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원주·춘천·천안아산’ 부동산 GTX 효과에 ‘방긋’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강원 ‘원주’와 ‘춘천’, 충남 ‘천안아산’ 부동산이 기대감으로 꿈틀대고 있다. GTX가 지나가게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빨라져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으로 묶일 수 있어서다. 정부는 올해 1월 GTX노선의 신설 및 연장 계획을 발표하면서, 원주와 춘천, 천안아산지역을 GTX 정차 지역으로 추가시켰다. 정부의 계획안에 따르면, 원주에는 강남을 거쳐 김포·인천까지 이어지는 GTX-D노선이 신설되고, 춘천에는 GTX-B노선이, 천안아산에는 GTX-C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이들 노선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원주와 천안아산의 경우는 서울 강남권을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춘천에서는
-
[대법원 판결] 급수구역내 건물 수도 공급시 시설비 사용자, "부과가능" 선고
대법원이 급수구역 내 위치하는 건축물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수도시설 건설에 든 건설비를 수돗물을 사용할 자에게 부과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농업회사법인 A회사가 "원인자부담금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전남 영암군수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2016년 5월 전남 영암군수는 A회사와 주민들 민원에 따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일대에 배수구역 확장 및 상수관로 매설공사를 완료했고 이후 A회사는 지상 4층 신축 건물 소유자로 영암군에 신규 급수공사를 신청했다.영암군은 2017년 6월 A회사에 이 건물에 대한 원인자부담금
-
[광주고법 판결]광양보건대, 학교법인 간 '횡령교비 반환' 파기환송심 일부 '패소'선고
광주고법 민사2부(김성주 고법판사)는 학교법인 양남학원(광양보건대)이 서남학원 청산인 대상과 신경학원 대표자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익금 반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9일, 밝혔다.양남학원은 광양보건대 교비 횡령액과 부당이익금을 반환하라고 이씨와 횡령에 가담한 다른 학교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1심과 항소심에서 승소했는데, 항소심 판결 중 일부가 대법원에서 뒤집히면서 이번 파기환송심이 열렸다.양남학원은 이씨로부터 70억원을 반환받으라는 부분은 확정판결을 받아냈지만, 교비 횡령에 관여한 서남학원 등도 부당이익금을 나눠 반환해야 한다는 부분은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됐다.광주고법 파기환송심
-
버드와이저, 음악팬들 위한 대기 공간 ‘웨이팅룸’ 운영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입장 대기에 지치는 음악팬들을 위한 이색 테마의 대기 공간 ‘웨이팅룸(Waiting Room)’을 선보인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9월 6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압구정에서 웨이팅룸을 운영한다"라며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이용 가능한 웨이팅룸은 압구정 클럽 ‘오르가즘밸리(Orgasm Valley)’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한 대기 공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웨이팅룸 운영 기간 셀프 포토부스 ‘돈룩업’과 협업, 오르가즘밸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돈룩업 압구정로데오점을 웨이팅룸으로 꾸민다. 방문객들은 오르가즘밸리 입구 리셉션에서 원격 줄서기 시스템 나우웨이팅을 통해 대기 등록을
-
롯데칠성, ‘칠성몰’ 및 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 실시
롯데칠성음료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과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음료 제품의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소비자의 구매 부담 완화 및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 동시 진행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에서 ‘칠성몰 강력 추석 혜택’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음료 할인과 함께 무료배송 쿠폰도 증정한다"라며 "대상은 대표 탄산음료 ‘펩시콜라’를 필두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핫식스’, ‘트레비’ 등 커피부터
-
신한은행 ‘땡겨요’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에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원주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
-
CJ프레시웨이, 종이팩 재활용 교육 진행
CJ프레시웨이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경남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교육에 나선다. 해당 교육은 ‘경남형 종이팩 리사이클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어린이집에서 원아 4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교육을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자체 개발한 영유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우유팩, 멸균팩 등 종이팩의 구분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키즈 전담 강사가 직접 현장 강의를 진행해 아이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 교육 현장에는 경상남도
-
[창원지법 판결] 음주운전 사고 도주 50대 경찰 1심 이어 항소심도 2천만원 벌금형 유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상태에서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경찰관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3-1부(오택원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10일 오후 9시 30분께 경남 사천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승용차 2대를 잇달아 충격한 뒤 아무 조처 없이 떠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95%였는데 사고 조치를 가족 등이 와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경찰공무원으로 재직 중임에
-
국가철도공단, 강원도 원주 중앙선 폐선부지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
국가철도공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중앙선 폐선부지(약 8.2km)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제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발대상지는 원주 간현리부터 판대리까지 이어지는 철도 유휴부지(24만 7854.9㎡)로 한때 민간에서 레일바이크를 운행하던 곳이었으나 사용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민간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개발대상지가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간현관광지(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케이블카, 캠핑장 등)와 인접해 있고 오크밸리와 뮤지엄산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깝다는 특색을 반영하여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계획을 공모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지가 서
-
JDC Route330 입주기업 ‘트렌토 시스템즈’, 과기부 주관 SW 딥테크기술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 선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트렌토 시스템즈(대표 김영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SW 딥테크기술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트렌토 시스템즈는 2020년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소 기업으로 모빌리티 전용 유무선(5G, 6G, WiFi 등)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올해 입주했다.지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기술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
-
[대구지법 판결]"불법구금·고문 인정"…국보법위반 남성 재심서 42년 만에 무죄
대구지방법원은 반국가단체 활동을 찬양·고무하기 위한 글을 작성했다는 이유로 수사기관에 불법 구금돼 고문 등 가혹행위를 당한 뒤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던 남성에게 42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렸다. 대구지법 형사1부(오덕식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및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던 A(66·사망)씨 재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1981년 5월 경북 경산에 있는 친구 B씨 집에서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정부 탄압으로 실패했다고 비판하며 향후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민중봉기를 일으키는 데 사용할 목적 등으로 노트에 정권 비판 등 내용을
-
새단장한 이마트24 ‘보틀오더’ 주문 가능한 주류 확대
이마트24는 편의점 앱을 통한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주류픽업서비스를 ‘보틀오더’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하고, 주류픽업서비스로 주문 가능한 주류를 대폭 확대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기존 주류 픽업서비스로 130여종의 주류를 운영하던 것에서 상품수를 대폭 늘려 이달 800여종으로 확대하며, 1000여종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객들은 이달 3일(화) 오전 10시부터 모바일앱에서 주류픽업 서비스인 ‘보틀오더’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틀오더를 통해 와인, 양주, 전통주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주문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다.이마트24는 이번 주
-
남동발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서 2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총 6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개선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남동발전에 따르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 활동을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298개 분임조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은 상생협력, 설비 TPM, 6시그마 등 5개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품질개선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4개 분임조가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생협력 부문에서는 아이앤씨 분임조가 ‘
-
올 가을, 40층 이상 초고층 ‘랜드마크’ 분양 잇따라
이달부터 열리는 가을 분양시장에 4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의 분양이 잇따라 이목이 쏠린다. 초고층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청약자의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단지로 여겨진다. 단순히 ‘높다’는 의미를 벗어나,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또 초고층 단지는 높은 층수만큼 일조권,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한 편이다. 이에 주거 만족도가 높아 지역 시세를 이끄는 경우가 많다.한 업계 관계자는 “여기에 초고층 단지는 시공이 까다롭다 보니 오랜 경험으로 노하우를 갖춘 브랜드 건설사가 참여하는 일이 많아 그만큼 브랜드 파워와 상품성도 돋보이는 편”이라며 “또한
-
산업부·KOTRA, 카이로서 ‘2024 한-이집트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2024 한-이집트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용현),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28일 ‘한-이집트 프로젝트 협력 세미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2주간 온라인 프로젝트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집트 최대 발주처인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와 산하기관을 포함해 수에즈운하청(SCA, Suez Canal Authority), 도시개발청(ACUD), 수처리청(HCWW) 등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부처별 대표 사업과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소
상단으로 이동