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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노포’가 신흥 맛집에 승리
마켓컬리가 지난 15일부터 ‘노포 대 라이징 맛집’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의 판매량을 비교해 본 결과, 노포 상품의 판매량이 라이징(rising) 맛집 보다 약 7% 더 많았다고 밝혔다. 근소한 차이지만 마켓컬리 고객들에게는 노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대결 결과다.마켓컬리는 노포 제품 66개, 라이징 맛집 상품 101개를 모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22일까지 운영 중이다. 을지로의 시간을 닮은 노포 맛집과 성수동처럼 뜨거운 라이징 맛집이라는 2개 주제로 나눠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그 외 다양한 RMR 제품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대표적인 을지로 노포 상품으로는 한일관x백년가게 등심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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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넘나드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프리미엄도 ‘더블’
더블 생활권 아파트들의 몸값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두 지역을 넘나들며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그에 따라 매매가 상승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 의왕시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단지는 219건 거래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이었다. 이 단지는 차량 10분대 거리로 과천시까지 이동이 가능해 의왕과 과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집값 상승세도 높다. 지난해 1월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의 전용면적 84.76㎡는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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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산·광주 등 미니 신도시 ‘분양대전’
개발사업으로 1만여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경북 포항 흥해읍, 충남 아산 모종동, 경기 광주 오포읍 등 도시 및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동안 조명 받지 못했던 지역들이 대규모 개발로 신흥 주거지로 재평가되면서 분양 경쟁률, 집값이 치솟고 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광역 교통망을 확보한 상태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향후 개발완료 시 집값 상승 여력도 높다. 또 대규모 개발로 주거, 상업, 문화시설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이 가능해 인근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갈아타는 수요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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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고급화 바람…한강 인접한 ‘강북권’ 눈길
한강을 인접한 강북권 지역의 주택 고급화 바람과 한강변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강과 인접한 강북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강을 인접하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일대는 ‘한남더힐’과 지난 2월 일반 분양으로 전환을 시작한 ‘나인원 한남’등을 필두로 한국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1~3월) 서울에서 거래된 9126건의 아파트 거래 중 가장 높은 실거래가액을 기록한 단지는 ‘한남더힐’ 전용면적 243㎡로 거래가는 무려 80억원에 달했다. 특히 이 기간 거래가액 기준 상위 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용산구 소재의 한남더힐과 성동구 소재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차지하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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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3월 韓∙中∙美 굴착기 월간 최다 판매 기록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월에 한국,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유럽 및 신흥시장에서도 기록적인 호실적을 달성했다. 각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부양책 실시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 개발 증가, 연중 성수기가 맞물리며 건설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여기에 기술, 품질을 중심으로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총 650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며 창사이래 최대 월 판매고를 올렸다. 종전 최고치는 올 1월 614대로 2개월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모델 출시가 판매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업계 최초로 굴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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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트남 FPT그룹과 B2B 클라우드 사업 추진
KT가 베트남의 기업용(B2B)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에 시작하는 베트남 B2B 클라우드 서비스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베트남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양사는 그동안 축적된 KT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베트남에서 가장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세우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상품 판매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베트남에 최적화된 DX 인프라 및 솔루션 공동 구축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조인트 워킹 그룹)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KT 클라우드의 아세안 시장 진출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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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피스텔 청약자 수 3.8배 증가…거래량도 상승
오피스텔 청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청약에 청약자 36만3000여명이 몰리며, 2019년 9만5000여명에서 1년 사이 3.8배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매수세가 주춤한 데다 정부의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오피스텔 시장에 투자수요 등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등록된 오피스텔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는 오피스텔 56곳, 2만7138실이 공급됐으며 청약자 총 36만398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공급된 70곳, 3만3635실보다 적은 물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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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아파트 뷰(VIEW)의 가치 더 오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최적의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1년 넘게 계속되면서 실내에서라도 자연을 누리고 싶어함에 따라 조망권이 더욱 중요한 생활 가치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옛날 서울의 부촌이라면 산을 가까이 하고 있는 성북동, 평창동을 꼽았지만 이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압구정동, 반포동, 성수동, 이촌동 등이 부촌으로 선호도가 높다. 수도권 어디에나 지하철역이 뚫리고 대중교통이 잘 돼 있는데다 차량 보유자도 많아지고 있어 이제 더 이상 강남, 도심 접근성이 생활환경 선호도에서 매력이 되지 못한다. 이러한 입지 선호도는 병원, 마트, 백화점 같은 생활 편의성을 넘어 휴식과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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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초고층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26일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이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에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을 지난 26일 열고 분양을 본격화했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총 392세대 규모로, 아파트 2개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72실이 함께 구성되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타입별 세대수는 아파트의 경우 ▲84㎡A 91세대 ▲84㎡B 44세대 ▲84㎡C 44세대 ▲84㎡D 47세대 ▲84㎡E 47세대 ▲84㎡F 4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72실 등으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신흥주거지 태평로에 조성…생활인프라 가까이서 이용 가능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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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중국서 건설장비 2200대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중국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건설장비 2200여 대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중국의 고객사들과 5.5~85톤급 굴착기와 휠로더 등 2500억원 규모의 건설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건설장비 약 7800대를 판매했는데, 그 중 약 30%에 달하는 2200여 대를 하루 만에 수주한 것.이번에 수주한 장비들은 오는 5월까지 중국 전역의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현대건설기계는 지난 3월 초 중국 시장에 대형 굴착기, 수륙양용 굴착기, 파일해머, 니퍼 등 13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코로나 이후 중국 건설장비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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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재개장 후 급부상한 신예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 14·15·16기 신예 선수들 활약하며 청량제 역할 톡톡 2021시즌 경정은 지난 4회차(2월 24∼25일)부터 비수도권 지점만 20% 입장객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휴장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경기력 저하가 우려됐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빠른 수면 적응력과 함께 매 회차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신예(14∼16기) 선수들이 대약진하며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예 선수들은 아무래도 선배 기수보다는 경주 경험이 부족한 만큼 신흥 강자라고 평가받는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우승은커녕 입상권 진입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 모두가 오랜 휴장기간 동안 수면에 나서는 것을 기다리며 묵묵히 연습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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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초대형 100톤급 굴착기 전세계 동시 출시
두산인프라코어가 제품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인 100톤급 굴착기(모델명: DX1000LC) 개발을 완료하고, 전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몽골, 칠레 등지에서 수주 계약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제품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이 집약된 '플래그십(Flagship: 대표기종)' 모델로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통해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과 한국, 중국, 신흥시장에 동시에 출시하는 첫번째 제품이다.이 제품의 최대 버켓용량은 6.80㎥로 기존에 가장 큰 모델이었던 80톤급 굴착기(DX800LC)의 버켓용량(5.58㎥)보다도 약 1.2배 크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톤급 굴착기(DX55-5K, 버켓용량: 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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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분양
현대건설이 대구 신흥주거지로 평가받는 태평로 일대에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총 39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 2개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72실이 함께 구성되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태평로 일대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돼 주거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교통여건이 우수한데 대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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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과 올해 전국 1만3천가구 분양
동양건설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분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가족사인 라인건설과 함께 올 한해 12개 단지 1만35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중 1만299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우선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3월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를 통해 올해 첫 포문을 연다. 단지는 대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A·B·C)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동양건설산업은 대구에 첫 입성하는 만큼 그동안 파라곤 명품 주거공간 노하우를 모두 담을 예정이다. 평범한 단지 조경을 뛰어넘어 6인의 가든 디자이너가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파라곤 가든’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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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를 부르는 아파트 ‘뷰(VIEW)’의 가치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조에 봄철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주택시장에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창밖을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탁 트인 개방감과 여유를 제공하는 조망권까지 갖춘 단지는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세도 강세를 보여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투자상품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서울 한강변 지역이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따라 위치한 청담동, 압구정동, 반포동 등의 강남 지역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집값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아크로 리버파크’ 등 한강 조망 단지들이 북향 구조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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