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공원을 내 집처럼”…6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 3600가구 공급
주거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 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말한다. 단순히 가까운 ‘공세권’ 단지가 아니라 공원 안에 아파트가 위치해 직접적으로 공원을 조망하고,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선택 요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원·녹지와 같은 ‘쾌적
-
법무법인 율촌,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율촌이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세미나는 지난해 6월, 민관합동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규제하기 위해 시행된 개정 도시개발법(일명 ‘대장동 방지법’)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개정 도시개발법은 민간참여자의 이윤율을 10% 이내로 제한하고, 원칙적으로 공모를 통해 민간참여자를 선정하도록 하면서, 민간참여자가 직접 사용ㆍ공급하는 토지의 비율을 제한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도시개발사업은 상업ㆍ업무ㆍ주거시설 등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수단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민
-
‘큰 평수’에 몰리는 지방 수요자들…높은 희소성에 몸값도 ‘쑥’
지방 주택시장에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대비 중소형 면적과의 가격 차가 적어 중대형 ‘갈아타기’가 어렵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넓은 주거면적의 선호도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기타 지방(수도권 및 광역시 제외)의 전용 85㎡ 초과 중대형 면적과 전용 60~85㎡ 이하 중소형 면적의 가구당 평균가격의 차이는 약 1억59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수도권 지역의 동일 면적 간 가격 차가 약 4억45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벌어지는 셈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초 시작된 팬데믹 역시 중대형
-
2024년 전국 17개 철도노선 신규개통…핵심 수혜지는 어디?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 손꼽히는 신규철도 개통이 내년 전국 각지에서 대거 이루어질 전망이다. 미래철도DB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개통예정인 철도노선은 17개로, 그간 관심이 높았던 철도노선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2024년은 미래철도DB 통계가 집계된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신규철도 노선이 개통되는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개발계획 단계부터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들끓게 했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진행에 속도가 가장 빨랐던 삼성~동탄(39.5㎞) 구간이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A노선 북부를 잇는 운정~서울역(42.6㎞) 구간도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이
-
[분양단신] 태영건설, 2600가구 초대형단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6월 분양
태영건설이 6월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3개 단지, 2643가구 규모로 이 중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총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84~110㎡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태영건설에 따르면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다양한 평형과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알파룸,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 공간과 대단지에 어울리는 넓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여기에
-
검증된 건설사들의 합작품, ‘컨소시엄’ 단지가 뜬다
최근 분양 시장 침체기가 지속되면서 여러 대형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시공 및 분양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리스크 부담을 낮추고, 수요자 입장에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10대 건설사로만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건설사 간 시너지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10대 건설사(2022년 시공능력 평가 기준) 컨소시엄 단지는 8개 단지, 총 2만4049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5개 단지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총 분양 물량인 499개
-
[분양단신] 태영건설 컨소시엄,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완판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전 타입 완판됐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분양에 돌입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입지여건과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고루 갖춰 짧은 기간 내 모든 세대의 주인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경기도 화성시 신동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1256세대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흥행한 데는 실수요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설계를 적
-
[분양단신] 태영건설, 민간참여 공공분양 ‘익산 부송 데시앙’ 공급
태영건설이 전북 익산 부송4지구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이 오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 등이다.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3.3㎡당 분양가는 확장비를 포함해 958만~1069만원이며, 3억원 초중반대까지 형성돼 있어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이라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
-
[2022 분양결산] 올해 청약자, 고금리 한파에 비교적 싼 ‘분상제 단지’ 선택
분양가와 금리가 상승하며 수요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하반기(7월~12월 22일 현재)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1월 1%대였던 기준금리는 3%대까지 급등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20만원)보다 약 18% 올랐다. 5개 지방광역시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735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593만원보다 8.91%, 기타 지방도시는 평균 분양가가 1080만원에서 1227만원으로 13.61% 올랐다. 분양가 상승은 이미 연초부터 예고됐었다. 고강도 철근 등 건축 원자재값이 급등했고 기본형 건축비도 상승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
-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가격은 저렴하고 완성도는 높아
지난 10월 말 기준 최근 1년 전국에 신규분양 된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가 전년 동기 대비 9.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분양가 상승 압박이 더해진다는 사실이다. 또한 건축 원자재를 비롯해 인건비까지 상승하는 상황이라 분양가 상승은 앞으로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큰 거부감 없이 수용 가능한 분양가에 공급되는 현장들이 더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실제로 민간택지 분양 단지들보다 저렴한 분양가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는 침체된 분양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 올해 경기도와 부산, 대전 최고 청약률 기록한 곳
-
[분양단신] 태영건설, 민간참여 공공분양 ‘익산 부송 데시앙’ 1월 공급
태영건설은 오는 1월 전북 익산 부송4지구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럭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 등이다.태영건설에 따르면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조성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특별공급이 전체의 85%로 비중이
-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원주·강릉 등 부동산시장 ‘들썩’
내년 6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자치도 승격에 따라 현재보다 많은 자체 권한 부여는 물론 각종 특례 및 규제 완화 등으로 도시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특별자치도는 관련 특별법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행정구역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 특별자치 지위를 부여받아 운영되고 있는 지역은 제주도와 세종시가 있으며, 강원도는 세 번째다.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 도지사가 부지사 수, 행정기구 설치·운영 기준, 공무원 정원 기준 등 자율권을 가질 수 있으며, 각종 규제도 상당부분 도지사의 권한으로 완화할 수 있다
-
연말 분양시장 ‘큰 장’…색다른 조경설계 갖춘 단지 ‘주목’
2022년 분양시장에 막바지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9일 서울 등 경기 일부 지역(과천, 성남 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하고 규제지역을 모두 해제함에 따라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분양물량 공급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일반분양 물량은 총 8만9136가구(임대 제외한 아파트 일반분양가구. 11월 기분양 물량 포함)다. 지난해 동 기간(3만1597가구) 대비 약 2.8배 많은 수준이다.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입지적 장점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곳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조경, 커뮤니티 등의 특화단지
-
[분양단신] 태영건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최고 경쟁률 ‘27대 1’ 기록
태영건설이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산 2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의 1순위 청약에 역대 강원도 고성군 최다 접수 건수인 263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진행된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1순위 청약 결과 7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632명이 접수해 평균 3.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61㎡P(펜트하우스) 타입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이같은 결과는 최근 어려운 분양시장 속에서도 지역 최대규모 대단지 및 커뮤니티, 바다 조망 등의 특장점을 앞세워 경기 광주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에 이어 연타석
-
부동산 시장 혼조세…외지인 몰리는 ‘강원·세종·충청’
부동산시장이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 서울 아파트는 9월까지 지난해 동기간 보다 26%가 급감했고, 지난 8월에는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건수가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집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데다 대출규제까지 맞물려 수요자들이 수도권 이외의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수도권 이외 지역의 외지인(수도권을 포함)들의 투자가 몰리는 지역들의 특징을 보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개발 재료가 있는 곳들이 공통적이다.뿐만 아니라 정주여건도 좋아지면서 실수요층이 두터워져 지역수요와 함께 외지인수요가 더해져 조정기가 끝나고 회복,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