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충청권 부동산시장 ‘훈풍’…세종시 대세 따라가나?
세종시의 분양열기 여파로 충청권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 청약에 들어간 ‘세종자이더시티’가 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평균 19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세종시는 최근 아파트값 하락에서 상승 전환하면서 분양시장에도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러한 열기는 충청권 부동산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의 6월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충북은 전달보다 0.57%p 오른 1.46%, 충남은 0.26%p 오른 1.20%의 오름세를 보였다. 충북에서는 제천시가 2.43%, 충남에서는 홍성군 2.30%, 아산시 2.01% 등 2% 이상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천시는 평택제천고속도로
-
분상제 피한 지방, 분양가 ‘급등’…전년동월 比 20% 상승
지방 민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을 웃돌면서 1000만원 이하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370만4900원(㎡당 415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0.4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18%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7만5300원(1㎡당 584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0.09% 증가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3.61% 늘었다. 서울은 3.3㎡당 2914만2300원(1㎡당 883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75% 증가했다.지방의 분양가 상
-
라인건설, 대단지 브랜드타운 ‘내포신도시 EG the1 3차’ 공급
라인건설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H4-1블록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를 7월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954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와 2차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라인건설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EG the1 3차’가 위치한 내포신도시는 최근 잇따른 대규모 개발 호재들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지난해 10월 내포신도시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어 충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연결 사업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
-
강원 3대장 춘천·원주·강릉 연말까지 3,400여 가구 분양
강원 3대장 도시인 춘천·원주·강릉서 연내 3,4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 정보업체 닥터 아파트에 따르면 강원 춘천·원주·강릉에서 5월부터 연말까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4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동기 2,298가구보다 1,135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춘천 1,772가구 △원주 1,520가구 △강릉 141가구 등이다.춘천은 2019년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공급이 재개돼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이며, 강릉에서는 올 초 13.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강릉자이 파인베뉴’ 성적을 이어갈 수 있는지가 관심거리다. 또 원주에서 올해 첫 아파트를 분양한다.이들 지역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인
-
규제 청정지역 ‘강원도’…알짜단지 분양 대기중
강원도 분양시장이 이달부터 대규모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도는 규제 청정지역으로 주목받으며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강원도 분양시장은 비규제지역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각 지역에서 신규 공급되는 단지는 연일 청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내 최고 청약률을 갈아치우는 경우도 속속 등장하고 있을 정도다.지난 1월 강릉시에서 청약을 받은 GS건설의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 7260명이 몰리며 평균 13.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쳤는데,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강릉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아파트 중 역대 최
-
코로나19…아파트 커뮤니티·거실 등 공간 확대로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삶의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오프라인 사무실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경험을 가져왔고,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로 온라인 매출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등 영향에 따른 생활패턴 변화는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호도 변화도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이 점점 제한적인 라이프로 바뀌고 있다. 즉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 구성원 혹은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들이 확대되고 있다.집에서 굳이 멀
-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과 올해 전국 1만3천가구 분양
동양건설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분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가족사인 라인건설과 함께 올 한해 12개 단지 1만35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중 1만299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우선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3월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를 통해 올해 첫 포문을 연다. 단지는 대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A·B·C)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동양건설산업은 대구에 첫 입성하는 만큼 그동안 파라곤 명품 주거공간 노하우를 모두 담을 예정이다. 평범한 단지 조경을 뛰어넘어 6인의 가든 디자이너가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파라곤 가든’을 조
-
갈 길 먼 수소산업, 저장기술 등 인프라 확충 시급
국내시장의 수소경제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최근 발표한 국내 수소 경제 현황과 과제 분석 결과를 통해 수소 활용 부문에 비해 기술력과 충전소 등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수소차 등록대수는 총 7,682대이다. 수소차 등록대수는 2018년 893대, 2019년 말 5,083대로 급증했다. 수소차 산업이 급증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지원정책이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넥쏘는 국가보조금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1,000~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6,890~7,220만원의 넥쏘를 최대 4,250만원의 보조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수소
-
오산시, 집값 뛰고 미분양 줄고…숨은 알짜지역 ‘급부상’
오산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아파트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분양 물량이 크게 줄고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규제와 임대차법 시행으로 인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유입이 이와 같은 상승세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오산시는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1주 709만원이었던 오산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월 3주 774만원으로 9.16%가 증가했다.미분양 물량도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오산시의 미분양 가구는 단 4가구다. 이는 2019년 초 300여 가구가 미분양 물량으
-
EG, 중탄산나트륨 및 Al 탈산제 원료재 사업 진출
글로벌 소재 기업 (주)EG가 9월 10일 현대제철과 약 100억 원 규모의 ‘중탄산나트륨 및 Al(알루미늄) 탈산제의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이킹 소다로 잘 알려진 중탄산나트륨은 제철·발전·환경 플랜트 시장에서 배연가스의 황산화물 제거로 사용된다. 국내 중탄산나트륨 시장은 연간 70만톤(2,100억 원) 규모다.Al 탈산제는 선철을 강철로 바꾸는 제강 과정에서 용강 중의 과잉 산소를 없애고 결정을 미세화시켜 가공성이 우수하고 질긴 강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첨가물이다. 국내시장은 연간 20만 톤(4,600억 원) 규모다.(주)EG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관련 원자재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된다”며, “당사
-
이지엑스 거래소, 정식 서비스 기념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배당 및 게임 전용 거래소 이지엑스가 오픈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지엑스 거래소는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게임전용 코인 배당 거래소로 각종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러 게임의 중계 플랫폼의 역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의 메이저 코인들을 스테이킹 했을 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주며 향후 알트코인 스테이킹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지엑스 거래소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약 2주 동안 신청자에 한해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의 3배 가중치를 적용하며, 총 3단계의 미션을 수행하면 에어드랍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
-
한․일 갈등 장기화 전망, 기술력 및 소재 독립은 ~ing
일본의 무역규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이 악화일로를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 우리 정부는 일본에 수출규제 해제를 촉구했다.하지만, 이와 관련해 일본은 아직까지 성의 있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일본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한국정부는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하지만, 관련 시장에선 일본의 무역규제가 지속되더라도 한국에 심각한 타격은 없을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실제로 과거 일본에 크게 의존하던 기술 및 부품들이 점차 국산화는 한편, 공급처 다변화를 꾀하면서 분위기는 역전됐다.특히, 당초 가장 큰 우려를 샀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놀라움을 안겨주고
-
‘원주 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 입주자, 라인건설에 우수품질 감사패 전달
라인건설이 원주기업도시 2-1블록에 지은 ‘EG the1(이지더원)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로부터 신뢰와 성실시공으로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 준공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라인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원주 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입예협은 시공을 맡은 라인건설의 모철환 건설문화본부장과 박재근 현장소장 외에 조동묵 감리단장, 해당 관청 등에도 공기 내 성실과 신의를 바탕으로 협조해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 완공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고객감동 감사패’를 함께 전달했다.입예협 김찬호 회장은 “공사기간 입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성실히 수용해주고, 현장 직원들이 입주 예정자들과 상호 공감대
-
EG, 1단계 자원순환시설 건설공사 착공
글로벌 소재 기업 (주)EG가 최근 경북·울산 지역 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430억원 규모의 1단계 자원순환시설 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주)EG는 계열사인 EG메탈을 통해 폐기물 중간처리 및 종합 재활용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주)에너지파크를 울산에 설립했다.(주)EG는 (주)에너지파크를 통해 전국 거점별 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중장기 플랜을 갖고 있다.이번에 착공한 1단계 자원순환시설(소각, 발전, 폐수처리, 슬러지 건조)은 2022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고, 2단계로 2023년 상반기까지 자원순환시설 추가 건설, 마지막 3단계로 2024년 상반기까지 매립장을 갖춰 경북·울산 지역에 1차 친환경 자원
-
‘규제의 늪’ 피한 전국구 청약지역은 어디?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지역의 범위가 넓어지고 청약과 관련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의 강도가 덜한 비규제지역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실제로 이미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으로 대표되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한 인기 이후 이들 지역이 규제로 묶이자 수·비·대(수도권 비규제 대단지)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시장의 관심이 규제를 피하는 방향으로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전국구 청약지역은 정부가 기업이전, 공공기관 이전 등 특정한 사유로 인해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현재 주택공급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