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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8050억원…정유부문 상승 견인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8일(목)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연결기준 매출 11조2966억원, 영업이익 8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기존 지분법 평가를 반영하던 한국조선해양 실적을 이번 3월부터 연결 편입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번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편입은 HD현대가 지난 2월 KCC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한국조선해양 보유지분 4.1%을 취득함으로써 실질 지배력이 50%를 초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영업이익은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증대와 건설기계부문 현대제뉴인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144.2% 증가했다.현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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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1분기 매출 9,324억·영업이익 467억 달성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현대건설기계는 28일(목)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9,324억원, 영업이익 4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4%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지만,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과 코로나로 인한 중국 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및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1분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북미시장은 부동산 경기 호조 및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1,373억원을 기록했다.신흥시장 역시 지난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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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실적발표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시장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9%대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올렸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수)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 1조1,545억원, 영업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중국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4.5%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남으로써 수익이 개선됐으며, 사외 엔진 판매량 급증과 엔진 A/S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률 9.1%를 달성했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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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배사매무초 ‘술도녀’ 3인방 신규 광고 온에어
여름 계절면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오뚜기는 본격적인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진비빔면’을 리뉴얼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를 선보였다. ‘진비빔면’은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200만개를 넘어서며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자리잡았다.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더해 시원하면서 새콤한 맛을 냈으며, 비빔면 한 개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0% 늘린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한 쫄깃한 면발도 꾸준한 인기에 한몫했다.㈜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비빔면의 핵심 요소인 ‘소스’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원료인 배, 매실, 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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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조성인, ‘제14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 우승
올해 첫 대상경주인 제14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에서 12기 최강자 조성인이 왕좌에 올라섰다.지난 16회차 1일차(20일) 13, 14경주 예선전을 통과한 6명의 물위의 전사들은 21일 결승전 우승컵을 두고 다시 맞붙었다.이번 대상경정에서는 드디어 조성인의 설욕전이 통했다. 작년 쿠리하라배에서는 옆자리의 김종민에게 공간을 내주면서 낭패를 봤으나 비싼 값을 주고 얻은 경험치를 토대로 이번에는 정확하게 인빠지기를 구사했다.이후 결승선까지 실수 없이 순위를 유지했고 드디어 2018년 쿠리하라배 우승 이후 대상경주 시상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그동안의 설움을 한 번에 보상 받는 순간이었다. 조성인에게는 우승상금으로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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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파란의 주인공 ‘전원규’ 우승
전원규(23기 S1 33세)가 지난 24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제26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데뷔 5년 만에 무관의 설움을 털어냈다. 그것도 처음 진출한 대상경륜에서의 우승이었다.22일 예선전, 23일 준결승전을 거쳐 특선급 결승전에는 황인혁(21기 SS), 김희준(22기 S1), 황승호(19기 S1), 김범수(25기 S1), 전원규(23기 S1), 성낙송(21기 SS), 왕지현(24기 S1)이 진출했다.수도권팀은 이번 결승경주에 3명의 선수만 진출해 충청권, 경상권팀의 접전을 예고했고 경주 시작과 함께 예상대로 지역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초반 충청권 황인혁, 김범수가 앞 선을 장악했으나 백스트레치에서 전원규의 혼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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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신도시급’…역세권 개발사업 수혜 분양단지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사업 수혜를 품은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 편의성과 함께 대규모 복합개발에 따른 부동산 상승효과가 뚜렷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정된 개발구역 내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거, 관광, 문화, 상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을 뜻한다. 새로운 복합생활공간이 조성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 향상, 도시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이러한 역세권 개발사업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이 조성되고,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높은 주거선호도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실제 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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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만재개발 현실화 등 ‘상전벽해’…새 분양 기대감 ‘UP’
인천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한때 미분양 고전 지역은 이제 청약 고가점자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곳이 됐고, 항만 기능의 쇠퇴가 눈에 밟혔던 곳은 항만재개발의 현실화로 친수 미항(美港)으로 변신을 앞뒀다.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 검단신도시의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민영주택)’는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이 62~72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경쟁률이 낮았던 전용면적 99㎡B 주택형은 해당 지역(인천) 당첨 가점이 49점이었지만, 기타 지역(서울 등 수도권)은 모든 유형이 63점 이상이었다.미분양이 많았던 지난 2019년 2월~11월까지 공급된 단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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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성장 잠재력 ‘우수’…부동산시장 ‘들썩’
경상북도 울진군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는가 하면 동해선 울진역 개통 예정, 중부권동서횡단선 추진, 울진역세권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산업기능과 주거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산업통상부에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의 절차적 방안과 원전 생태계 복원 검토를 요구했다.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탈원전 백지화 공식선언에 따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내 총생산(GRDP)의 약 60%가 원전 건설과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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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광역시, 대단지 아파트 공급 부족 ‘심화’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인천시를 제외한 서울 및 지방광역시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공급량이 타 지역대비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에 총 72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중 서울 및 지방광역시는 총 23개 단지로 전체 대단지 공급 물량 중 약 31.9%에 해당한다.23개 단지 중에는 인천시(15개 단지 공급) 대구시(5개 단지 공급)만 다수의 단지를 공급했다. 이외에는 서울 서초구에 분양된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대전 동구 ‘리더스시티 4BL’,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부암서희스타힐스(1295가구)’ 단 3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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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오비맥주 한맥, 캠핑족이 선호하는 바비큐x맥주 조합 선봬 外
◆오비맥주 한맥, 캠핑족이 선호하는 바비큐x맥주 조합 선봬캠핑하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다. 꽃 향기 가득한 봄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가 있다면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힐링’ 하는 것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캠핑족이 가장 선호하는 캠핑 음식과 주류로 각각 바비큐 등의 고기구이(65.9%)와 맥주(67.4%)가 1위를 차지했다.‘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탄생한 한맥은 캠핑족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캠핑 바비큐 ‘한맥콤 황제갈비살’과 한맥과의 특별한 조합을 제안했다. 한맥콤 황제갈비살은 스타 셰프 이원일만의 비법을 담은 특제 양념이 가미된 바비큐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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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5대 광역시에 5521가구 분양…전년比 28.8% ‘UP’
지난 1분기 지방 5대광역시에서는 분양 물량과 청약자 수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3월 1분기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전·광주·울산·대구)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는 총 19곳, 특별공급 제외 5521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1분기 실적은 22곳, 총 4286가구로, 올해는 단지 수는 적지만 가구 수는 약 28.81% 증가했다.5대 광역시에 청약한 사람 수도 늘었다. 청약홈 통계에 등재된 전년 1분기 청약자는 총 5만5100명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는 8만6621명이었다. 전년 대비 3만1521명(약 57.21%) 더 많은 수요자가 청약했다.올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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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봄 감성 담은 발라드로 4월 포문 열어.. 토이, 브아솔, 아이유, MSG워너비까지 ‘눈길’
봄이 되면 겨우내 메말라 있던 감성을 적셔 주는 다양한 발라드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는 봄 내음을 물씬 담은 발라드 곡으로 구성된 4월 둘째 주 옥션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이름이 곧 브랜드 자체인 아티스트들의 곡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주목된다.우선 8090 세대의 감성을 책임져 온 ▲토이 ‘세 사람’이 14일까지 옥션으로 선보인다. 뮤직카우에서 토이의 곡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사람’은 발매 당시 7년 만의 컴백 타이틀 곡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노래로, 토이 특유의 아련한 곡 분위기와 보컬로 참여한 성시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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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역세권 랜드마크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5월 분양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울진군에 짓는 지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59~132㎡, 총 3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두산건설, 시행수탁은 교보자산신탁㈜, 시행위탁은 ㈜로텝하우징이 담당한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2018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던 울진군에 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개통 예정인 울진역과 함께 신흥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울진읍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들어선다. 이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규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신도심 인프라를 누리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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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급 가뭄’ 심각…올해도 신규 분양 ‘소량’
올해 1분기 분양시장이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극심한 공급 가뭄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전시 아파트 공급물량은 12개 단지, 6605가구로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429개 단지 26만9797가구 중 2.4% 정도에 불과했다.올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월부터 3월까지 대전시에 공급된 가구 수는 총 3개 단지 2750가구다. 올해 전국에 공급된 총 84개 단지, 5만6180가구 중 약 4.8%로 공급 비중이 소폭 증가했으나, 장기간 이어진 공급난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전은 지난해 기준 공급된 지 20년 넘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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