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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만에 완진... 후속 피해 예방 건물 해체 수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광주 광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공장 내부로 진화대원들을 투입해 불길이 남아있는 잔불 더미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당국은 이날 중 완전 진화를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당국은 후속 피해예방을 위해 공장동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에도 들어간 상태다. 다만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불이 시작된 지점은 해체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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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25년 버전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 선보여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지난해 300만팩 판매 신화를 기록했던 이슈템 KBO 야구카드의 2025년 버전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22일부터 전국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과 규모, 그리고 볼거리로 돌아왔다"라며 "KBO카드 2025년 버전은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 및 은퇴선수를 포함해 총 1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는 전년보다 10명가량 증가한 수치다.구단별 14명의 인기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이승엽, 김선우, 이종범 등 레전드 선수 11명도 포함되어 있는데, 올해에는 국보급 투수 선동열이 처음으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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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에 대선 전 인사 동결 촉구... “보은성 인사 제보 들어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새 정부 출범 전까지 모든 부처의 인사 동결을 지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부처로 복귀하면서 대거 승진하거나 핵심 요직에 배치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주도하는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들은 6월 4일 전까지 (부처로) 복귀시키고, 복귀자들은 주요 보직에 배치되거나 해외 발령을 낸다고 한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보은성, 알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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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李, 즉각 ‘임기 단축·4년 중임’ 개헌 협약 체결하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4년 중임제 도입 및 불소추특권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발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즉각 개헌 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총선 주기와 대통령 선거를 일치시키기 위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시켜 과감한 정치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안한다”며 “이번에 당선되는 대통령의 임기를 5년에서 스스로 3년으로 단축하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책임정치 원리에 부합하고 정치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간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대통령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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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특단, 해경 구조대원 대상 전복선박 구조 전문교육 과정 운영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박광호)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훈련장에서 선박 전복사고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복선박 구조 전문화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전국 해양경찰 구조대원 중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전복선박 사고대응 절차 ▴이중 선저 절단기법▴수중 전복선박 내·외부 장애물(어망, 어구 등) 통과 ▴전복선박 내부 수중수색▴전복선박 에어포켓 고립자 구조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교육 4일차에는 실제 해양사고 현장과 유사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조훈련장 내 조파생성 장치와 안개, 강우 등 기상조정 장치를 활용해 악천후 상황과 채광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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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법 대개혁 추진해 신뢰 회복 예고... "국회 권한 모두 사용해 달성"
더불어민주당이 16일 향후 사법 대개혁 추진을 예고하고 나섰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일부 정치 비리 판사들이 무너뜨린 사법부의 신뢰를 국민과 함께 회복하겠다"면서 "국회가 가진 권한을 모두 사용해 사법 대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주권자의 시간이고, 판단은 판사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이 한다"며 "사법 카르텔이 아무리 공고하다 해도 결국은 주권자인 국민이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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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충청지역 유세... ‘해병대 순직사건’ 수사단장 기자회견 참석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충청지역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대선 주요 캠페인으로 밀고 있는 '학식먹자' 프로젝트를 천안 단국대 캠퍼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충남도청에서 언론인 간담회 뒤 천안 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도보 유세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항명 혐의로 1심 무죄를 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기자회견에도 참석해 박 대령 무죄에 힘을 싣고 채 상병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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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판례] 소방관으로서의 공무와 소음성 난청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요양불승인 처분을 취소에 대해
제주지방법원은 소방관으로서의 공무와 소음성 난청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요양불승인 처분을 취소에 대해 원고가 장기간 소음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근무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제반 사정에 비추어 위 상병이 공무로 인하여 발병하였다거나 기존 질환을 자연경과 이상으로 급속히 악화시켰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보아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항소심에서는 위 상병과 소방관으로서의 공무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여 피고의 원고에 대한 요양불승인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는 2019년 4월 16일, 이같이 선고했다.사안의 개요는 원고는 1982년에 소방공무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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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국민요구 불응시 특검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가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대법관이 스스로 법을 지키지 않는데 어느 국민이 사법부를 신뢰하겠나"라며 "사법 쿠데타에 대한 사과 및 사퇴라는 국민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대 대법원에 강력히 경고한다. 청문회를 불출석하고 국민의 요구에 불응하면 국정조사나 특검도 불가피할 것"이라며 "빈말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국민의 인내를 더는 시험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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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5년 주민소통관' 모집
종로구가 '2025년 주민소통관'을 모집한다.종로에서 나고 자라 지역 실정에 밝고 종로의 변화상을 몸소 체감해 온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이 편안히 소통하며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30~50대 지역주민으로 관내 2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 또는 그 배우자나 자녀, 관내 학교를 졸업하고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 2대 이상 종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원의 18세 이상 된 자녀다. 세 가지 중 하나에 반드시 해당해야 한다.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6일 18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자치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우편으로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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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남부소방서, 해양추락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박광호)은 5월 12일 부산 태종대 감지해변 일대 해상에서 부산 남부소방서와 함께 해양 추락사고를 가정한 합동 수중수색 및 구조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 날 훈련은 해상 레저활동과 태종대 및 주요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대한 방문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실전적 공조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중특단과 남부소방서 구조대원 총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지난해 5월 이기대 앞 해상에서 발생한 관광객 실종(익수)사고 합동 구조대응 사례를 분석·토의해 구조기법을 공유하고, 이어서 태종대 감지해변 인근 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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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상표권 출원…“정체성 계승 총력”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975년 착공 이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며 고급 주거단지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5층 아파트가 주를 이루던 1970년대, 현대건설은 획기적인 설계와 첨단 시공기술, 선진공법을 집약해 한강변 15층 높이에 대단지 스카이라인을 그려냈다.세대원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세련되고 독특한 평면구조, 마당을 연상케 하는 탁 트인 발코니, 단지 내 쾌적한 녹지 공간, 제3한강교와 인접한 최고의 교통 입지를 바탕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기존 주거단지의 패러다임을 뒤집으며 본격적으로 아파트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50여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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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봄철 산악인명 구조훈련 및 ‘산악사고 예방’ 홍보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는 5월 7 ~ 9일에 걸쳐 ‘백양산’ 운수사 일대에서 119구조대원 등 28명이 참석한 봄철 산악인명 구조훈련 및 산악사고 예방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산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이뤄졌다. 다양한 산악구조 장비를 활용하여 다각적인 인명구조 방법을 훈련했다.주요 내용은 ▲로프 설치 및 회수 장비 활용 자연물 확보 ▲로프·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기법 훈련 ▲드론 활용 산악 인명검색 훈련 ▲훈련 강평 ▲산악사고 예방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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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관위 김한규 선거법 관련 조사에 반발... 박찬대 "제정신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의 정책토론이 선거법 규정에 어긋나는 것인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9일 "받아들이기 어려운 행태"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중앙선관위가 주관한 정책토론회에 나가 마이크를 이용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성과를 낸 이재명 후보가 경제를 살리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선관위는 김 의원의 행동이 선거법 규정으로 금지돼있는 '확성장치를 사용한 선거운동' 등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어처구니없는 행태"라며 "대법원에 이어 선관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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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스튜바이저와 '제5회 ISF SPRING 외국인유학생 취·창업페어’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오는 13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진로 정보 박람회인 '제5회 ISF SPRING 외국인유학생 취·창업페어(SCF)’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외국인 유학생의 진학부터 취업·창업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진로 박람회로, 세종대, 커리어투스, 스튜바이저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와 다수의 교육 및 산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진행한다.학위 과정과 관계없이 ▲어학 연수생 ▲학사 과정 ▲석·박사 과정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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