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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강진군청에 물품 기부
쌍방울은 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3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하고 농수축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 물품은 쌍방울 트라이 여름철 내의 쿨루션 및 마스크 6만여점이며, 강진군청을 통해 강진군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쌍방울은 올 들어 지역 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의 편안한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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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물품 기부
쌍방울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1억1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지난 한 달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할 의류를 모으는 ‘의류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증 물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의류 2000여벌과 마스크 8만장으로 구성됐다.서울노숙인시설협회는 해당 물품들을 노숙인시설은 물론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와 연계해 데이케어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쌍방울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지난 4월부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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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이화영 뇌물 혐의 재판 '대북송금 유죄' 판결 재판부가 맡는다
수원지법은 경기도 업체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을 이 전 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재판부가 재차 맡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검찰은 전날 경기도 업체 등으로부터 5억원대 뇌물 등을 수수한 혐의로 이 전 부지사를 추가 기소했고 법원이 순서대로 사건을 배당한 결과 수원지법 내 부패 사건 담당 부서인 형사14부와 형사11부 중 형사11부가 해당 사건을 맡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전 부지사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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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대북송금 의혹’ 반박... "상식 어긋난 주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건과 관련해 반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회의 종료 직전 추가 발언을 자청해 "이게 대한민국 검찰 공화국의 실상"이라며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언론인 여러분께 묻고 싶다. 북한에 현금을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라며 "참여정부 대북특사였던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그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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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檢, 일부러 수원지법에 이재명 기소…반인권적 만행”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수원지방법원에 기소한 것을 두고 “검찰의 부당한 권력 행사”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틀 전 이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했고, 해당 재판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배당됐다.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이날 야당 단독으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향해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수원지법을 일부러 골라 이 대표를 기소했다”며 “검찰의 재판부 쇼핑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추궁했다.이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던) 다른 사건과는 달리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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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검찰 이재명 추가 기소 비판... “22대 국회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3일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이재명 대표를 기소한 것을 두고 "소가 웃을 일"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처음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 엉뚱하게 대북송금으로 기소했다"며 "누가 봐도 별건 기소에 조작 기소"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검찰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게 확실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검찰을 확실히 개혁하고, 못된 정치 검사들이 나라를 망치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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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굿윌스토어에 5억1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쌍방울은 지난 11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5억10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쌍방울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의 운영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기부 물품은 쌍방울의 란제리 브랜드 제품으로 전국 32개 굿윌스토어 지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것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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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판결] '대북송금·뇌물수수 혐의' 이화영 1심 징역 9년 6개월 선고
수원지법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에 공모 및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7일,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벌금 2억 5천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행태에 비춰보면 장기간 뇌물 및 정치자금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지원받았다"며 "피고인은 고위공무원으로서 수십년간 우리 사회에서 노력했지만, 이런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양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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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이화영 뇌물공여·대북송금' 김성태 징역 3년6월 구형 선고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억대의 뇌물을 공여하고,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돈을 보낸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수원지검은 1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회장의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 같은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김 전 회장의 매제이자 전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 김성태는 특혜를 바라고 이화영에게 이 사건 뇌물과 정치자금을 교부하고 거액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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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음주 회유' 주장 이화영의 검사 고발에 "사법시스템 공격" 주장
수원지검은 2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조사실에서 자신을 회유하기 위한 술자리가 벌어졌다며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을 경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 검찰이 "사법시스템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변론해야 할 변호사가 변론 종결 이후 변론 요지서 제출이 아닌 수사·공판 검사에 등에 대한 무고성 고발을 했다"고 밝혔다.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전날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대신해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 등을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이하 형집행법)' 위반 혐의로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이 전 부지사는 고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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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이화영 허위주장" 8번째 반박…"후안무치 행동, 중단하라"
수원지검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측의 '음주·전관 변호사 동원한 회유' 주장에 대해 "후안무치"라며 재차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낸 입장에서 "'검찰청사 술자리 회유 의혹'이 조사 참여 변호사, 교도관(38명), 김성태 등 쌍방울 관계자 진술 및 출정일지·호송계획서 등 객관적 물증에 의해 허위임이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이화영 피고인과 김광민 변호사의 거짓말이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김 변호가 유튜브(뉴스공장)에서 '이화영 피고인은 법정에서도 종이컵에 입만 대고 내려놓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김성태가 술에 취했다고 말했기 때문에 말을 바꾼 것이 아니다'라는 허위 주장을 추가로 내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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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술자리 회유’ 거짓선동…전형적 재판방해 수법”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에 대해 비판 강도를 높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입장문에서 “이 전 부지사의 술자리 주장은 각종 증거로 인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범죄 피의자들이 죄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형적인 재판방해 수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오직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만이 건수라도 잡았다는 듯 군불을 지피고 있다”며 “‘특별대책반’을 운운하며 거짓 선동을 부추기고, 어떻게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줄여보려는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파렴치하기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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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술판 진술' 논란에 "검사실서 술 마실 수 없어…비상식"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은 19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사실 술판 진술'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던 중 수원지법 앞에서 취재진에게 "검사실에서 술을 마실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회장은 "검사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있느냐"는 질문에 "주말일 때 조사하고 그럴 때는 구치감에서 밥을 먹는다. 구치감에서"며 "직원을 시켜서 연어요리를 사 오라고 시킨 적이 없다. 그건 상식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전 부지사가 검사실에서의 음주를 강하게 주장하는 것은 '아전인수'격"이라며 "저하고 오랫동안 가까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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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아름다운가게 통해 속옷·양말·티셔츠 등 제품 전달
쌍방울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쌍방울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 물품은 속옷, 양말, 티셔츠 등 자사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상품 재사용 및 재순환의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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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청내 음주 불가능하다"…이화영의 '술판' 진술 재 반박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수감돼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술판 진술 조작' 주장에 대해 검찰이 설명자료를 내고 재차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17일, A4 3장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이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수원지검은 "이화영의 검찰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 조사를 받은 김성태·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음식 주문 및 출정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검찰청사에 술이 반입된 바가 없어 음주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쌍방울 관계자가 음식조차도 반입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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