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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분양시장, 규제 넘고 완판행진…물량 나오기만 ‘학수고대’
대전 분양시장이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였으면서도 연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견조한 분위기다. 대전은 지난 6.17대책을 통해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중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이로 인해 대전 분양시장의 열기가 주춤한 듯 했으나 금세 활기를 되찾았다. 실제 지난 9월 분양한 대전 용산지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블록은 평균 16.6대 1, 3블록은 1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호조를 이어갔다.이어 10월 유성구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분양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세 자릿수 경쟁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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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신남·북방 5개국 바이어와 10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일부터 2일간 수출시장다변화 전략국가 5개국의 신흥시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진행된 세일즈 로드쇼에는 수출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수출선도기업 30개 업체와 러시아·몽골·미얀마·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신흥시장 5개국의 현지바이어 44개 사가 참가해 2일간 총 120건, 1000만 달러(한화 약 110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특히,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지속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홍삼‧인삼 제품의 인지도 제고에 힘입어 해당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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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성남시, 중원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 위해 ‘맞손’
LH(사장 변창흠)가 지난 13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성남중원 행복주택 및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대상지는 성남 중원구 소재 공영주차장 부지(약 2만㎡)로, 정부의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지난 ‘19년 5월 도심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건설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지하철 8호선 수진역 및 신흥역과 가깝고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입지조건이 뛰어나며, 인근에 중1구역 재개발사업 및 성호시장 도시개발사업, 중1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성남시 개발의 중심지역으로 꼽힌다.이번 협약은 LH와 성남시가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중원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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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그랜드마크’, 비규제지역 3천가구 대단지 분양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11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D1-1블록, D1-2블록, D2-1블록, D3-2블록을 시공하고, 호반산업은 D3-1블록을 시공한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신흥 주거벨트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권에서도 브랜드와 입지가 뛰어난 대규모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2개동 3,027가구에 달한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시티1은 물론 증설 예정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탕정지구(산단지원시설),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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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부호들이 주목하는 신흥 여가활동 ‘요트’
과거 우리 사회에서 여가는 직업, 가사, 공부 등 중요한 일을 하고 나서 남는 시간에 행하는 활동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여가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개인의 시간을 쪼개서라도 문화생활을 즐기고, 아낌없이 비용을 투자하는 등 여가는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특히 요즘 떠오르는 여가생활은 해양레저, 그 중에서도 ‘요트’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요트와 같은 해양레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여가 생활로 여겨졌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어감에 따라 생활 수준이 달라지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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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부동산 노려볼까?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실한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 내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 개발호재 기대감에 기본적으로 불황에 강한 데다, 향후 개발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 내 단지들은 큰 가격 상승폭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지난 2017년 입주한 하남시 풍산동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하남 미사지구와 풍산동, 서울도심을 잇는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개통에 따라 가격 상승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 단지 전용면적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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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신사옥 업무 개시
인천항만공사가 물류환경 변화에 발맞춰 송도에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 사장 최준욱)는 2일 신사옥인 송도 IBS타워(연수구 송도동 29-13)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 4월 변화하는 인천항 물류환경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사무실 임대비용 절감과 사무공간 효율화를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그동안 IPA는 2005년 7월 창립 이래 중구 신흥동에 소재한 정석빌딩을 사용해 왔으나 조직 및 인력이 확대됨에 따라 포화상태인 사무공간의 추가 확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무공간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특히 인천항 물류 환경의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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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 수주…첫 ‘1조 클럽’ 가입
대림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대림건설은 지난달 31일 2697억원 규모의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총 1조746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대림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옥계2구역은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에 위치하며,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21개동 총 14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대림건설은 올해 인천 금송구역을 시작으로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인천 송월 재개발,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특히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은 아파트 26개동 396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6289억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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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양도시 개발 박차…‘지역 부촌’ 빠른 성장세
부동산 시장에서 수변 입지를 갖춘 지역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서울의 한강, 신도시의 호수공원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지역은 강과 호수의 조망 여부에 따라 집값이 많게는 1억원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 수변입지 중에서도 탁 트인 바다를 품은 해양도시는 으뜸으로 꼽힌다. 강, 호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광활한 조망과 여유로운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부산의 마린시티다. 수영만 매립지를 개발해 만든 곳으로 아름다운 외관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이자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뿐 아니라 6성급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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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하반기 온라인 품평회 개최...10개국 참여로 시장성 파악
코로나19로 수출신흥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기업들을 위해 국내와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소비자들이 제품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비대면 품평회가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3일 서울 aT센터에서 하반기 온라인 품평회를 개최해 현지 소비자들의 시각에서 우리 농식품을 맛보고 피드백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브라질, 인도, 필리핀, 이탈리아 10개국의 재한외국인뿐 아니라 4개국 aT해외사무소에서 운영하는 해외 모니터요원 등 총 100명의 품평단원이 26개 수출선도기업의 제품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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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매출액 27조5758억원…전년比 2.3% 증가
현대차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적자폭을 줄이며 선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0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9만7842대 ▲매출액 27조5758억원(자동차 21조4865억원, 금융·기타 6조893억원) ▲영업손실 3138억원 ▲경상손실 3623억원 ▲당기순손실 188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가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3분기 엔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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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0’ 아메리카컵 개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2020) 월드결선 진출자로 미주 지역 대표 ‘JMAK’과 ’TROKAMOO’가 이름을 올렸다.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5일(한국시각기준) 개최된 ‘SWC2020’ 아메리카컵에서 올해 다크호스로 떠오른 ‘JMAK’과 신흥 강자 ‘TROKAMOO’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월드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SWC2020’ 첫 번째 지역컵 경기인 아메리카컵에서는 미국∙캐나다∙페루 등 미주 지역 대표 강자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전통 강호들이 신흥 세력을 상대로 고전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경기 결과가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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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K’∙’TROKAMOO’ ‘SWC2020’ 월드결선 진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2020) 월드결선 진출자로 미주 지역 대표 ‘JMAK’과 ’TROKAMOO’가 이름을 올렸다.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5일(한국시각기준) 개최된 ‘SWC2020’ 아메리카컵에서 올해 다크호스로 떠오른 ‘JMAK’과 신흥 강자 ‘TROKAMOO’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월드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SWC2020’ 첫 번째 지역컵 경기인 아메리카컵에서는 미국∙캐나다∙페루 등 미주 지역 대표 강자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전통 강호들이 신흥 세력을 상대로 고전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경기 결과가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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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끄떡없는 지역내 ‘최고층’ 단지 랜드마크 ‘우뚝’
지역내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단지가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데다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으며, 거래가 끊기고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침체된 시장에서도 가격을 굳건히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랜드마크로 부상한 지역 최고층 단지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동구, 지방은 대구 수성구 등 사례가 도드라진다.서울 성동구 일대에 위치한 ‘트리마제’(2017년 5월 입주)의 경우 서울숲과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최고 47층으로 조성돼 당시 지역내 최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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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신흥주거지’로 급부상…분양시장 ‘블루칩’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변모 중인 구도심 지역들이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탄탄히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개발 호재 효과 및 신흥주거지 이미지를 바탕으로 가격 상승도 꾸준히 이뤄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 새롭게 떠오른 신흥 주거지역은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수원시 장안구가 있다. 그동안 구도심으로 여겨졌던 이곳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수원북부순환로(9월 개통완료) 등의 교통호재와 정자동 대규모 주거타운 개발, 이목지구 개발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신흥 주거지역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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