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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 수요에 안정성 높은 ‘역세권 상업시설’ 인기
역세권은 부동산 선택 시 중요한 고려사항 중에 하나다. 이는 주택뿐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에도 적용된다. 특히 상업시설은 수요가 수익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역세권 입지의 효과를 더 크게 받는 경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역세권에 위치하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다. 또한 광역 수요 확보도 유리해 안정적인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실제로 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비역세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기 수원역 역세권 상권의 집합 상가 투자수익률은 비역세권인 경기 남양주 다산 상권의 집합 상가 투자수익률 대비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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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 전용 84㎡, 지방에서 더 잘 나가네~
올 상반기 지방 분양 시장에서는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에 약 41만 개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1~7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들의 면적 별 1순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84㎡는 총 2만9168가구였으며 여기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40만8538개로 집계됐다.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반면 동기간 지방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59㎡(8405가구)에는 1순위 통장 3만5702개가 접수되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면적 84㎡에 접수된 청약 통장의 8.7%에 불과하며, 경쟁률 역시 3분의 1 수준에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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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 내 집 마련 대안 ‘굳히기’
‘주거형 오피스텔’이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3·4Bay 평면으로 이뤄지는가 하면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청약 문턱이 낮아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실제로 지난 3월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은 72실 모집에 총 1만2941건이 접수돼 평균 179.1대 1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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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 개발 마무리 단계 진입…부동산 가격 ‘껑충’
신도시, 택지지구, 도시개발구역 등은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수록 부동산의 가치가 껑충 뛰어오르고 있다. 택지지구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규모 부지에 조성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곳에는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학교와 공원, 도로, 주차장 등 다수의 기반시설이 마련된다. 또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신흥 상권이 형성돼 지역 주민들은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수요자들은 개발 초기보단 완성 단계에 접어든 택지지구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다. 개발 초기에는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진입할 수 있지만 생활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오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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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3분기 대형건설사 ‘분양대전’ 예고
올 3분기 인천에서 대형건설사의 분양대전이 열린다. 계속되는 정부의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인천 부동산 시장은 호황인 상황에서 1군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2주(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의 매매가격이 0.30% 상승했으며, 그중에서도 인천은 0.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0.20%, 수도권 0.39%보다 높은 상승률이다.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안에 속하는 기업들이 올 3분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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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테크놀로지’, 신개념 복합공간에 혁신을 담다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던 ‘스마트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가 현대인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면서 아파트나 빌딩 등 주거∙업무공간까지 바꿔가고 있다. 스마트테크놀로지는 ‘똑똑하다’는 의미인 ‘스마트(Smart)’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일반적인 과학이나 기술의 개념을 초월해 인간의 심리나 행태를 읽고 반응할 수 있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이나 ‘스마트카(자율주행차량)’,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등이 스마트테크놀로지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과거, 과학기술은 단순히 인간의 ‘손’과 ‘발’ 역할을 대체했다면 ‘스마트테크놀로지’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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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코로나 영향에 ‘녹지환경’ 갖춘 새 아파트 강세
녹지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매다 나타나는 미세먼지에 최근 코로나까지 더해지면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쾌적한 녹지환경이 마련된 주거지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국가지표체계 ‘체감환경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생활 환경에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대기, 하천(수질), 토양, 소음·진동, 녹지환경, 빛 공해) 중 ‘녹지환경(58.7%)’이 가장 생활 환경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녹지환경’의 경우 10년간 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매번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분양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이나 산 등 녹지가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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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씨엘 첫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공급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내에서 첫 상업시설이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8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7,282㎡, 총 338실 규모로 이뤄진다.‘스타오씨엘(Star Ociel)’은 학익역, 상업 및 쇼핑시설, 업무복합,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총 7개 블록(업무복합 1~2블록, 상업 1~5블록)으로 구성되며, 업무복합 1~2블록에는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아파트, 오피스텔 분양 완료)와 4단지(아파트, 오피스텔 8월 분양 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다.특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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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갤러리 오픈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디어반 갤러리를 오는 18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체비를 갖춘다. 고덕비즈밸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337㎡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 중 59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내부 공간은 각 실을 전용 37~296㎡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사용 목적과 취향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 신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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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하반기 지방 비규제지역 1만4000가구 공급
올 하반기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0대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 총 19곳에서 1만4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부동산대책을 통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 대부분과 주요 지방 중소도시까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남은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뜨겁게 달궈진 분양시장으로 뛰어드는 대형 건설사도 많아졌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0대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 19곳, 1만4530가구(기분양단지 포함)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작년 동일한 지역에서 하반기 분양한 7곳, 6125가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지방 비규제지역 분양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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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광역시·세종 외 지방아파트 ‘초기분양률’ 사상 최고치 기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하던 5대광역시·세종시를 제외한 ‘기타지방(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민간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이 결국 사상 최고수치를 갱신했다. 지난 2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타지방의 초기분양률은 96.1%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90.8%) 대비 5.3%, 전년동기(80.5%) 대비 15.6% 상승한 수치다.기타지방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은 지난 ▲2015년 2분기 91.2%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다음해인 ▲2016년 3분기에는 55.7%로 불과 1년만에 최저점으로 곤두박질쳤다. 2015년은 부동산 시장에 전국적인 ‘광풍’이 불어 주택거래량·공급물량 모두 ‘역대급’인 호황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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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1순위 청약 마감률 90%…불황 없는 ‘브랜드 아파트’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연연하지 않고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굳건함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여러 주택 규제와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10대 건설사의 분양 단지는 높은 1순위 청약 마감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단지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2019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은 93%(117개 중 109개 1순위 마감)였다. 반면 그외 건설사 아파트의 경우 58%(305개 중 178개 1순위 마감)에 그쳤다.올해에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거셌다. 2020년 시공능력평가 7월 30일 기준 총 251개의 단지가 공급됐으며 그중 10대 건설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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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표 명품복합단지 ‘시티오씨엘 4단지’ 이달 분양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이 앞서 분양한 1·3단지에 이어 4단지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동, 전용면적 74~101㎡ 총 764가구(아파트 428가구, 오피스텔 336실) 규모로 조성된다.‘시티오씨엘 4단지’는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옆 복합 문화시설인 ‘뮤지엄파크(예정)’를 이용해 ‘예술과 맞닿은 삶’을 누릴 수 있으며, 뮤지엄파크에는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복합문화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여기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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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NHN, 클라우드 동맹 맺는다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하 한컴그룹)이 NHN(대표 정우진)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한컴그룹의 계열사인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이하 한컴)는 NHN의 자회사 NHN Dooray!(대표 백창열, NHN두레이)의 업무 협업툴 ‘두레이(Dooray!)’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 업무 협업툴 서비스까지 클라우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한컴은 기존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두레이’의 B2B, B2G 확산에 주력하고, ‘NHN두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 ‘한컴오피스 웹’을 ‘두레이’에 접목하고, 교육플랫폼을 공동개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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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가 바꾼 경제지도…잠자던 부동산시장도 깨어나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되거나 기업들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자리하면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구매력이 높아져 부동산시장 진입이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련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일자리창출,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도 따라와 지역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실제로 서울 강서구와 경기도 평택시는 ‘마곡첨단산업단지’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첨단산업단지’가 각각 들어서면서 지역 근로소득이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국세청이 발표한 2020년 통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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