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신라젠-엠투엔, 운영자금 추가 확보 결의
신라젠과 엠투엔이 장기적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선다. 신라젠(대표이사 신현필)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엠투엔(대표이사 김상원)과 추가 운영자금 400억원 투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자금 확보는 신라젠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바이오 회사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재무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결정됐다.이를 토대로 신라젠은 오는 15일 엠투엔으로부터 납입되는 신주 인수대금 600억원을 포함해 약 1,000억원의 자금이 수혈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신라젠과 엠투엔은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 및 임상 강화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신라젠 관계자는 “추가 운영자금 확보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
-
신라젠-엠투엔, 총액 600억원 규모 본계약 체결
신라젠(대표이사 주상은,신현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엠투엔(대표이사 김상원)과 총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라젠은엠투엔에보통주식1875만주를 주당 3,200원에 발행한다. 납입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1년 넘게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은 신주발행가격 산정을 위해 외부평가기관(회계법인)으로부터 주식가치를 평가 받았다. 평가 금액은 2,057원(하한선)~3,200원(상한선)으로 양사는 상한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이와 함께 엠투엔은신라젠 신주 전량을 3년간 보호예수하기로 결정했다.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자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
-
신라젠, 우선협상대상자에 엠투엔 선정
신라젠(대표이사 주상은, 신현필)은 1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결과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엠투엔은 총 투자금액, 자본의 성격, 자금조달 계획, 임상 계획, 파이프라인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양사는 본 계약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납입일정 등을 조율 할 예정이다.엠투엔은 1978년에 디케이디엔아이 이름으로 설립돼 스틸드럼 제조 및 판매, 각종 철강제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다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주총을 열어 엠투엔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엠투엔바이오를 출범시키고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업
-
신라젠,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 도입
신라젠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대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건과 신규 이사진 선임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신라젠은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추천된 이사진은 신규 최대주주 투자를 의결하기 위한 임시적인 성격이 강하며, 날짜 없는 사임서를 수령해 신규 최대주주에게 일임할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신라젠은 현재 복수의 투자자들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재무, 법률, 기술 전반에 대한 실사가
-
신라젠, GEEV 플랫폼 기술 특허 출원
신라젠(대표이사 주상은)은 5일 ‘GEEV(Genetically Engineered Enveloped Vaccinia) Platform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달 26일 마쳤다고 밝혔다.의약품 정맥 주사는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약물을 전신으로 빠르게 전달하기에 용이하고, 투약이 간편해 가장 선호되는 투약 방법이다. 다만 항암 바이러스를 정맥으로 투여하면 혈관을 타고 종양까지 이동하는 동안 혈액내 항바이러스 물질에 의해 상당 부분 제거되어 항암 효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이에 신라젠 연구소는 혈중 항바이러스 물질을 저해하는 단백질을 바이러스의 외피막에 직접 발현하도록 설계해 정맥으로 투여해도 항암 바이러스가 생존하게 되고, 더 많은 항암 바이러스
-
신라젠 '펙사벡', 미국 FDA서 희귀의약품 지정
신라젠의 핵심 파이프라인 '펙사벡'이 미국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IIB-IV 단계 흑색종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흔히 피부암으로 불리는 흑색종은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는 부위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에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자각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점이나 결절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흑색종은 외과적 수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등으로 치료하는데 최근에는 면역요법까지 시행되고 있다. 면역요법은 다른 치료방법에 비해 경미한 부작용(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치료가 끝나면 증상이 사라지는 장점
-
법세련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결정은 국민의 법감정에 합당한 현명한 결정"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대표 이종배)는 입장문에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4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수사중단·불기소, 강요 미수 혐의로 구속된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에게 기소 권고 결정은 법리에 충실하고 국민의 법감정에 합당한 현명한 결정이다. 중앙지검 수사팀은 수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국민의 뜻에 부합하므로 그 결정에 따라야 할 것이다. 다만, 이동재 전 기자의 기소의견은 매우 아쉽다. 재판을 통해 이동재 전 기자의 무고함이 밝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 추미애 장관과 여권에서 줄기차게 주장했던 검언유착 프레임은 산산조각 났다. 검언유착 결론을 내려놓고 짜 맞추기
-
법세련, 피의사실공표 혐의 추미애 장관 고발
추미애 법무부 장관(추 장관)은 지난 6월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검언 유착’ 사건 관련 질의에 대해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은 사안의 내용을 대강 말씀드리면 신라젠 혐의가 명확하지 않은 이철 피고인에 대해서, 이분은 별건으로 14년 6개월 형을 받아 수용 중인 상태입니다. (채널A 기자가) 이철과 가족들이 신라젠 수사를 받고 강한 처벌을 받을 것처럼 반복한 후에 정관계인사의 범죄정보를 제공하면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 가족이 수사로 강하게 처벌받을 것처럼 협박 했다는 피의사실 요지가 알려져 있다”라고 했다.형법 제126조(피의사실공표)는 “검찰, 경찰
-
신라젠 파트너사 리스팜, 중국 CDE에 펙사벡 병용임상 IND 제출
신라젠은 파트너사 리스팜이 자사 약물인 펙사벡을 활용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신라젠에 따르면 리스팜은 최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의약품평가센터(CDE)에 개발중인 면역관문억제제(ZKAB001, anti PD-L1)와 펙사벡을 병용하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이번 임상은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 최대 46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1b/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은 오픈라벨(open label)로 진행되며 약물의 안전성과 용량을 확인한다.통상적으로 중국은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까지 3개월이 소요되며, 회사측은 이르면 3분기에 임상시험이 개시될 것으로 예
-
검찰 "신라젠-정관계 로비 의혹 확인 안 돼"
검찰은 신라젠의 불공정거래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 의혹 관련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지난 8일 브리핑을 통해 "수사 결과 자본시장법위반 등의 혐의로 4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했다"며 "각종 언론에서 제기된 신라젠 관련 정·관계 로비 의혹은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신라젠 불공정 거래사건 의혹 수사를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일부 여권 유력 인사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로비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 측은 실체가 없다고 밝히며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또한 신라젠의 전현직 경영
-
신라젠, 신장암 병용 임상 중간 결과 AACR 발표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JX-594)과 미국 리제네론의 면역관문억제제 세미플리맙(제품명 리브타요)의 신장암 대상 병용 임상 중간 분석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간 분석 결과는 미국시간 27일 오후 3시(한국시간 28일 오전 4시)에 온라인 동영상 발표로 공개됐다.유효성 결과가 분석 가능한 정맥투여 환자군 16명 중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반응(CR) 1명, 부분반응(PR) 5명, 안전병변(SD) 6명, 진행(PD) 4명이 관찰되어 75%의 질병관리율(Disease Control Rate, DCR)을 보였다.특히 학회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해 보면 정맥투여 환자군 16명 중에서 12명의 환자가 종양 크기가 감소하였고 그 중
-
신라젠, 미국 자회사 임금 부당이득 의혹에 "사실 아니다"
신라젠이 자사 대표가 미국 자회사로부터 임금 명목으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신라젠 측은 문은상 대표가 근무하지 않고 거액의 임금을 받았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24일 경향신문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로부터 문은상 대표가 지난 2017년 6월쯤 회사 임직원들에게 "신라젠 미국 자회사로부터 임금을 받겠다"는 취지로 말한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검찰이 문 대표가 신라젠 바이오테라퓨릭스에 실제로 근무라지 않으면서도 거액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있으며 이는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에 신라젠 관계자는 근무하지 않고 거액의 임금을 받았다는 의
-
검찰,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 신라젠 압수수색
신라젠 임원들의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라젠의 사무실과 문은상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 21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신라젠 사무실과 문은상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지난해 8월에도 신라젠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으나 당시 미국 파견근무로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던 직원들이 귀국하면서 이번 압수수색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신라젠이 개발 중이던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에 대해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하며 DMC가
-
신라젠 “페이퍼컴퍼니 통한 부당이득 의혹에 사실아니다”...법적 대응 예고
신라젠이 페이퍼 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통해 수천억원의 부당 이익을 취했다는 일부 언론의 기사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향후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기사화 하는 행위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21일 신라젠 문은상 대표는 자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신라젠의 성장 과정과 현 시점에서 외부에서 제기하는 회사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을 밝힌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문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임원진이 개인 법인(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지난 2014년 신라젠으로부터 400억원을 투자유치한 뒤 이 자금으로 신라젠이 발행한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매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
-
신라젠 ‘코로나19 백신 개발 단축’ VS ‘전 대표 영장심사’...주가 향방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잘 개발 시기 단축으로 호재를 맞은 신라젠이 전 대표 2명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며 악재에도 직면하게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향후 신라젠의 주가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개발 동물실험에 뛰어들면서 신라젠이 백신 개발에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길리어드가 백신 임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세계를 대상으로 막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신라젠이 동물실험에 돌입하면서 백신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신라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기존에 공지한 6주에서 3주로 단축됐다고 13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