스템과 스마트 홈시스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제공 등으로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으로 고급화되고 있다. 이
-
‘문 열면 자연이 활짝’…‘파크 프론트(Park-front)’ 단지 눈길
대형공원이 인근에 위치한 일명 ‘파크 프론트’(Park-front)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동시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가까이에서 여가, 문화, 취미 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도심 한 가운데에 임의적인 자연환경 조성이 힘들기 때문에 대형공원이 인접한 ‘파크 프론트’ 단지는 희소성이 매우 높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녹지에서 발생되는 ‘피톤치드’는 대표적인 산림치유인자로, 항염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인체에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주고 있다. 이는 경관과 음이온, 소리, 햇빛과 함께 인체의 건강유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