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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자 아파트 매매가격 ‘뚝’…오피스텔은 ‘껑충’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발표된 1월과 4월, 5월 이후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일제히 하락한 반면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은 되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살펴봤을 때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올해 1월 5억1457만원으로 출발을 했지만, 올해 첫 기준금리 인상 발표(1월 14일) 이후 2월에는 전월(5억1457만원) 대비 하락한 5억1411만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기준금리 인상 발표(4월 14일) 이후인 5월에는 전월(5억1302만원) 대비 하락한 5억1218만원, 세번째 기준금리 인상 발표(5월26일) 이후인 6월에는 전월(5억1218만원) 대비 하락한 5억1135만원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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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에다 가격 부담도 커져…소형주택 시장 활기 ‘뚜렷’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 60㎡이하의 소형주택의 활황세가 계속되고 있다. 1~2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 추세 속 분양가 상승과 금리 인상 압박에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주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형주택은 매매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돋보인다.한국부동산원의 6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전용 40㎡초과~전용 60㎡이하 아파트의 지수가 107.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전용 40㎡이하의 소형주택이 105.9로 바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전용 40㎡이하는 6월 기준 전월 대비 유일하게 0.05%가 상승하며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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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반기 매출 4조7000억원…전년比 13.1% 증가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6904억원, 영업이익 3077억원, 당기순이익 22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4조1464억원) 대비 13.1% 증가한 4조69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원의 46.9%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3조1063억원 ▲토목사업부문 852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5832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48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077억원, 당기순이익은 2220억원을 기록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 토목, 플랜트 등 전 사업 분야의 매출이 고루 상승하면서 지난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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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최고 35층에 중대형 타입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 중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7세대 ▲84㎡B 224세대 ▲84㎡C 27세대 ▲110㎡A 90세대 ▲110㎡B 87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음성군 및 진천군 일대 최고층 단지이자 중대형 타입 구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의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96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으로 책정됐다. 이를 기준으로 전용 84㎡는 2억9000만원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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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단·공장 전수조사 알스퀘어, 500여 곳 시설 정보 수집 마무리
알스퀘어가 베트남 공단 500여곳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베트남 오피스와 물류창고 등 시설 조사에 이어, 전국 운영 공단(300여개)와 개발 및 분양 예정 공단(200여개) 등 500여곳 공단, 공장 정보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수량과 전력량, 인허가 명세, 오·폐수 처리시설 여부, 법인세 혜택 등 기본 사항뿐 아니라 가능 업종, 입주사 정보, 입주 가능 매물 정보, 부지 단가 등 유니크한 데이터도 포함됐다.또 알스퀘어는 베트남 전역의 상업용 건물 유형과 소유자 정보, 연면적, 준공 연도, 층수 등 정보를 수집했다. 이에 더해 건물 임대인(관리인) 및 임차인 연락처도 확보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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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조정기 ‘서울 옆세권’ 경기도 분양 노려볼까?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서울 옆세권’ 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본격적인 금리인상과 함께 물가상승을 반영한 분양가 인상이 이뤄지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한 무주택자와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하지만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옆세권'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781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5월 6억708만원에서 5년 만에 2.1배로 뛴 수치다. 같은 기간 평균 전셋값도 4억2618만원에서 6억7709만원으로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도 가파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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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3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 계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6일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3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해당 공사는 올해 8월 시작해 2026년 4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Tank)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공사비는 약 2200억원으로, 대우건설 지분율은 전체 사업의 51% 수준이다.이로써 대우건설과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0년 6월 1단계, 8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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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나온 46% 내 집 마련 성공…‘주거 사다리’ 역할 톡톡
임대주택이 입주자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전국의 공공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매입임대·전세임대) 거주자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계획이 있는 건설 임대 거주자 중 46.2%가 내 집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또 이사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 상당수가 소득증가에 따른 경제사정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이사를 한다고 밝혀 임대주택 거주를 통해 주택자금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조사를 총괄했던 진미윤 LH정책지원 단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외부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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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서비스 실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푸르지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프로그램을 오는 7월 말까지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은 푸르지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의 하나로, 주거 공간의 효율적 이용에 대해 고민이 많은 입주민을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프로그램은 공간활용 컨설팅과 수납 관련 특강, 정리수납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강은 지난달 22일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19일에는 특강에 참여한 입주민 가정을 선정, 전문적인 주방 정리수납 작업 및 공간 활용에 대한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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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하반기 신입사원과 ‘소통행보’ 나서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인재원에서 백정완 대표이사와 본부장,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7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임원진과 신입사원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9일부터 신입사원들은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백정완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에게 본인의 현장 경험과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은 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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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증가 속 지식산업센터 타이틀 경쟁 ‘치열’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기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지역별 창업기업수’ 현황에 따르면 창업기업 수는 ▲2016년 119만177개 ▲2017년 125만6,267개 ▲2018년 134만4,366 ▲2019년 128만5,259 ▲2020년 148만4,667개 ▲2021년 141만7,973개로 5년간 19.14% 증가했다. 정부의 다양한 창업 및 벤처 지원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최근 5년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41.28%)과 경기(37.15%)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충남(23.89%), 서울(15.02%), 부산(14.36%), 대전(14.28%), 충북(14%), 전북(12.89%), 광주(12.13%) 등 순으로 나타났다.창업 기업이 증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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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K-UAM’ 미래비전 제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활용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드론, UAM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미래”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휴맥스모빌리티, 아스트로엑스 등과 함께 참여, 향후 UAM이 국내에 보급될 경우 사업의 방향성과 미래비전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아스트로엑스가 개발 예정 기체의 모델링과 전시를, 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EV는 기체 배터리충전기,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계획을, 대우건설은 UAM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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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아파트 매매율 톱3 ‘충남·충북·강원’…수도권 접경지역 ‘싹쓸이’
전국에서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도권과 접한 지방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의 전국 시도별 매매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지인 매매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 충북, 강원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총 4만1,758건의 매매거래가 있었는데 이 중 외지인의 거래는 1만7,977건으로 전체의 약 43%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40% 이상의 수치를 기록한 곳은 충남뿐이다. 총 3만1,791건 중 39.8%에 해당하는 1만2,662건을 외지인이 거래한 충북이 2위를 차지했고, 강원은 39.7%로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과 도 경계선을 마주한 3개 지역이 나란히 상위 3개 순위를 차지한 셈이다. 이들 3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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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업무지구 주변, 부동산 키워드는 ‘소형 하이엔드’
고소득층이 몰려있는 서울 주요 도심 업무지구 일대에 소형 하이엔드 부동산 상품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직주근접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원하는 고소득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집중되는 것이 인기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종로·광화문 등 도심과 강남, 여의도, 마곡권역 등 서울 4대 업무 지구 주변에서는 지난해부터 소형 하이엔드 상품을 내세운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과 완판 소식을 연이어 알리고 있다. 먼저 마곡지구 일대에서는 지난해 공급된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활숙박시설이 하이엔드 상품구성으로 주목받은 결과 876실 모집에 무려 57만여명의 청약이 몰려 평균 65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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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항만 운영사업 추진 ‘K-컨소시엄 협약’ 체결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3일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시공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라크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에 50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계획 중 1차 5선석 최대 2만4000TEU급 선박 접안이 가능한 터미널을 건설하고 이를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체결됐다.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알포 항만 공사를 수행해 오면서 이러한 이라크 측의 Needs를 파악하고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알포항만개발 기본 계획 검토 및 5선석 운영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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