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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률, 대단지가 소단지보다 1.5배 높아…지방은 3배 차이
올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500가구 미만 규모 단지 보다 약 1.5배 높게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홈,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3주차)까지 전국 아파트의 세대 규모에 따른 1순위 청약 결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3.51대 1로 500가구 미만(~499가구) 규모 아파트 1순위 청약률(9.04대 1) 보다 약 1.5배 가량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5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500~999가구) 규모 단지의 경우 10.39대 1로, 역시 500가구 미만 규모 단지의 청약률 보다 높게 나타났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1000가구 이상 대단지(16.69)가 500가구 미만 단지(17.05)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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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단지, 연말까지 잇따라 공급…청약시장 대세되나?
올해 2분기 이후 부실공사, 하자 문제가 잇따르면서 후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상당 수 공정이 진행돼 부실시공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후분양 단지란 공정률 60~80%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분양에 나서는 방식이다. 아파트 외벽, 지하주차장 등 골조공사가 완료된 후에 분양이 이뤄지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완성된 실물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다. 또한 선분양과 달리 입주시점까지 기간이 1년 내로 짧은 것도 특징이다.이밖에도 대부분 공사비를 시공사가 먼저 부담하기 때문에 자금문제로 인한 공사 중단 걱정도 적은 편이다. 자금운용이 여유로운 대형 건설사가 주로 시공에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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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청봉 도담 사계(四季)’ 행사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년봉사단을 만나 경기도를 상생과 포용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도담소에서 열린 ‘경청봉 도담 사계(四季)’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를 발전시켜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 이라며 “상생과 포용이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했던 봉사활동이 도민들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어려운 분들,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봉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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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한국맥도날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外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6일(목) ‘2023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금) 밝혔다.‘2023 좋은 일자리 대상’은 각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과 고용안정, 고용 다양성 등에서 모범이 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심사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올해로 창립 35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현재 총 1만 8천여 명(가맹점 포함)의 구성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며 장애인, 시니어, 주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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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마·용·성 등 서울 6곳 집값 2%대 상승…강남·서초 1%대 그쳐
서울 부동산 시장이 2분기 이후 상승전환한 가운데, 강남권과 더불어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등 ‘마용성’ 지역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 하반기(7월 1주~10월 4주)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2%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6개 차지구로 확인됐다.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송파구로 3.24%를 기록했으며 이어 성동구(2.57%), 마포구(2.44%), 동대문구(2.38%), 강동구(2.32%), 용산구(2.25%) 순으로 나타났다. ‘마용성’ 세 곳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같은 기간 강남은 1.93%, 서초는 1.15%에 그쳤으며 서울 전체 평균 상승률은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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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3억4000만불 규모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 수주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에탄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가스운반선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9만8000㎥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3억4000만달러(약 4444억원) 규모다.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실어 나르며,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건조기술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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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모다모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올리브영 입점 外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THB 성분 없이 새로운 폴리페놀 공법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 2세대 새치 샴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가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모다모다는 주체적으로 건강과 일상에 투자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세대는 물론, 급증하는 3040 얼리 새치케어 수요에 맞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서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역시 올리브영에 입점했으며, 이 곳에서는 신제품을 비롯해 ‘헤어 커버 스틱’, ‘프로 체인지 블론드 샴푸’ 등 모다모다의 주요 새치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모다모다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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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집값 오른 8개 시군구…상승률 1위는 ‘영주시’
전국 200여 개 시군구 중 8곳만 1년 간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아파트 공급이 적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1년 동안 전국에서 영주시, 동해시, 상주시, 김천시, 영천시, 칠곡군, 김제시, 문경시 등 8개 시군구만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경북 영주시로 1년간 2.2% 상승했고, 2022년 1월부터 21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잇고 있다. 이어 동해시가 1년 새 0.5% 상승했고, 상주시 0.4%, 김천시 0.2% 등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신규 공급이 적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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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컴투스플랫폼, '붕어빵 타이쿤' IP 활용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 개최 外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붕어빵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클래식 명작 게임 ‘붕어빵 타이쿤’의 IP를 활용한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은 컴투스 그룹의 명작 IP에 웹3 가치를 부여하는 ‘멤버십 NF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붕어빵 타이쿤’ 에셋을 개방해 참여자에게 명작 IP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지닌다. 붕어빵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붕어빵 타이쿤의 에셋을 활용한 게임, 굿즈, 앱 및 웹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심사 기준은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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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세계 최대 암모니아운반선 수주…“무탄소 시대 선도”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무탄소 선박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그리스 나프토마(Naftomar Shipping and Trading Co Ltd.)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Very Large Ammonia Carrier) 4척을 6562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9만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주된 암모니아운반선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또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될 예정이다. 추진 축에 모터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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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위메이드, 초대형 퍼포먼스 ‘WEMADE FESTIVE NIGHT’ 티저 영상 공개 外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지스타2023에서 선보일 초대형 퍼포먼스 ‘WEMADE FESTIVE NIGHT(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WEMADE FESTIVE NIGHT’는 지스타2023의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가 특별히 준비한 라이팅 드론쇼 & 불꽃 피날레다. 지스타 3일째인 11월 18일(토) 저녁 8시부터 약 30분간 해운대 이벤트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다.위메이드는 이번 이벤트에 불꽃 드론 총 800대를 동원해, 지스타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불꽃과 함께 발사되는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전세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다.오후 6시부터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가 열린다. 위메이드는 생분해 봉투에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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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수도권 막바지 1만9000여가구 분양 예정
수도권 주택 인허가, 착공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3~4년 뒤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입주 가뭄이 심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월별 주택건설 인허가실적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수도권의 주택인허가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36.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착공실적은 56.9%, 분양(승인) 실적은 28.7% 감소하는 등 주택건설 전반에 걸친 관련 실적들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이 통상 3년 안팎으로 소요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오는 2026년 이후 수도권 새 아파트의 품귀현상도 심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 수도권 분양시장은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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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컴투스 ‘크로니클’ 북미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外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북미 출시 1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소환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크로니클’ 북미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캐슬란 진입 이후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퀘스트 이벤트 ‘뿔개구리 대소동’이 준비돼 있으며, 5성 데빌몬, 신비의 소환서, 전설의 소환서 등을 얻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원두와 찻잎’을 모아서 빛과 어둠의 전설 소환서, 바리스타 의상, 5성 무지개몬 등과 교환할 수 있는 ‘라힐 왕국 티파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 밖에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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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선착순 계약 돌입
태영건설이 경북 구미시에 공급하는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오는 11일 순번추첨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이번 선착순 계약은 정당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후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1차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을 즉시 전매할 수도 있어 광역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업계 전문가들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이 빠른 시일 내 ‘완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방 청약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공급 가구 수의 1배수를 채우는 것조차도 어려운 가운데, 구미 그랑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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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입주물량 1만가구 선 깨진다…1990년 이후 최저
서울 입주물량이 내년에는 역대 최저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R114의 서울 아파트 공급데이터(11월 9일 기준)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9841가구로 나타났다. 연간 1만가구 미만 입주는 개별 연도별 수치가 집계된 1990년 이후 처음이다(아파트 기준, 임대제외). 직전 최저치인 2013년 1만6420가구와 비교해 봐도 60% 수준에 채 못 미칠 만큼 적은 물량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주물량이 급감하면 신축 아파트의 매매, 전월세 시장 등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분양 시장만 살펴봐도, 올해 서울 분양시장은 원자재값 상승의 여파로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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