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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올 여름 분양시장 달군다…전국 2만1500가구 공급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여름 분양시장은 브랜드 아파트의 각축전이 벌어지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 6월 21일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며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 ‘HUG 고분양가 관리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급 확대를 예고했다. 또한 정부는 이를 위해 7~8월 중 공동주택 분양가 규칙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규칙 개정 이후로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지는 사업장들의 분양가는 개정 이전보다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수요자들은 단 얼마라도 분양가가 인상되기 전 분양을 받을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인상 전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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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접지 ‘광명·의왕·구리’, 하반기 대단지 잇단 분양
올 하반기 경기도 광명시와 의왕시, 구리시 일대 100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아파트 분양물량이 많지 않았던 곳으로, 서울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구도심의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과 인접한 이들 지역은 그 동안 아파트 분양물량이 많지 않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명, 의왕, 구리에서 분양된 민간분양 아파트는 단 한 가구도 없었다. 2019년과 2020년에도 광명 1565가구, 의왕 65가구, 구리 537가구가 분양되는 등 최근 3년 내(2019~2021년) 2167가구가 분양이 전부였다.새 아파트가 귀하다 보니 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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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형 아파트’ 봇물
최근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산업단지 인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각광 받고 있다.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경우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주거지를 마련하려는 직주근접 수요층이 있어 안정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하고 교통, 일자리,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도 개발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생활태도가 확산되면서 직주근접은 빼놓을 수 없는 아파트 흥행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장과 가까울수록 출퇴근 시간을 확 낮춰져 워라밸을 실현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이 같은 흐름에 맞춰 하반기 청약시장에서는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형 아파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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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나이지리아 현지를 직접 방문해 지난 24일 수도 아부자(Abuja)에 위치한 NGMC社에서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에 계약의 증인(Witness) 자격으로 서명했다. LOA는 대우건설측 정태원 나이지리아법인장과 WRPC측 바바툰데 바카레 대표이사(Mr. Babatunde Bakare, Managing Director)가 대표로 서명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통상적인 LOA와는 달리 이날 체결한 문서에는 공사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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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발대식 진행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9기 발대식을 지난 23일 대우건설 본사 3층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대홍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우건설에서 실시하고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9기를 맞이했다.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2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없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코로나 유행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학상권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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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그룹 지원받아 베트남 사업 확대 추진
대우건설이 그룹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에서의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을 비롯한 대우건설 해외부동산개발 실무진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고위급 관계자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현지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우선 지난 22일 정원주 부회장이 팜 빙 밍(Pham binh Minh) 베트남 수석 부총리를 면담해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의 진행 과정을 의논하고 신규 투자 확대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동남아 최고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신도시·산업·물류단지 등의 부동산 개발사업, 물류·ESG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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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의 도시” 도시개발사업, 신규 분양 ‘눈길’
하반기 분양시장이 본격 시작되는 7월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시개발사업은 택지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부지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주도해 진행하는 택지개발사업과는 달리 민간도 주도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문화, 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도심 내 또는 도심과 가까이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기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의정부 더샵리듬시티’(청약경쟁률 평균 12대 1),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평균 9.3대 1), ‘영통 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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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이끄는 ‘재개발 단지’…하반기 6만7464가구 공급
올 하반기, 재개발 분양 예정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물만 새로 짓는 재건축과 달리, 재개발 사업은 주거시설은 물론 그 주변 기반 시설까지 재정비돼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지역 내 재개발이 이뤄지면 일대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쾌적해진 생활 환경에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지는 구조다. 실제로, 주택 재개발이 진행된 곳들은 집값 상승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전농7구역(2013년 4월 입주), 전농11구역(2018년 6월 입주), 청량리4구역(2019년 7월) 등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이뤄진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전농동 아파트 시세는 2017년 5월 1,330만원에서 올해 5월 2,964만원으로 올라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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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지방 ‘新주거타운’ 분양 각축전
올 여름 지방도시의 신주거타운에서 분양 소식이 잇따르면서 일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체계적인 생활 기반을 갖춰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조성 이후 프리미엄까지 기대돼 내집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8월 지방 신주거타운에 총 979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경북 칠곡(금산지구)·경산(중산지구), 충북 음성(기업복합도시), 부산(에코델타시티) 등이 대표적이다.택지지구나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되는 신주거타운은 교통이나 교육, 편의, 녹지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들어서서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여기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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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통장 10개 中 6개 ‘메이저 브랜드’로 쏠려
올해 1순위 청약 통장 10개 중 6개가 메이저 브랜드 단지에 몰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국에 총 5만9408가구가 일반 공급됐으며 1순위에 총 68만7227건이 청약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더샵, 래미안 등 메이저 브랜드 단지는 총 2만4387가구를 일반에 공급해 41만1405개의 청약 통장을 접수시키며 1순위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기타 브랜드 단지는 같은 기간 동안 총 3만5021가구 공급에 27만5822건이 접수돼 평균 7.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부산에 래미안포레스티지 1101가구를 공급한 래미안이 58.66대 1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3085가구 공급에 7만3647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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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500세대 브랜드타운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7월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오는 7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음성기업복합도시 B1블록에서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71세대 △84㎡B 130세대 △84㎡C 29세대 △110㎡A 64세대 △110㎡B 56세대와 펜트하우스인 △121㎡P 2세대 △146㎡P 2세대 등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올해 분양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세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875세대)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총 2567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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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7월 분양 예정
대우건설은 오는 7월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10블록 2로트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64~82㎡ 총 288실(6개 타입)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상 1층 23호실 규모의 판매시설도 공급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입주민들은 풍무역을 이용하면 2정거장 거리에 있는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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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추진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위로보틱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함께 건설현장 내 웨어러블 로봇 및 스마트작업 케어서비스 개발·보급을 추진한다. 이들 3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한 2022년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달 31일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을 이용한 스마트작업 케어서비스 개발 및 실증’ 과제에 선정됐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사업에 활용할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은 ‘허리보조 로봇’과 ‘보행보조 로봇’ 2종이며, 건설현장에서 근력 보조와 상시 착용성을 위해 1.5kg이하의 무게와 4~10시간의 사용시간, 다양한 신체 사이즈 및 형상 대응, 개인·작업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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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제 이슈] 와이랩, 엘리모나 노블코믹스 ‘절대검감’ 론칭 外
◆와이랩, 엘리모나 노블코믹스 ‘절대검감’ 론칭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은 웹툰 ‘절대검감’이 오늘(20일)부터 네이버웹툰 월요웹툰으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와이랩의 레이블 엘리모나(ELIMONA)가 ‘나 혼자 네크로맨서’, ‘변방의 외노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노블코믹스로, 동명의 문피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웹툰 ‘절대검감’은 혈교라는 세력에 납치돼 첩자 생활을 하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소운휘’가 과거로 회귀해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꿔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통 무협에 ‘회귀’라는 판타지 요소가 더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입체적인 캐릭터,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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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개선 활동’ 진행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지난 16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홍설지 씨의 노후주택에서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홍설지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홍가륵 선생은 중국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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