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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창원’ 규제해제 ‘솔솔’…2만6000가구 새 공급
대구·광주·창원에서 하반기(7~12월) 2만6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규제 해제설이 급물살을 타면서 하반기 분양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대구·광주·창원에서 3만7757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624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1~6월)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1만8235가구보다 8012가구가 늘어난 수치이고, 작년 하반기 1만9628가구보다도 많은 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만5458가구로 가장 많고, 광주 6391가구, 창원 4398가구 등이다.대구, 광주, 창원의 규제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가 있다.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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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이케아 품은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7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서 하이엔드 라이프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비즈밸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998㎡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8㎡, 업무시설 총 59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쇼핑, 비즈니스,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신개념 복합공간이자, 모든 것이 가능한 워라밸 파크 콘셉트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도록 도심 속 공원을 지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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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현대EP와 손잡고 화이트바이오 사업 다각화 나선다
CJ제일제당이 국내 고분자 컴파운딩 1위 기업 HDC현대EP(Engineering Plastics)와 협력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CJ제일제당은 서울시 강남구 현대아이파크타워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정중규 HDC현대EP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컴파운딩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24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안에 본 계약 체결과 합작법인(JV)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합작법인은 먼저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HA와 셀룰로오스 등을 활용해 컴파운딩 솔루션 개발 및 바이오플라스틱 대량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석유화학 원료를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거나, 생분해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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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하반기 분양 열기 더할 신규 분양 ‘봇물’
강화된 규제와 세금 폭탄을 피해 비규제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마련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데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단기간에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억’ 소리 우스운 비규제지역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예외는 없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매제한이 풀린 화성시 반송동 ‘신동탄포레자이’의 전용면적 84.98㎡ 분양권은 지난 3월 6억2,340만원에 거래됐으나 4월에는 8억5,012만원으로 급등했다. 한달에 2억원 가량, 하루로 치면 700만원선이 꾸준히 상승한 셈이다. 또 구미시에 공급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전용면적 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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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수혜지로 떠오르는 지역은?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에도 코로나 종식 수혜지로 떠오르는 곳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영종도와 중공업 중심지인 울산, 거제, 포항 등이 바로 그곳이다. 이들 지역은 현재 코로나 종식 기대감과 지역 내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세계 백신 접종에 따른 관광 재개로 항공산업의 정상화가 예상되며, 항공·관광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인천공항 복귀가 기대되는 가운데 침체됐던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실제로 영종도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스카이시티자이’ 전용면적 98㎡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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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경제성 갖춘 ‘판상형 아파트’ 인기
성냥갑 아파트로 불리는 판상형 구조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획일화된 ‘ㅡ자’ 주동 배치, 단조로운 외관으로 한 때 화려한 외관의 타워형 아파트에 밀린 것도 잠시, 지금은 판상형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1990년대 지어진 신도시 아파트처럼 2000년 이전만 하더라도 판상형이 다수를 차지한 주택시장이 2000년대 고급 주상복합의 탄생으로 타워형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주상복합은 주동을 ‘Y, X, ㅁ’자형으로 구성해 좁은 부지에 높게 지을 수 있으며 주로 타워형으로 평면이 설계되었다. 이러한 타워형 아파트는 화려한 외관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하고 당시 진일보된 세련된 주거공간 이미지를 갖췄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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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용산 아이파크몰점 오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아웃백의 일곱 번째 와인 특화 매장으로, HDC아이파크몰 더 센터 7층에 위치한다.소비자들에게 더욱 프리미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아웃백은 와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난해부터 일부 매장을 와인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약 700㎡(210평) 규모로 아웃백 와인 특화 매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층고가 높고 매장의 전면부가 통유리창으로 되어, 밝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매장 입구에 비치한 대형 와인 셀러와 매장 내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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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연약지반 자립식 흙막이공법 건설신기술 지정
포스코건설이 최근 연약지반에서도 지지대 없이 자립식 흙막이를 시공할 수 있는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지정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연약지반용 자립식 흙막이 벽체 공법(BSCW, Buttress type Self supporting Composite Wall)은 굴착 측벽에 1차 흙막이벽(후열 주열벽)을 설치한 후 2차 흙막이벽(전열 주열벽)을 박스 형태로 설치하고, 각 흙막이벽 내부에 H-Beam을 박아 상호 연결함으로써 연약지반에서도 토압을 완벽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법은 지지대가 필요 없어 공간 활용성이 높고 지지물 설치·해체 작업이 없기 때문에 공사비와 공기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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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에 중증환자 전문 종합병원, 첨단 연구-스마트 교육센터 설립
청라국제도시에 글로벌 수준의 청라의료복합타운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의료바이오복합타운이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운영 및 첨단 스마트 교육 시스템뿐만 아니라 KAIST와 함께 의료 바이오 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지난달 28일 제출했다. 특히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서울아산병원청라’와 카이스트(KAIST)를 핵심으로 의료복합타운 내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파파크(Life Science Park)’, 전세계에 대한민국 의료 및 바이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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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 건물붕괴 사고 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경찰이 해당 재개발사업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HDC) 본사를 압수 수색했다.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전문수사관 등을 지원받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HDC 건설본부 등에서 철거 관련 계약서 등을 확보해 철거 공사와 관련해 본사와 현장 관계자들이 어떤 정보를 주고받았는지 구체적으로 규명할 방침이다.현대산업개발은 철거 중이던 건물 붕괴로 17명 사상 피해가 발생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다.붕괴 사고가 난 일반건축물 해체는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한솔기업에 공사를 맡겼는데, 한솔 측은 광주지역 업체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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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3주, 7천가구 청약 접수…뜨거운 열기
지난주에는 충남 서산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이 지역 내 최고 경쟁률(23.67대1)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청약 시장을 보였다. 6월 셋째 주에도 강남 최대어 ‘래미안 원베일리’, 인천 용현·학익지구(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1단지’, 경산 비규제 단지 ‘경산 아이파크’ 등 전국 곳곳에 알짜 단지가 속속 등장해 청약 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40가구(주상복합·오피스텔·테라스하우스·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총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등 16곳, 계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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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순위 청약자 수 가장 많이 몰린 평형대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국민평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올해 상반기(1~6월 2일 기준, 공공분양 제외)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면적별 1순위 청약자 수를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84㎡에 가장 많은 청약자 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전용면적 84㎡는 올해 전국에서 2만9996가구가 공급됐고, 무려 52만5989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렸다. 이어 전용면적 84㎡ 초과하는 평형에 7209가구가 공급됐고, 42만6657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59㎡에는 1만1446가구 모집에 7만3266개의 1순위 청약 통장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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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매매가 4배 넘게 차이…“새집 갖기 더 힘들어졌네”
새 집과 헌 집의 가격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면서 신축 아파트 입성이 말 그대로 ‘꿈’이 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친 새 아파트 신드롬에 최근의 집값 상승기까지 맞물리면서 새 아파트의 가격은 노후 단지보다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랩스자료를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7년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가 1334만원으로 10년 초과한 아파트 가격(1215만원)과 119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3년 후인 2020년 기준으로는 매매가가 570만원까지 벌어져 있었다. 가격을 기준으로 상승률을 계산해 보면 신축 아파트는 2017년 대비 2020년 1334만원에서 2288만원으로 72% 올랐지만 10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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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콘트롤스, 공간 AIoT 플랫폼 기업 ‘HDC랩스’로 새출발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와 흡수 합병을 통해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HDC아이콘트롤스와 HDC아이서비스는 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출범하는 HDC랩스(가칭)는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HDC아이콘트롤스의 AIoT 기술 역량과 HDC아이서비스의 부동산 운영관리 노하우를 융합해 인텔리전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합병 절차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HDC아이콘트롤스는 1999년 설립된 HDC그룹의 I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IBS (Intelligent Building System), 스마트홈, SOC(Social Overhead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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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청약경쟁률 치솟자, 추첨제로 분양받는 도시형생활주택 대체처로 주목
최근 서울의 치솟는 아파트값과 고강도 주택 규제로 도시형생활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 대비 청약 문턱이 낮은 데다 준주거용지에 들어서다 보니 주거 인프라가 우수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분양하다 보니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도시형생활주택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약을 마친 ‘원에디션 강남’은 234가구 모집에 1,540건이 접수돼 경쟁률 6.5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분양한 ‘장위지웰에스테이트’는 143가구 모집에 579건이 접수돼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도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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