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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입주 10년 넘은 노후단지 밀집지역에 신규 분양 ‘봇물’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가 즐비한 서울의 일부 구도심 지역에서 가뭄 속 단비 같은 신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 노후도가 높은 구도심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는 기존의 오래된 단지와는 달리 트렌디한 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신규단지 공급이 뜸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다는 점과 오랜 시간을 두고 형성돼 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실제로 지난해 서울의 청약 경쟁률 순위를 살펴보면 주택 노후도가 높은 지역에 공급된 단지의 성적이 두드러진다. SK건설이 12월 공급한 ‘DMC SK뷰’는 평균 91.62대 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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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다 누리는 대중교통 밀집 지역 분양 ‘탄탄대로’
각종 버스와 지하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 밀집 지역이 인기다. 상황에 따라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고, 노선이 다양할수록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속함과 정확성이 중요하다면 지하철을, 짐이 많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다면 버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출퇴근의 경우만 해도 앉아서 한 번에 가는 광역버스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갈아타더라도 시간의 정확성이 중요해 지하철을 타는 사람이 있다.주거지 선택 시 이런 대중교통수단의 여부는 꼭 살펴봐야 할 중요 요소에 해당해 청약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지들은 일반버스, 광역버스 등 각종 버스 노선과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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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낮게’ 편리함은 ‘높게’ 더블 생활권 단지 인기
두 지역이 서로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갖춘 단지가 인기다. 2개 이상의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과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거나 신도시의 경계선에 위치한 곳은 서울과 신도시보다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급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풍부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부천 중동신도시와 가까워 31.7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올해 1월 분양한 ‘위례포레자이’는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려 130.33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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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인달명(구원모 전자신문 회장 모친상)
△인달명 씨 별세, 구광모(전 벽산치과 원장), 현모(정후 회장), 원모(전자신문 회장), 용모(금관 사장), 인모(정진물산 사장), 영순, 영희, 영숙(구치과 원장)씨 모친상, 이효윤(전 대아주택 사장), 김두성(안양중앙성결교회 담임 목사, 전 예성총회장)씨 빙모상, 조문희(예정교회 담임목사)씨 시모상=3월 16일 오전 6시 12분 소천, 서울성모병원(반포) 31호실, 발인 19일(화) 오전 10시, 장지 수원시 선영, 02) 2258 - 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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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높은 교통호재 갖춘 신규 분양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새 길 뚫리는 곳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철도나 도로 등의 개통 여부에 따라 출퇴근 시간 절약이나, 타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철도 호재의 경우 역 주변으로 인구가 유입돼 상권이 발달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교통 호재가 예정돼 수혜가 전망되는 단지는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집값 상승폭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지난해 4월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에 따라 인근 단지의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신분당선 미금역 인근에 위치한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면적 147㎡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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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그 수혜지는 어디?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하 ‘월판선’) 건설사업의 노반공사 기본설계가 착수되는 등 본격 추진되면서 월곶~판교선이 예정된 주변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월판선 노반공사 기본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월판선은 1년 3개월간의 기본설계 후 2021년 착공예정이다. 월판선 건설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인 시흥, 광명, 안양, 성남 판교를 동서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광명역(ktx)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송도역과 시흥시청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에서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수도권 내에서도 이동시간 단축이 크게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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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감동 음주교통사고 발생…가해자·파해자 음주상태
3월 10일 오후 7시25분경 부산진구 당감동 벽산아파트 사거리 내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음주상태인 A씨(64·남)운전의 에쿠스차량이 B씨(56·남)운전의 1톤화물차의 보조석 뒷부분을 충격했다. 이로 인해 B씨 차량이 주차된 택시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A씨 차량은 사거리 전신주를 충격 후 뒤로 미끄러져 B씨 차량을 충격했다.A씨(혈중알코올농도 0.064%)와 B씨(혈중알코올농도 0.078%)는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이들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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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인근 수도권 아파트, 청약성적 ‘승승장구’
주변으로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는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산업단지가 가까운 경우, 직주근접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퇴근이 용이하다. 최근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직주근접이 워라밸의 전제조건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가 가까우면 상주 및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변 인프라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미래가치 또한 높다. 따라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 주거 만족도가 높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래가치가 높아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선호가 높다. 실제로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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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1주,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 앞두고 예열 중
3월 첫째 주에는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시작되는 가운데 성수기 시즌임에도 다소 적은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4곳에서 총 2,4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의 경우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와 2,000가구 이상의 일반분양 물량을 갖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서울 구로구, 경기 시흥시 월곶동, 아산 탕정지구 등에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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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4주 재개발·재건축, 비규제지역 분양 물량 ‘눈길’
2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단지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서울 공릉동 태릉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경기 안양시 비산2동 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경기 시흥시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와 평택시 ‘평택 뉴비전 엘크루’, 강원 원주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등 비규제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3159가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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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가구원 2.5명 시대…‘틈새평면’ 아파트 인기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간 활용도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틈새평면’ 아파트가 인기다. ‘틈새평면’은 소형(59㎡), 중형(84㎡), 대형(114㎡) 등 일반적인 평면 외의 전용면적 46㎡, 74㎡ 등의 세분화된 평면으로, 실제 지난 한해 분양시장에서 공급 비중이 컸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비중은 전체 29만7351세대 중 27만7168세대로 93.2%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전용 84㎡의 비중은 △2016년(1만2139세대) △2017년(6341세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2827세대로 줄었으나 중소형 틈새평면으로 불리는 전용 60~80㎡의 공급은 △2016년(2만1028세대) △2017년(2만1542세대)에 이어 작년에는 2만4314세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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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과 소형 아파트’, 편리성과 실속 모두 갖춰 ‘주목’
역세권이면서 소형 평면을 갖춘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기본적으로 역세권은 보통 철도(지하철)를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외의 지역을 말한다. ‘역세권’ 입지의 단지인 경우, 기본적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역사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돼 실수요자의 선호가 높다. 이러한 관심은 높은 청약경쟁률로 입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회사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경쟁률 상위 50개 단지 중 35개 단지가 역세권 단지였다. 이는 비역세권 단지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역세권 35개 단지 중 74%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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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봄 분양시장, 봄볕 드는 유망 분양지는 어디?
설 이후에는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설 이후 2∙3월 봄 분양시장을 조사한 결과, 60개 단지 5만506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이후 2∙3월 분양물량과 비교해서 79%(2만8,181→5만506가구)나 늘어난 수치다. 이어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기 시작한 지난 2015년부터 공급된 설 이후 2∙3월 분양물량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7개 단지 1만9,59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 9개 단지 7,013가구 △서울 9개 단지 5,073가구 △부산 6개 단지 3,367가구 △강원 3개 단지 3,305가구 △충남 2대 단지 3,178가구 등의 순이었다. 중지역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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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청약경쟁률 TOP은 ‘Two+α 노선’, 환승역 역세권 단지 주목
분양시장의 강자 역세권 단지 중에서도 ‘Two+α 노선’을 누릴 수 있는 환승역 단지가 인기다. Two+α 노선은 1개의 역에 2개 이상의 노선이 지나는 환승구간으로 역세권 중에서도 교통 프리미엄이 높은 곳이다. 올해 서울에서 최고 평균경쟁률 1ㆍ2위를 기록한 단지를 살펴보니 환승역 역세권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4ㆍ7호선 노원역 인근 ‘노원 꿈에그린’은 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877명이 몰려 97.9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하철 6호선ㆍ공항철도ㆍ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인 ‘DMC SK VIEW’도 1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743명이 청약해 91.62대 1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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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018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
㈜파라다이스(대표이사 박병룡)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2018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문체부와 문예위는 지난 20일(화)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2018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파라다이스, 한국마사회, ㈜럭스나인, ㈜세아홀딩스, ㈜하나투어 등 5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파라다이스는 계원예술 중·고등·대학교를 설립하여 문화 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운영을 통해 전시 기획 및 신진 작가 후원 등 3년간 약 100억 원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또한 2016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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