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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적고 설계 우수 ‘전용 59㎡’…부동산시장 ‘큰 형’
전용면적 59㎡가 ‘국민 평형’ 자리를 꿰차고 있다. 중소형 면적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와 견줄 정도로 전용면적 59㎡가 최고 경쟁률을 찍는 단지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5월 청약을 받은 결과, 전용면적 59㎡A가 80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95.9대 1)과 전용면적 84㎡A(44.83), B(63.79대 1), D(37.29대 1)의 경쟁률도 웃돌았다. 8월 청약을 받은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 재개발 단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전용면적 59㎡A가 105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평균 경쟁률(340.3대 1), 전용면적 76㎡(640.8대 1), 84㎡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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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높고 매물은 없고”…주목받는 ‘수도권 주택시장’
연일 치솟고 있는 집값으로 서울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수요자들의 ‘인 서울’ 내 집 마련 부담이 상당히 커졌다. 전세매물 부족도 서울살이에 마침표를 찍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1~10월 기준) 서울 주택 값은 7.03% 상승했다. 전년 동기 1.43% 상승한 것에 비하면 5배가량 오른 수치다. 전세수급지수도 191.8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200을 향해 가며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서울은 지난 8월 이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든 반면, 인천과 경기는 오히려 10월에 늘어나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320건으로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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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실현 가능한 연내 공급 직주근접 단지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준말)’이 주거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결과 응답자 496명 중 69.2%가 '금전적인 보상보다는 나의 건강과 워라밸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답했다. 또 이후 직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로 ‘워라밸’이 꼽혔다.워라밸 시대에는 ‘저녁이 있는 삶’이 중요한 가치로 꼽히는 만큼 직장과의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가 각광받고 있다. 출퇴근에 소모되는 시간이 줄면 그만큼 여가시간이 확보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직주근접이 확실한 산업단지 배후주거지가 인기다. 직장인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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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 실시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업환경 속에서도 수출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중소, 중견기업에게 힘을 보태고자 보증기관과 협업하는 등 수출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특별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재, 부품, 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장려를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 판매를 통해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외부 여건 속에서도 무역보험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당행에서 지원한 업체 수와 보증금액은 지난 3월 대비 약 10배 증가하였다.또한, 지난 6월 신용보증기금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위드론 수출금융Ⅱ'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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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포스코건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12월 분양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는 지역으로, 2021년 상반기 개통(예정)을 앞둔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청천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짓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비율이 70%로 높게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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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중·러 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포럼’ 개최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한·중·러 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우리 신북방정책과 중국 일대일로의 상생협력 방안 중 하나로, 한·중 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2017년 정상 간 양해각서(MOU) 체결 후 경제협력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신북방 협력의 해’ 원년인 올해, 한국과 러시아는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신북방 지역은 풍부한 자원과 수준 높은 과학 기술을 토대로 신흥 경제권으로 부상 중이다. 지난해 한국과 신북방 국가의 교역 규모는 305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중 러시아 비중이 73%로, 한-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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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5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온라인 개최
KOTRA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2020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 2020)’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온라인 프로젝트 설명회·상담회에는 17개국 45개 발주처가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80개사가 나선다. 양측은 52개 프로젝트를 두고 313억 달러 상담을 할 예정이다.온라인 설명회에서는 13개 해외발주처가 자체 제작 영상자료를 통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KOTRA는 국내 기업의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여 성과 제고까지 도모한다.온라인 상담회에서 우리 기업은 특히 동남아·대양주·중남미의 신재생에너지와 교통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사용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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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코로나19 및 미국 대선 이후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 채권포럼 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4일 온라인 웹세미나 방식으로 코로나19 및 미국 대선 이후 바이든 시대 도래에 따른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2021년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채권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한 신환종 FICC리서치 센터장(NH투자증권)은 “2021년 해외채권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급반등한 이후, 경기 사이클 초반(Early Cycle)에 진입하면서 전반적인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선진국 채권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 및 재봉쇄 가능성에도 점진적인 경제 회복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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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악의 전세난…연내 ‘막차 분양’ 스타트
인천지역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해법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전세수급지수가 고공행진하면서 매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전세수급지수는 191.9로 지난 2001년 8월 193.7을 기록한 이후 약 20년 만에 가장 높았다. KB리브온은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급 부족’, ‘적절’, ‘공급 충분’ 등 설문조사를 한 뒤 전세 수요와 공급물량을 지수화 한다. 전세수급지수는 0~200으로 표현되는데, 100을 초과할수록 '공급부족' 비중이 높음을 뜻한다.지역별 전세수급지수를 살펴보면 인천은 194.1로 대구(197.1), 광주(196.1),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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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밀집지역 내 생활 인프라 우수한 신규 분양단지는?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는 주거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 중 하나다. 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등 탁월한 생활환경을 의미하는 신조어가 분양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정도로 편리한 생활환경은 실수요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 내 주거 밀집 지역은 풍부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신도시의 경우 기반시설이 조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입주 초기에 불편함을 겪는 반면 주거 밀집 지역은 이미 주거지가 형성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교통, 학군, 상업시설 등이 생활 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어 편리한 생활을 바로 누릴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등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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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가구 이상 대단지, 올해 59만명 청약…10년간 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등록된 2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에서 11곳 1만3136가구가 공급됐으며, 총 청약 건수는 59만4556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총 청약 건수 19만109건보다 3.13배 많은 수치다. 또 최근 10년간 최다 청약 신청 기록이다. 계속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신규 청약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통상 1,000가구 이상이면 대단지로 분류하고, 2000가구가 넘는 단지는 ‘매머드급’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매머드급 대단지는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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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국 자동차산업·국제수송기계부품전’ 개최
KOTRA가 아인글로벌과 함께 18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 자동차산업·국제수송기계부품 전시회(KOAA·GTT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전시회에는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201개사가 참가한다. 강원도는 이모빌리티 홍보관을 운영하며 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공동관을 조성해 홍보에 나선다. 대구,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지자체도 지역 소재 기업울 홍보하고 수출상담을 지원한다.국내기업은 KOTRA가 유치한 37개국 130개 바이어와 비대면 화상상담을 480건 진행한다. 미국 GM, 일본 도요타 등 완성차 선도기업을 비롯해 도먼프로덕츠(Doman Products), 키르히호프(Kirchhoff Automotive) 등 대형 1차 부품사도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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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인접성 따라 ‘웃고 우는 아파트값’…수혜 단지는?
행정기관이 들어선 지역 내 아파트를 눈 여겨 보자. 행정기관 주변으로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지하철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중소도시나 지방의 경우 지역 중심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지역 시세를 이끌기도 한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창원시청이 위치한 창원시 의창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년간(2019년 10월~2020년 10월) 8.82%(3.3㎡당 951만원→1,073만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창원시 아파트 매매가 평균 상승률인 6.91%(3.3㎡당 781만원→836만원)보다 높은 수치이며, 창원시 5개 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 이밖에도 고양시청이 위치한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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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12월 분양 예정
삼부토건은 오는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서 랜드마크 대단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아산시 신창면 일대는 생활인프라가 밀집한 아산 구도심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신규 공급이 없어 노후화가 심화된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새 아파트 분양 등이 예정되면서 이 일대가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아산시 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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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분양시장, 규제 넘고 완판행진…물량 나오기만 ‘학수고대’
대전 분양시장이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였으면서도 연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견조한 분위기다. 대전은 지난 6.17대책을 통해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중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이로 인해 대전 분양시장의 열기가 주춤한 듯 했으나 금세 활기를 되찾았다. 실제 지난 9월 분양한 대전 용산지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블록은 평균 16.6대 1, 3블록은 1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호조를 이어갔다.이어 10월 유성구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분양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세 자릿수 경쟁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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