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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특화설계’ 갖춰야 살아남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춰 분양시장에 나서고 있다. 특화설계는 이제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만드는 필수조건이 된 것이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분양 단지가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8월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공급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경우 기존 4Bay설계와 차별화된 Full-Bay 평면 설계와 거실벽면 북매치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월을 시공해 특별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 6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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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진 부산해경서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구자영 남해지방청장의 지목을 받아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스테이 스트롱’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전파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비누거품의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코로나 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부산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헌혈 실시, 수재의연금 모금, 지역수산물 살리기,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뿐만 아니라 민원서류 비대면 발급 서비스 등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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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 더할 ‘철도 호재’…분양시장 ‘흥행돌풍’ 예고
분양 시장에서 ‘철도 호재’가 주요한 흥행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철도 호재를 품은 지역은 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이들 지역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부동산 침체기에는 다른 지역보다 가격 하락폭이 적으며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에는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택시장의 인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철도 호재는 집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주시 북구 우산동 일대에서 분양된 ‘무등산자이&어울림’의 경우, 전용면적 84.95㎡의 분양가가 4억8,170만원이었지만 이달 5억2,020만원에 거래되며 단기간에 약 5,000만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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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역대 최고…몸값 뛰는 ‘학세권’ 아파트
사교육에 대한 열기가 거세지면서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2만1,000원으로 2007년 정부 사교육비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매년 상승세를 보였다. △2007년 22.2만원에서 △2011년 24만원 △2012년에 23.6만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015년부터 매년 증가해 △2019년 32.1만원으로 껑충 뛰었다.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사교육비 총액은 21조원으로 전년 19조5,000억원 보다 1조5,000억원이나 증가한 데 반해, 초·중·고 학생 수는 558만4,000명에서 545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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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2주, 식을 줄 모르는 분양시장…전국 1만5천가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의 강도는 점점 높아져 가지만 청약 열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 대한 전매제한 기한을 6개월 이내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27곳에서 총 1만5,30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이번 주에는 인천, 경남, 광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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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변 프리미엄 누릴 고층 분양 단지 ‘눈길’
서울을 가르는 ‘한강변’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들이 랜드마크를 형성하듯, 지방에서도 강변에 위치한 고층 단지들이 높은 시세 상승폭을 보이며 지역 대장주로 자리하고 있다. 강과 천변을 따라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들어서는 이들 단지는 영구조망이 가능한데다 희소가치가 높고, 최근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맞물리고 있어서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변에 위치한 29층 규모의 ‘첫마을 7단지 래미안’은 전용 84.7㎡가 지난달 5억2,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2월 같은 층이 4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0% 증가한 금액이다.반면, 같은 기간 단지가 위치한 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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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분양시장, 수요자들의 선택은 ‘역세권’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가 여전히 인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단지는 안정적인 출퇴근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역 주변 상가·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불황에 강하고 호황에는 가격이 더 오르며 향후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토대로 올해 전국 상반기(1월 1일~6월 2일 기준) 1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단지를 집계해 본 결과 1~5위를 모두 역세권 단지가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곳은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의 15만6,505명이었다. 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과 단지가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 노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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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규모와 집값 ‘비례’…1천가구 넘는 대규모 단지에 관심 UP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가구수가 많은 만큼 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실제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K-apt’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준 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의 평균 관리비가 1㎡당 1,055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150~299가구의 평균 관리비는 1㎡당 1,26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또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키즈카페 등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입주민 등 유동인구가 풍부해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이러한 장점이 부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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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귀환…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
교통, 학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지만 노후 불량주택이나 상점들이 분포해 낙후 된 이미지가 강했던 원도심이 개발을 통해 부활하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으로 눈을 돌렸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원도심에 몰리면서 지역과 상관 없이 분양시장에서도 원도심의 인기가 도드라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강남을 제외하고 청약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용산구 효창동에서 분양한 효창파크뷰 데시앙으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86.81대 1이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청약률 TOP5 가운데 2곳이 부산의 원도심인 부산진구에서 나왔다. 7월에 분양한 가야동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60.82대 1, 11월 부전동에서 분양한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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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이 뜬다
최근 발표된 5.11부동산대책을 통해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으로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실한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이 뜨고 있다. 이러한 지역들은 기본적으로 불황에 강하고 향후 개발호재들이 구체화 되는 과정에서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실제로 15만6,505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며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매교역 푸르지오’의 경우 단지 주변의 매교역 일대가 대규모 브랜드촌으로 바뀔 예정인데다 GTX-C(예정)노선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1정거장 거리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들은 가격 상승폭도 크게 나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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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 전매제한 등 규제 강화 전 신규 분양 ‘봇물’
6월에는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1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매 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강화되면서 공급을 서두르는 건설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총 6만6,67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5,7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4,509가구(53.6%)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218가구(46.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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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실수요자 중심 재편…맞춤형 ‘특화 설계’ 단지 각광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 되면서 맞춤형 특화 설계를 갖춘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바뀌면서 주거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해진 주거 니즈에 많은 건설사도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 설계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신 트렌트를 반영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거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테라스 공간을 조성하기도 하고, 거실 층고를 법정 기준보다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또 드레스룸,팬트리, 알파룸 등 가족 구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에 힘을 싣고 있다.이러한 요소는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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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 시대 도래…‘한걸음’ 생활권에 실수요자 몰려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교통부터, 교육, 쇼핑, 여가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다. 최근 ‘편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이와 같은 선호 현상이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합성어로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에 따르면 ‘편리미엄’을 올해의 트렌드로 꼽았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책에서 ‘편리함’이 프리미엄의 중요 속성으로 부상한 이유는 ‘시간’의 가치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요즘 사회는 기존 ‘구매경제’에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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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4주, ‘전매 금지·의무 거주’ 분양시장 개편 예고
정부가 분양권 전매 금지에 연이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의무 거주 기간을 최대 5년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기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에도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에서는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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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제한 前 마지막 광역시 분양열차 타볼까?
5~6월 광역시에서 규제 전 마지막 분양열차가 달린다. 지난 5.11 부동산 대책에 따른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적용되기 전 광역시 새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오는 8월부터 지방 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사실상 분양권 전매 시장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이에 따라 올해 5~6월이 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광역시의 신규 주택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짧은 편이다. 올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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